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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연하' 위하준 "정려원, 천사라고 표현하고파→'댕댕이' 같기도" [화보]

    '10살 연하' 위하준 "정려원, 천사라고 표현하고파→'댕댕이' 같기도" [화보]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첫 방송 된 tvN 드라마 '졸업'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임 강사로 다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정려원과 위하준은 현장에서 서로 장난치다가도 카메라 앞에서 뛰어난 몰입감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보 컷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정려원은 1981년생, 위하준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다.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강사 서혜진 역에 관해 "처음에는 입시와 정시, 내신 같은 단어도 생소하고 한국 교육 시스템에 관해 거의 백지상태였다. 유튜브 일타 강사들의 강의도 듣고, 실제 스타 강사들에게 자문했다. 강사들이 쓰는 언어가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티가 나니까 몰래 수업도 참관하고 녹화나 녹음본을 매일 반복해서 듣고 또 들었던 것 같다"고 노력한 일화를 밝혔다.위하준에 관해서는 "캐릭터가 위하준이란 사람을 통과하면서 훨씬 더 매력이 더해졌다. 그에 맞춰 혜진에게도 나의 실제 모습이 많이 묻어났다. 하준 씨도 '누나의 사랑스러움이 더 잘 묻어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얘기해줬다. 그때 우리가 호흡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긍정을 표했다.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흔하다면 흔한 이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저마다 인생에 그만큼의 큰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 누군가 자신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기억이 있었기에 다시 갈망하는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전작 '최악의 악'의 거친 캐릭터와 대비되는 캐릭터를 맡은 위

  • [종합]위하준 "항상 남자한테 인기 많아"…반전 매력 '위라노'('보석함')

    [종합]위하준 "항상 남자한테 인기 많아"…반전 매력 '위라노'('보석함')

    '홍석천의 보석함' 위하준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1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월드와이드 게이픽 보석 위하준'라는 제목으로 배우 위하준 편이 공개됐다.이날 위하준은 홍석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영화 시사회 때 만난 기억을 떠올린 그는 "형이 '제가 픽하면 잘 되는 거 알죠?' 하고 포옹을 했다. 이후로 잘 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전라남도 완도에서도 소안도 섬 출신인 위하준은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아크로바틱, 비보잉을 좋아해서 댄스 동아리를 만들 정도였다. 그래서 아이돌 꿈꿨는데, 어떻게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그는 "인기가 정말 없었다. 웃을 줄도 모르고 과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학교, 군대, 그리고 '오징어 게임' 공개 후 해외에서도 그랬다"고 밝혔다.위하준은 180cm 키에 68~69kg 몸무게, 완벽한 피지컬과 눈부신 비주얼로 '월드 와이드 게이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나의 어떤 매력이 어필이 된 걸까 궁금하다"면서 인기의 요인을 궁금해했고, 홍석천과 김똘똘은 "남자다움이 있다. 섹시한 동양인 눈매와 남성적 얼굴선, 거기에 웃을 때 미소가 주는 반전 매력이 있다"면서 "남녀 게이 모두 녹인 매력"이라고 꼼꼼하게 설명했다.'이상형'을 묻자 위하준은 "나이가 한두 살씩 드니까 현명한 사람이 좋더라. 차가워 보이는데 푼수 같은 스타일이 좋다. 술은 함께 마실만큼 하면 좋겠지만 못 마셔도 상관없다. 나는 주로 맞춰주는 연애 스타일&qu

  • [종합]정려원 마음 돌린 위하준, 선생님 된다 "기적의 스승과 제자"('졸업')

    [종합]정려원 마음 돌린 위하준, 선생님 된다 "기적의 스승과 제자"('졸업')

    '졸업' 위하준이 학원 강사가 된다.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마음을 바꿔 학원 강사가 되려는 이준호(위하준 분)의 결정을 받아들였다.이날 서혜진은 잘 다니던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학원 강사가 되려는 이준호를 막기 위해 윤지석(장인섭 분)에게 불합격 처리를 부탁했다. 이유는 강사 자리를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것. 하지만 준호는 필기합격 후 시범강의 강단에 섰다.준호는 자신의 눈도 쳐다보지 않는 면접관 혜진에게 다가가 "너 나가. 안 들을 거잖아. 환불해 줄게. 안 들을 거면 다른 학생한테 자리 양보하고 나가"라며 선생님처럼 행동했으나, 혜진은 "제한시간 10분입니다"라는 말로 차갑게 대응했다.시범강의를 시작한 준호는 국어 8등급이었던 자신의 성적을 1등급으로 올려준 혜진과의 이야기를 꺼냈다. "선생님한테는 은사 한분이 계신다. 읽는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몇 번을 읽고 또 읽으면 단어 하나하나 행간 하나하나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읽을 줄 알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궁금해지고 그럼 너흰 알아서 공부하게 될 거야. 단 하나의 단어도 행간도 그냥 넘어가게 두지 않아, 그게 국어의 기본"이라며 수업을 마쳤다.원장(김종태 분)을 포함해 면접관들 사이에서 준호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혜진은 "강사로서의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잘 성장해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실력 있는 선생님들 두고 신입 뽑아서 기운 빼고 싶지 않다"면서 준호 영입을 결사반대했다.준호는 뒤늦게 부모님께 "사표 내고 수리됐다. 결정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예상대로 부모님은 반대 의사를 드러냈

  • '졸업' 측 "정려원·위하준, 사제 인연 선 넘는다"

    '졸업' 측 "정려원·위하준, 사제 인연 선 넘는다"

    tvN ‘졸업’ 위하준이 인생의 스승 정려원을 도발한다.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12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묘한 분위기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tvN ‘졸업’은 첫 방송부터 안판석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멜로 거장’다운 진가를 발휘했다. 대치동 학원가라는 특수한 공간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연출은 몰입을 극대화한 힘이었다. 그 안에 숨쉬는 다양한 군상을 대사로 응축시켜 담아낸 박경화 작가의 필력 역시 탁월했다. 스타 강사로서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가던 서혜진 앞에 난데없이 컴백한 옛 제자 이준호는 그야말로 폭풍이었다.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학원 강사가 되겠다며 돌아온 이준호. 서혜진의 만류에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라면서 서혜진 인생 난이도 최상 문제를 만든 이준호의 엔딩은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혜진, 이준호의 한 낮 데이트가 포착됐다. 스승과 제자였던 시절 자주 찾았던 남산도서관에서 재회한 두 사람. 청명한 하늘과 달리 두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어둡다. 서혜진은 경로를 이탈한 제자를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다시 한번 설득에 나선 모습. 그러나 이준호의 허를 찌르는 한마디가 서혜진에게 커다란 질문을 남긴다고. 자신을 설득하려는 서혜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준호의 깊은 눈빛엔 여러 감정이 읽히며 설렘을 더한다.이어진 사진 속 핸들을 꼭 쥔 서혜진은 혼란스러움이 가득하다. 이준호는 차창 너머의 서혜진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과연 서혜진의 마음을 뒤흔든 이준호의 한 마디

  • [종합]안판석표 멜로 '졸업', 또 여심 흔들었다…사제지간 정려원·위하준 ♥서막

    [종합]안판석표 멜로 '졸업', 또 여심 흔들었다…사제지간 정려원·위하준 ♥서막

    tvN ‘졸업’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깨웠다.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이 지난 11일 뜨거운 기대 속에 첫 방송 됐다. 대체로 평범하고 가끔은 다이내믹한 학원 강사의 삶을 이어오던 서혜진(정려원 분)의 앞에 난데없이 컴백한 옛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는 그야말로 폭풍이었다. 자랑스러운 제자에서 너무도 신경 쓰이는 남자가 되어 돌아온 이준호. 선생과 제자를 넘어 경로 이탈을 시작한 두 사람의 변화가 첫 회부터 설렘을 증폭시켰다.‘멜로거장’ 안판석 감독은 역시 감성의 깊이가 달랐다. 대치동 학원가라는 특수한 공간을 현실적으로 담아냈고,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쫓으며 몰입과 설렘을 배가했다. 다양한 군상을 대사에 응축시켜 풀어낸 박경화 작가의 필력 역시 탁월했다. 정려원과 위하준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너지에도 호평이 쏟아졌다.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졸업’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4%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은 14년 차 베테랑 강사 서혜진의 일상으로 시작됐다. 뛰어난 강의력과 특유의 빈틈없는 단정함으로 대치동에서 스타 강사로 통하는 그는 소속 학원인 ‘대치 체이스’의 간판이기도 했다. 매일을 정신없이 학생들에게만 몰두하며 살아가던 그의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중간고사 국어 문제에서 학생의 해석과 교사가 정한 정답이 엇갈린 상황이 벌어진 것. 이의 제기를 하라고 권한 서혜진의 말대로 학생들은 담

  • '10세 차이' 정려원×위하준의 아찔한 로맨스 시작 ('졸업')

    '10세 차이' 정려원×위하준의 아찔한 로맨스 시작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설레고도 아찔한 로맨스가 시작된다1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평범했던 일상에 화끈한 경로 이탈을 가져올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의 재회를 공개했다.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 ‘멜로 최적화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완성할 감성이 기대를 받고 있다.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대치 체이스’ 신임 강사 시험장에서 예상 밖 지원자를 발견한 서혜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혜진의 시선을 강탈한 창 너머의 사람은 바로 10년 전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이준호다. 진중한 표정으로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이준호를 바라보는 서혜진은 반가움보다 당황스러움이 역력해 보인다. 사력을 다해 명문대에 보내 놓은 제자가 대기업 사원증까지 버리고 학원 강사가 되겠다고 떡하니 돌아온 것.이어진 사진 속 서혜진과 옛 제자 이준호의 양보 없는 신경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혜진은 제자의 일탈을 말려보려는 듯 스타 국어 강사의 치트키를 한껏 발휘해 설득 중이다. 두 손을 모아 애원해 보았다가, 눈에 힘을 주고 옛 스승다운 아우라로 경고도 해보지만 이준호는 미소만 짓고 있을 뿐이다.서혜진의 격한 반대에도 애정 한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이준호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

  • 정려원의 수재…안현호, 사회 초년생으로서 공감 끌어낼 예정 ('졸업')

    정려원의 수재…안현호, 사회 초년생으로서 공감 끌어낼 예정 ('졸업')

    배우 안현호가 tvN 새 토·일 드라마 '졸업'에 출연한다.tvN '졸업'은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치열하고 다이내믹한 대치동 학원가 풍경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다.안현호는 극 중 똑 부러지지만, 맑고 명랑한 국어과 강사 '김채윤' 역을 맡았다. 김채윤은 서혜진의 팀원이자 최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수재다. 여러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입사 3년 차로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앞서 안현호는 MBC '일당백집사', 디즈니+ '3인칭 복수',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XY' 등에 출연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졸업'을 통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역할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정려원X위하준 '졸업', 미국 밴드가 OST 전곡 불렀다 …'남다른 스케일'

    정려원X위하준 '졸업', 미국 밴드가 OST 전곡 불렀다 …'남다른 스케일'

    드라마 '졸업'이 미국의 한 밴드가 전곡을 작사·작곡·가창한 OST를 공개한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2일 오후 6시 OST Part 1 The Restless Age(더 레스트리스 에이지)의 'Don't Forget About Me'(돈 폴겟 어바웃 미), 'Catch Me'(캐치 미)를 공개한다.The Restless Age는 키보디스트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드러머 리 팔코(Lee Falco), 베이시스트 브랜든 모리슨(Brandon Morrison)으로 구성된 뉴욕 허드슨 출신의 3인조 밴드다. 뉴욕에서 세션으로도 활동하면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Don't Forget About Me'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Catch Me'는 올드팝 느낌의 경쾌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The Restless Age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졸업' 대본만을 가지고 '졸업'의 OST 진두지휘를 맡은 이남연 음악 감독과 함께 작사, 작곡 등 적극적으로 음악을 작업에 나섰다.이들은 '졸업'의 OST 전곡을 부른다. 이남연 음악감독이 이 같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맡았던 장본인이다. '졸업'으로 안판석 감독과 또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간다.The Restless Age를 기용한 것과 관련해 이남연 음악감독은 "밴드 멤버 모두가 수준급 세션 아티스트이자 보컬리스트"라면서 "모던하면서도 노스탈직한 사운드에 바로 이 보컬 하모니가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제가 이번 작품에서 이 밴드와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오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

  • [종합] 정려원, 이러다 위하준과 정분 날라…"예빠서 매일 설렌다"는 말에 "나도" ('조현아의 목요일밤')

    [종합] 정려원, 이러다 위하준과 정분 날라…"예빠서 매일 설렌다"는 말에 "나도" ('조현아의 목요일밤')

    배우 위하준이 촬영중 배우 정려원에게 촬영 중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으른 멜로로 돌아온 러블리 연상과 발칙한 연하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내일 첫방영되는 tvN 드라마 '졸업'에 출연하는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했다.조현아가 위하준에게 정려원의 첫인상에 관해 묻자 위하준은 "시크하고 약간 차도녀 같을 거란 느낌이 있었다. 나도 살가운 편은 아닌데 어쩌나 걱정했다. 근데 막상 처음 만나니까 쿨하고 털털하고 정말 가식 없고 밝아서 놀랐다. 첫 만남부터 이번 작품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정려원은 작품을 선정하던 당시 상대 배우가 누군지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그냥 안판석 감독님과 일하고 싶었다. 대본도 안 보고 한다고 했다. 대본 안 읽고 결정한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기로 하고서 감독이 상대역이 위하준 배우라고 알려줬다"고 덧붙였다.조현아는 로맨스를 찍다 보면 서로에게 설렌 적 없냐는 질문을 건넸고 둘은 능청스레 서로에게 "있냐, 정말 있냐"며 장난을 쳤다. 이에 정려원은 "자존심 상한다"며 "나는 없다"고 말하고 웃었다. 위하준은 그런 정려원을 놀리다가도 "저는 매일매일 누나 현장에서 볼 때마다 예뻐서 설렜다"라고 고백해 정려원을 설레게 했다.조현아는 정려원에게 "언니는 설렌 적 없냐"고 다시 질문했고 정려원은 작은 목소리로 "나도 설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정려원은 "나는 대본을 보고 있는데 한 음악을 들으면서 읽으니까 설레더라. 생각만 해도 설렌

  • 윤슬, 기간제 교사 됐다…'졸업'서 현실 연기 대방출

    윤슬, 기간제 교사 됐다…'졸업'서 현실 연기 대방출

    배우 윤슬이 현실 연기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윤슬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에 출연한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달콤하고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슬은 극 중 찬영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이현실’ 역을 맡았다. 정교사와 달리 기간제 교사만이 겪는 고충을 이름처럼 현실성 있게 녹여낼 예정이다. 현실적인 모습과 애환을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공감, 감동으로 선사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슬은 영화 ‘박열’을 시작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봄밤’ ‘허쉬’ ‘비밀의 숲2’ ‘슈룹’ ‘트롤리’, 영화 ‘브로커’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다양한 작품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리얼하게 소화해 공감을 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려원, 6년만에 법복 벗었다…11살 연하남과 로맨스에 쏠린 기대 [TEN피플]

    정려원, 6년만에 법복 벗었다…11살 연하남과 로맨스에 쏠린 기대 [TEN피플]

    배우 정려원이 6년 만에 법복을 벗고 연상연하 '사제 로맨스'로 돌아온다. 상대 배우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위하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한 로맨스 호흡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려원이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2년 만이며 TV드라마로는 4년만이다. 정려원은 최근 작품에서 연달아 법조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법조인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법조인 연기는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 JTBC '검사내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총 세 작품에서 했다. 해당 작품에서 정려원은 '엘리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능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길고 어려운 대사가 필수적인 법정물에서 정려원의 또박또박한 발음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나 법조인 캐릭터도 계속되면 식상해지는 법. 이에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 이후 6년 만에 법복을 벗고 대치동 강사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정려원이 출연하는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안판석 감독 작품의 공통점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이다. '밀회'에서 김희애, 유아인의 20살 나이차를 시작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정해인, '봄밤'의 한지

  • 소주연·신주협, '졸업' 대치동 로맨스 활력소

    소주연·신주협, '졸업' 대치동 로맨스 활력소

    배우 소주연, 신주협이 대치동 로맨스에 다채로운 활력을 더한다.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측은 25일 대치동 신임 강사 남청미(소주연 분)와 이준호(위하준 분)의 절친 최승규(신주협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매 작품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정려원, 위하준과 함께 호흡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소주연과 신주협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소주연은 이준호와 함께 국어과 신임 강사로 발탁된 ‘남청미’로 분한다. 학원계에서 ‘약점’으로 통하는 스펙을 만회하기 위해 차근차근 강사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온 야무진 면모를 지닌 인물. 공개된 사진 속 ‘대치 체이스’ 강사 시험을 앞두고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 특유의 ‘외강내강’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신임 강사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준호와 함께 대치 체이스에 입성한 그는 입사 동기 이준호를 향한 서혜진의 묘한 감정을 가장 먼저 감지한다고. 꿈의 필드에 입성한 그의 대치동 적응기가 궁금해진다.이준호의 절친이자 세상 시니컬한 대학원생 ‘최승규’는 신주협이

  • 위하준, 과거 '꼴통'이었다…정려원 만나 명문대 입학→'대치동 기적' 돼 ('졸업')

    위하준, 과거 '꼴통'이었다…정려원 만나 명문대 입학→'대치동 기적' 돼 ('졸업')

    배우 위하준이 대치동을 발칵 뒤흔들 스캔들로 화려하게 컴백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23일 대기업 사원증을 내던지고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준호(위하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만에 돌아와 스승 서혜진의 뒤흔드는 신입 강사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때 '꼴통'이라고 불렸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던 캐릭터다. 그런 이준호의 인생을 바꾼 이는 서혜진이다. 서혜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 입사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탄탄대로가 보장된 그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바로 퇴사를 결심한 것. 짐을 정리하는 이준호의 표정은 미련이라고 찾아볼 수 없이 가뿐하다.이어진 스틸컷에는 이준호가 신임 강사 시험장에 등장했다. 공개채용 수험표를 달고 칠판 앞에 선 모습이다. 탄탄대로를 벗어나 유턴을 선택한 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그 길에서 서혜진과는 어떻게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대본을 보면서 생동감에 끌렸다는 위하준은 "대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몰입감과 흡입력이 컸다. 더욱이 안판석 감독님, 정려원 배우와 함께 만들어 간다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안판석 감독과 5년 만의 재회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을 때 기쁘고 감사했다.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이다. 때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선으로 새롭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 역시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도 많았다"라고 고마움을 전

  • 정려원, 대치동 강사 됐다…"난 행운아→꿈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 ('졸업')

    정려원, 대치동 강사 됐다…"난 행운아→꿈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 ('졸업')

    정려원이 대치동 스타 강사로 변신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7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스타강사 서혜진 역으로 변신한 정려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집안 사정 때문에 떠밀리듯 시작한 강사 일이지만, 그는 타고난 근성과 승부사적 기질로 14년 차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그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지닌 강사로 유명하다. 학생을 바라보는 올곧은 시선에서 단단한 내공과 열의를 풍긴다.남자가 되어 돌아온 옛 제자 이준호 역은 위하준이 맡았다. 정려원과의 새로운 호흡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임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를 비롯해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차례 멜로 명작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엔 사제(師弟) 로맨스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한다.서혜진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 중 가장 특별했던 이는 이준호다. 모두가 '꼴통'이라며 포기하게 만든 학생이었다. 반면 서혜진은 피나는 노력으로 그를 명문대에 입학시키며 기적을 만들었다. 아직도 휴대폰에 이준호를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하기까지.10년 만에 돌아온 이준호가 대기업을 포기하고 대치동 강사가 되길 꿈꾸면서 서혜진의 삶에도 예상 밖의 일상이 생긴다. 제자에서 남자가 된 이준호, 그와

  •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 안 좋아할 방법 있음 알려줘"('졸업')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 안 좋아할 방법 있음 알려줘"('졸업')

    첫사랑을 찾아 돌아온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 정려원의 일상을 휘젓는다.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대치동을 뒤흔들 스캔들의 주인공 서혜진(정려원 역)과 이준호(위하준 역)의 변화가 담긴 캐릭터 티저 2종을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앞서 공개된 사제(師弟) 밀착 포스터가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관계의 변화 한가운데에 놓인 서혜진과 이준호의 감정을 보여주며 설렘을 자극한다. 대치동의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은 변수 없는 인생 속에서 뜻밖의 침입자를 마주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바로 10년 전, 제자였던 대치동의 적 이준호다. 학생이 아닌 선생으로 서혜진의 앞에 선 이준호는 금세 서혜진의 일상을 휘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