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43176.1.jpg)
정려원과 위하준은 현장에서 서로 장난치다가도 카메라 앞에서 뛰어난 몰입감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보 컷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정려원은 1981년생, 위하준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다.
!['10살 연하' 위하준 "정려원, 천사라고 표현하고파→'댕댕이' 같기도" [화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43189.1.jpg)
![사진=엘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43190.1.jpg)
위하준에 관해서는 "캐릭터가 위하준이란 사람을 통과하면서 훨씬 더 매력이 더해졌다. 그에 맞춰 혜진에게도 나의 실제 모습이 많이 묻어났다. 하준 씨도 '누나의 사랑스러움이 더 잘 묻어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얘기해줬다. 그때 우리가 호흡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긍정을 표했다.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흔하다면 흔한 이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저마다 인생에 그만큼의 큰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 누군가 자신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기억이 있었기에 다시 갈망하는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10살 연하' 위하준 "정려원, 천사라고 표현하고파→'댕댕이' 같기도" [화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43196.1.jpg)
![사진=엘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43202.1.jpg)
위하준은 정려원을 "천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첫인상은 왠지 차갑고 시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댕댕이' 같은 사람이다. 놀리고 싶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 서혜진이 려원 누나였기에 훨씬 더 생기 있고 매력적인 인물이 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사랑을 연기하는 위하준은 사랑을 믿느냐는 질문에 "나라는 사람도 좋은 사랑으로 인해 바뀐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영향을 받아 좋은 사람으로 바뀌는 경험은 더없이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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