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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고소 "'블랙 위도우' 극장·OTT 동시 공개는 계약 위반" [종합]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고소 "'블랙 위도우' 극장·OTT 동시 공개는 계약 위반" [종합]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이 이 영화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가 소유한 자회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블랙 위도우'가 극장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된 것이 출연료 계약 위반이라며 미국 로스엔젤레스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디즈니는 북미에서 '블랙 위도우'를 지난 9일 개봉했으며,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상용화된 국가에서 29.99달러에 선보였다. 스칼렛 요한슨의 주장은 디즈니가 극장 개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약 내용을 위반하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한 '블랙 위도우'가 극장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시 공개되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받게 되는 추가적 캐런티도 줄게 됐다.스칼렛 요한슨 측은 "'블랙 위도우'를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개봉해 500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 디즈니는 사람들이 극장이 아닌 디즈니 플러스로 몰려들게 만들었다"며 "디즈니는 근시안적인 전락에 따라 영화의 성공에 책임이 있는 배우들과의 계약을 무시하고 그들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디즈니 측은 "이미 스칼렛 요한슨은 2000만 달러를 받았다.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돼 현재까지 받은 2000만 달러 외에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과 계약을 준수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다툼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스칼렛 요한슨의 소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무시한 것으

  • [김지원의 인서트] 태국 무당 '랑종', 마블 여전사 '블랙 위도우'를 어떻게 이겼나

    [김지원의 인서트] 태국 무당 '랑종', 마블 여전사 '블랙 위도우'를 어떻게 이겼나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목요일 오후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올해 극장가에서 '블랙 위도우'의 적수는 없었다. 개봉 첫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타격이 크긴 했지만 여전사의 앞길은 탄탄대로였다. 태국의 무당이 나타나기 전까진. 요즘 관객들 사이에선 마블의 여전사보다 더 많이 언급되는 뜻밖의 작품이 있다. 태국 호러물 '랑종'이다.지난 14일 상영을 시작한 '랑종'은 개봉일에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다음날도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주말에 '블랙 위도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블랙 위도우'라는 대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블랙 위도우' 측은 편치 않은 상황이다. 제작비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가 들어간 '블랙 위도우'에게 제작비 43억 원짜리 태국 무당가 이야기 '랑종'은 애초에 경쟁 상대가 아니었다. 극장가에 가장 강력한 팬덤이 있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 아닌가. 하지만 '랑종'은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관객 동원력을 가진 작품이 상영되는 IMAX관에는 '블랙 위도우'가 아닌 '랑종'이 걸리기도 했다. '블랙 위도우'에 상응할 만한 작품이 '랑종' 뿐이라는 판단이 배경이 된 것이다.'랑종'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한 마니아층이 있는 작품이었다는 데 있다. 물론 '블랙 위도우'의 마블 팬층도 탄탄하다. 하지만 '

  • '보스 베이비2' 개봉 첫날 1위…'블랙 위도우'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종합]

    '보스 베이비2' 개봉 첫날 1위…'블랙 위도우'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종합]

    영화 '보스 베이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블랙 위도우'는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개봉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5만7949명을 모아 '블랙 위도우'와 '랑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블랙 위도우'와 흥행 바통터치를 한 영화 '보스 베이비2'는 올 여름 극장가에 밝고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올해 상반기 흥행을 책임졌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개봉 첫날 6만6581명, '소울'의 6만451명을 잇는 오프닝 스코어로 올 여름 또 하나의 흥행 애니메이션 돌풍을 예고한다.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블랙 위도우'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지만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일일 관객 수는 4만5738명, 누적 관객 수는 228만9583명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랑종'은 3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2만474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64만9241명을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

  • [공식]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공식]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블랙 위도우'가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7시 기준 '블랙 위도우'는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0만60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 4의 첫 영화이자,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좋은 성과를 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등 마블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블랙 위도우' 224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눈앞

    '블랙 위도우' 224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눈앞

    영화 '블랙 위도우'가 224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4만9817명을 모아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224만3846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6565명에 육박하는 스코어로, '블랙 위도우'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따라잡아 흥행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랑종'은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2만988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62만4496명을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작·기획했다.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1971명, 누적 관객 수는 13만6195명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의 생존자들이 게임 설계자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더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6438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7079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

  • '블랙 위도우' 220만 눈앞…나흘째 1위

    '블랙 위도우' 220만 눈앞…나흘째 1위

    영화 '블랙 위도우'가 22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5만4792명을 모아 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219만4034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6565명의 관객에 육박하는 스코어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랑종'은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3만606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59만4622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개봉과 동시에 마블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여름 극장가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1778명, 누적 관객 수는 12만4227명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의 생존자들이 게임 설계자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더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5961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642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

  • '블랙 위도우' 2주 연속 주말 1위…'랑종' 개봉 첫 주 55만 돌파 [종합]

    '블랙 위도우' 2주 연속 주말 1위…'랑종' 개봉 첫 주 55만 돌파 [종합]

    영화 '블랙 위도우'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13만 관객을 동원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6만9995명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213만9206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6565명의 관객에 육박하는 스코어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겼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랑종'은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9만788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55만8552명을 기록했다. 이에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록이자 공포 장르 흥행작 '곤지암'에 견주는 돌파 속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개봉과 동시에 마블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여름 극장가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랑

  • '블랙 위도우' 200만 눈앞…'랑종' 손익분기점 40만 돌파

    '블랙 위도우' 200만 눈앞…'랑종' 손익분기점 40만 돌파

    영화 '블랙 위도우'가 '랑종'에게 되찾은 1위 자리를 이틀째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8만7342명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196만9139명이 영화를 보면서 2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겼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랑종'은 전날에 이틀째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13만182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46만56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랑종'은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이며,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다. 같은 청불 등급의 '범죄도시'는 개봉 7일째, '내부자들'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 '곡성' 감독 제작 '랑종', 이틀째 '블랙 위도우' 누르고 1위

    '곡성' 감독 제작 '랑종', 이틀째 '블랙 위도우' 누르고 1위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태국 호러영화 '랑종'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7만5800명을 모아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5만3398명이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했다.'블랙 위도우'는 전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6만607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69만3685명을 기록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3위는 전날과 같이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5975명, 누적 관객 수는 3만3849명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의 생존자들이 게임 설계자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더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크루엘라'는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4671명, 누적 관객 수는 188만3475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 '곡성' 감독 제작 태국호러물 '랑종', '블랙 위도우' 꺾고 1위 [종합]

    '곡성' 감독 제작 태국호러물 '랑종', '블랙 위도우' 꺾고 1위 [종합]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태국 호러영화 '랑종'이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개봉일인 지난 14일 하루 동안 12만9917명을 모아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첫날 스코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공포 장르 영화(영진위 분류 기준) 중 '박쥐'(2009년 개봉)의 첫날 관객 수 18만 명을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공포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 중인 '콰이어트 플레이스2'(개봉 첫날 5만3833명)의 첫날 관객 수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랑종'은 2009년 이후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장르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했다.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개봉 첫날 40만373명), '블랙 위도우'(개봉 첫날 19만6220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3위에 올랐다. 여기에 226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공포 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컨저링'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8만1130명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처럼 '랑종'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강세 속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흥행 화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랑종'의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17만7602명이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했다.7일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블랙 위도우'는 2위로 내려갔다. 하루 동안 8만340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62만7610명을 기록했다

  • '블랙 위도우' 7일 만에 154만 돌파…개봉 '랑종' 예매율 1위

    '블랙 위도우' 7일 만에 154만 돌파…개봉 '랑종' 예매율 1위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7일째 154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8만1613명을 모아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54만4209명이 영화를 봤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겼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크루엘라'는 전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9246명, 누적 관객 수는 187만3876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발신제한'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는 8028명, 누적 관객 수는 91만536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 '블랙 위도우' 6일 연속 1위…150만 눈앞

    '블랙 위도우' 6일 연속 1위…150만 눈앞

    영화 '블랙 위도우'가 6일 연속 1위, 146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9만6545명을 모아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46만2606명이 영화를 봤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겼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크루엘라'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는 8578명, 누적 관객 수는 186만4630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발신제한'은 전날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8271명, 누적 관객 수는 90만2508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

  • '블랙 위도우' 개봉 첫 주 137만 동원…'곡성' 감독 제작 '랑종' 예매율 1위 [종합]

    '블랙 위도우' 개봉 첫 주 137만 동원…'곡성' 감독 제작 '랑종' 예매율 1위 [종합]

    영화 '블랙 위도우'가 주말 박스오피스도 장악하며 5일 연속 1위, 개봉 첫 주 13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34만9995명을 모아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36만5979명이 영화를 봤다. 또한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98만4150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 '흥행 히어로'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흥행 수치는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13만2893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또한 앞서 개봉한 '소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얼어붙은 극장가 활력을 더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더욱 괄목할만하다.'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 '블랙 위도우' 이틀째 독보적 1위…40만 육박

    '블랙 위도우' 이틀째 독보적 1위…40만 육박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18만41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총 38만1546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발신제한'은 전날과 같이 2위였다. 일일 관객 수는 1만2904명, 누적 관객 수는 82만8647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데뷔 22년 만에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영화다.'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1만1628명을 모아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9만5465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4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427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81만9877명을 기록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5위에는 'BIFAN2021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1'이

  • [김지원의 인서트] 한국이 마블에 열광하는 시크릿 코드 셋

    [김지원의 인서트] 한국이 마블에 열광하는 시크릿 코드 셋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목요일 오후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지난 7일 오후 5시, 첫 회차는 일찌감치 동났다. 예매율은 90%를 넘어섰고 주말 회차까지 좋은 자리는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이미 다 팔렸다. 경쟁이 치열한 IMAX관, 4D관은 어쩌다 나온 취소 좌석을 누르면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란다. 1년의 개봉 연기 끝에 마침내 관객을 만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웃도는 상황에도 관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블랙 위도우'를 만나러 갔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페이즈4 시리즈의 첫 영화이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전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간 마블 히어로물은 한국 관객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팬데믹에도 결코 관람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마블 히어로물의 매력은 무엇일까.권선징악, 클래식은 通한다 사실 마블 히어로물은 단순하고 고전적인 틀을 갖고 있다. 바로 권선징악. 악한 자는 벌을 받고 선행의 결과는 행복으로 이어진다. 전래동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다. 뻔하지만 친근하고 익숙한 구성에 관객들은 환호하고 통쾌함을 느낀다. '블랙 위도우'에서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을 인간병기로 만든 테러집단 레드룸에게 복수한다. 여기에는 한국드라마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출생의 비밀 코드'도 들어가 있다. 블랙 위도우가 수년간 외면해왔던 어두운 과거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