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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검승부' 도경수,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뭐야

    '진검승부' 도경수,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뭐야

    ‘진검승부’ 도경수(엑소 디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매회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도경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에서 전무후무한 꼴통 불량 검사 ‘진정’ 역으로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5회 방송에서는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검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진정이 수갑 열쇠가 숨겨진 설렁탕을 전달받아 취조실을 탈출, 오도환(하준 분)과의 대치로 상처를 입었음에도 사건에 대한 집념으로 진범을 계속 파헤쳐가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특히 진정은 박재경(김상호 분)의 수업 및 과거 신아라(이세희 분)의 조언을 떠올려 먼저 마약 제조 업자를 찾아내기로 결심, 바이크를 몰아 클럽에서 도망치는 일당을 잡았으며 도구들을 활용한 현실 액션으로 제압에도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하지만 진정이 손에 넣은 마약 구매 장부를 신아라에게 넘기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오도환과 형사들에게 발각된 것에 이어, 갑자기 나타난 복면의 인물에게 공격당하고 칼로 복부를 찔리는 엔딩을 맞이,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시켰다.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악의 무리들을 응징해야 한다는 목표 하나로 편법과 꼼수를 넘나드는 지략은 물론, 달리고 구르고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액션까지 가벼운 몸놀림으로 유려하게 해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직접 부른 OST ‘Bite’가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극의 몰입

  •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 "김고은, 실제로는 스마트해…어리석은 연기 매력적"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 "김고은, 실제로는 스마트해…어리석은 연기 매력적"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가 출연 배우들을 칭찬했다.17일 tvN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정 작가는 극을 이끌어간 세 자매에 대해 "김고은(오인주 역) 배우는 연약하면서도 용맹한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두 개의 모순되는 특성이 공존하는 배우다. 실제로는 굉장히 스마트한데 어리석은 모습을 구현하는 게 매력이다"라고 극찬했다.이어 둘째 오인경 역을 맡은 남지현에 대해서는 "드라마의 양식적인 모습과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대본에 써있지 않은 감정까지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또 막내 오인혜 역을 맡은 박지후에 대해서는 "가장 어리지만 중심을 잡아가는 역할을 잘해주더라"라고 말하며 "세 배우 다 언제라도 다음 작품에서 같이 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9일 12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안'가도 될 군대도 갔다, 옥택연의 연기가 주목받을 이유[TEN피플]

    '안'가도 될 군대도 갔다, 옥택연의 연기가 주목받을 이유[TEN피플]

    옥택연의 현역 입대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비군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입대한 사실이 재조명 된 것. 옥택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틴 코리아. 첫 예비군"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름이 새겨진 군복을 입은 채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으로 입대해 많은 귀감이 됐다.그는 입대 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밝혀왔다. 입대 전 출연했던 KBS2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는 "군대 스트레스는 있긴 있다. 하지만 어차피 갈 거고 갈 날짜를 이미 마음에 그려놓고 있다. 지금 스케줄이 2015년 8월까지 잡혀 있기 때문에 그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군입대가 다가오는 남자 연예인들이 군대 언급을 피하는 것과 달리 옥택연은 먼저 나서서 허심탄회하게 소신을 밝힌 것.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구해줘'가 끝나면 입대만 남았다. 나라가 부르면 갈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구해줘' 종영 인터뷰에서도 "군대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를 갖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라며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 조바심이 나는데 하루하루 재미로 꽉꽉 채워서 보내고 싶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느낌이다. 2년 동안 먼 길을 떠나니까"고 털어놨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이 있음에도 입대를 한 건 나중의 자녀들에게 당당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설명. 병역 면제가 가

  • [TEN피플] 전여빈, 화려한 '부국제' MC→당당한 민낯 '글리치'…팔색조 매력 빛났다

    [TEN피플] 전여빈, 화려한 '부국제' MC→당당한 민낯 '글리치'…팔색조 매력 빛났다

    한껏 드레스업한 모습도, 민낯에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수수함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글리치'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전여진의 이야기다.전여빈은 지난 5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개막식 사회자로 류준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전여빈이 선택한 의상은 검은색 롱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같이 사회를 맡은 류준열과 블랙 의상으로 맞춰 입어 통일감을 줬다. 여기에 머리는 칼 단발로 깔끔함을 더했다.전여빈은 의상 선택 이유에 대해 "너무 튀는 의상은 입고 싶지 않았다. 엣지는 있으면서도 점잖게 입고 싶었다. 류준열 선배님과도 위화감 없는 그림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레드카펫서는 보인 류준열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포토존에서 류준열은 자신은 독사진을 찍지 않고 전여빈만 포토존에 세운 뒤 커플 사진을 찍고 레드카펫을 퇴장했다. 이에 전여빈은 "나도 놀랐다. 류준열 선배님이 저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해줬다. 나중에 왜 그러셨냐고 물어보니까. '여빈 씨는 드레스업했으니깐' 이라고 하더라. 그 배려가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전여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로 부국제 '온 스크린'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글리치' 속 전여빈은 레드카펫서 본 화려함이 아닌 민낯에 주근깨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

  •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명품 악역 연기의 달인 김병옥이 지성미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 반전매력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모두가 대한외국인의 퀴즈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큰 형님 김병옥이 도전에 나섰다. 원샷원킬로 정답을 맞히며 5단계까지 쭉쭉 올라가던 김병옥은 점잖은 모습으로 정답을 주워 먹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단계의 ‘대한외국인’ 모에카는 “여기서 막겠다”라며 당찬 포부로 대결에 나섰지만, 김병옥은 “최선을 다해서 건너가보겠다”라며 퀴즈에 임했다. 5대 일간지를 읽는 김병옥은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의 면모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보스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김병옥은 ‘대한외국인’의 퀴즈의 신 ‘에바레스트’ 에바와 10단계 마지막 퀴즈 대결에서 패하면서 ‘여린 남자’ 팀의 승리는 물 건너갔다. 최종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김병옥은 ‘여린 남자’들 중 유일하게 10단계에 올랐고, 남다른 지성미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항상 당하는 입장이라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전했다. 100여 편이 넘는 작품 활동에도 악역 전문으로 당하기만 했던 김병옥은 “징글징글한 악역 연기를 잘하는 배우 황정민 씨와 연기하고 싶다. 그런 악당의 피해자로서 치열하게 각본 짜고 복수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남기기도 했

  • '남편 찬스' 류이서의 연예계 데뷔…설익은 준비와 상대적 박탈감[TEN스타필드]

    '남편 찬스' 류이서의 연예계 데뷔…설익은 준비와 상대적 박탈감[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신화 전진의 아내로 얼굴을 알린 류이서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나선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처음 방송에 나온 그는 곧바로 유명세를 얻었고 SNS 속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았다. 이후 연기부터 예능 프로그램 MC에도 도전하며 톱스타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류이서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동아TV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미(美) 시즌4'에 MC로 출연한다. '스타일미 시즌4'는 셀럽들이 전하는 패션&뷰티 팁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류이서는 이번 시즌에서 MC와 뷰티 멘토로 활약하며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활동이 전무했던 그가 일회성 게스트가 아닌 메인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는 점이 다소 의문스럽기는 한 부분.일각에서는 '남편 찬스'로 고정 MC 자리까지 꿰찬 류이서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졌다. 첫 방송 전부터 잡음에 휘말린 류이서가 넘어야 할 산은 차고 넘친다. 일순위는 당연 진행 능력이다. 당장 뛰어난 진행 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편의 후광으로 캐스팅이 되었다는 잡음은 더는 없어야 할 터. 앞서 류이서는 연기에도 도전한 적이 있다. 지난해 전진과 류이서는 '펜트하우스2' 카메오 제안을 받았다. 당시 전진은 연기 경험이 있는 만큼 자연스러웠지만 연기 신생아인 류이서는 어색함으로 진땀을 흘렸다. 특히 류이서는 일상 대화에서는

  • 엔플라잉 서동성 "첫 연기 도전, 목덜미 뻣뻣해질 정도였다"

    엔플라잉 서동성 "첫 연기 도전, 목덜미 뻣뻣해질 정도였다"

    엔플라잉 서동성이 첫 연기에 도전한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종영 소감을 전했다.서동성은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에서 연극과 새내기 효민 역을 맡았다. 효민은 코로나 시대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좋은 성격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핵인싸’ 캐릭터다. 보람(우연 분)과 실습수업에서 황당한 첫 만남 이후 보람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기는 로맨스를 그려낸 인물이다.서동성은 극 중 설렘 지수를 높인 연기와 비주얼로 효민을 완성도 있게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인싸’의 유쾌한 면모를 돋보이게 했으며, 동시에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여심을 끌어 모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보람이 하트를 그려 건넨 카푸치노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등 사랑에 빠진 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좋아하는 상대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위로하는 눈빛과 제스처로 따스함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서동성은 소속사를 통해 “첫 연기 도전이라 정말 떨렸다. 목덜미가 뻣뻣해질 정도로 너무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서동성이 아닌 효민이 되어 화면에 나온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연기에 처음 도전한 소회를 밝혔다.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산에서 발성 연습을 하는 장면과 장군복을 입고 알바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산에서 실제로 수련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장군복은 처음 입어봐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품을 보시면서 시청자분들께서 코로나 시기의 대학생 이야기에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서동성은 밴드

  • '흥행 카드’ 무색해진 이병헌…흠집 난 ‘연기의 신’ 명성[TEN스타필드]

    '흥행 카드’ 무색해진 이병헌…흠집 난 ‘연기의 신’ 명성[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던 배우 이병헌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으며 인생의 쓴맛을 봤다. 무려 제작비 300억원을 투입한 대작에 주연으로 나섰음에도 200만을 간신히 넘긴 것. 손익분기점이 500만명 이상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굴욕적 참패를 겪은 셈이다. 직전 작품이었던 tvN '우리들의 블루스'('이하 '우블스')의 경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기에 이병헌의 스크린 부진은 뼈아프다.올 상반기 이병헌은 tvN 토일드라마 '우블스'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그는 트럭 만물상 동석 역을 맡으며 초반엔 신민아(선아 역)와는 로맨스 서사를, 후반엔 엄마 김혜자(강옥동 역)와 가슴 찡한 열연을 펼쳤다.이병헌과 신민아가 주를 이루는 ‘동석과 선아'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가장 메인이자 기대를 모은 에피소드였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서로를 끌어당겼다.우울증에 빠져 남편과는 이혼하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빼앗긴 선아는 막무가내로 칭얼거리는 캐릭터였다. 그런 선아를 옆에서 위로하고 따스히 안아준 건 동석의 몫. 동석은 선아가 집에서 편히 쉬고 살 수 있도록 가구를 옮기고, 깜짝 선물까지 남기기도. 이 장면에서는 이병헌만의 따뜻한 멜로 눈빛과 제대로 된 감정선을 찾아볼 수 있었다.극의 후반부에서는 동석과 옥동의 화해와 이별이 주를 이뤘다. 동석은 평생을 원망해온 엄마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서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옥동은 사랑한다는 말도 미안하

  • [공식] 블랙핑크 제니, 연기 도전한다… 美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 확정

    [공식] 블랙핑크 제니, 연기 도전한다… 美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 확정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더 아이돌(연출 샘 레빈슨)'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벨 (The Weeknd) 테스파예'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아왔다.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와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치명적인 재미를 예고했다.제니 외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의 참여는 극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제니의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 온 그의 첫 연기 도전이기에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한편 HBO는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체르노빌' 등 다수의 인기작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채널이다. 제니가 출연하는 드라마 '더 아이돌'의 정확한 방영일은 미정이다.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남길 "이병헌 선배의 거친 생각+불안한 눈빛 보며 연기"('비상선언')

    김남길 "이병헌 선배의 거친 생각+불안한 눈빛 보며 연기"('비상선언')

    배우 김남길이 선배 이병헌과의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과 한재림 감독이 참여했다.이날 김남길은 부기장 현수 역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병헌 선배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보며 연기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병헌 선배와의 브로맨스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하기도.'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오는 8월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병헌 "비행공포증 심해 약 수시로 먹는 役, 있는 힘 다 해 연기"('비상선언')

    이병헌 "비행공포증 심해 약 수시로 먹는 役, 있는 힘 다 해 연기"('비상선언')

    배우 이병헌이 영화 '비상선언'에서 재혁 역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과 한재림 감독이 참여했다.이날 이병헌은 "재혁은 비행공포증이 심해서 약을 수시로 먹는 캐릭터다. 하지만 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비행기에 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가만히 있어도 힘들고 약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포증을 이겨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했다. 있는 힘을 다해서 이겨내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오는 8월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강미나, 명품 T사에서 럭셔리 쇼핑…연기 병행하더니 수입 짭짤한가봐[TEN★]

    강미나, 명품 T사에서 럭셔리 쇼핑…연기 병행하더니 수입 짭짤한가봐[TEN★]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부유한 일상을 공개했다.10일 강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umm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미나는 명품 브랜드 T사에서 쇼핑중인 모습. 그는 상큼발랄한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한편 강미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남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신시아 "김다미 선배 시즌1 연기 너무 잘해, 부담됐다"('마녀2')

    신시아 "김다미 선배 시즌1 연기 너무 잘해, 부담됐다"('마녀2')

    배우 신시아가 마녀2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신시아는 “전작 마녀1을 정말 재밌게 봤다. 김다미 선배께서 1편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전작에 누를 끼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저만의 소녀를 연구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진욱 "이연희 예뻐서 연기하기 쉬웠다…그림체도 잘 맞아" ('결혼백서')

    이진욱 "이연희 예뻐서 연기하기 쉬웠다…그림체도 잘 맞아" ('결혼백서')

    배우 이진욱이 이연희와의 연기 합에 만족했다.23일 카카오 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송제영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진욱은 이연희와의 연기에 대해 "우선 내가 봐도 외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같다. 그림체가 같기도 하고 이연희 배우가 예뻐서 감정 이입하기 쉬웠다. 성향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예비부부 역할이 어렵지 않았고 기혼자인 이연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결혼백서'는 23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자"…엄정화X이정은, 금간 30년 우정 ('우리들의 블루스')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자"…엄정화X이정은, 금간 30년 우정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와 이정은이 두 친구의 다툼을 한칼 한칼 감정을 저미는 격렬한 연기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5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강정미/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 1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7%, 최고 12.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0%, 최고 11.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기준 평균 4.5%, 최고 5.5%를 기록,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두 친구 고미란(엄정화 분)과 정은희(이정은 분)의 싸늘한 감정 대치가 담긴 ‘미란과 은희2’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정은희는 자신을 친구가 아닌 무수리 취급하며 만만히 본 고미란이 미웠지만 불편한 감정을 숨겼다. 어릴 적 도와준 친구에 대한 의리를 끝까지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은희는 “상처받은 거 티 내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옛날 미란이한테 진 빚 갚고”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일기장에 몰래 눌러 쓴 정은희의 감정을 고미란이 알게 되며 파장이 일었다. 고미란은 자신을 이기적이고 이중인격자라고 칭하는 정은희의 일기를 보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믿었던 친구의 다른 속마음에 처음에는 마음이 아팠고, 그 다음에는 어떤 일로 정은희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