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소식에 군 복무 사실 다시 주목
미국 영주권 포기 뒤 현역 입대
허리 디스크 치료 뒤 자진 입대
"미래 자녀에게 당당하고 싶다"
미국 영주권 포기 뒤 현역 입대
허리 디스크 치료 뒤 자진 입대
"미래 자녀에게 당당하고 싶다"


그는 입대 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밝혀왔다. 입대 전 출연했던 KBS2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는 "군대 스트레스는 있긴 있다. 하지만 어차피 갈 거고 갈 날짜를 이미 마음에 그려놓고 있다. 지금 스케줄이 2015년 8월까지 잡혀 있기 때문에 그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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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종영 인터뷰에서도 "군대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를 갖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라며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 조바심이 나는데 하루하루 재미로 꽉꽉 채워서 보내고 싶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느낌이다. 2년 동안 먼 길을 떠나니까"고 털어놨다.

옥택연은 병역판정검사에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로 4급(보충역) 판정받아 현역 입대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는 현역 판정을 위해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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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상황과 비교되면서 소신을 지킨 옥택연에 더욱 응원의 목소리가 더해지는 이유기도 하다. 현재 옥택연은 지난달 16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블라인드'에서 류성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옥택연은 군대를 안갈 수 있는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병역의 의무를 끝가지 지켰다.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서도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그의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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