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진구,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여진구,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배우 여진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영화 '하이재킹' 주역 여진구가 홍보에 나선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19일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을 맡은 여진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첫 악역 변신에 대한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온 여진구는 이번 예능 나들이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작품성,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 여름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하이재킹'은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여진구 "군대, 이미 풀려있는 숙제…당연히 가야죠"[인터뷰②]

    여진구 "군대, 이미 풀려있는 숙제…당연히 가야죠"[인터뷰②]

    배우 여진구가 입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여진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재킹'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이날 여진구는 "입대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라는 말에 "군대는 이미 풀려있는 숙제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대한민국 남자이기 때문에 가는 게 명확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아직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양한 작품도 하고 팬분들과 만나고 잘 준비해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전역하면 30대다. 여진구는 "30대를 빨리 맞이하고 싶었다"며 "어릴 땐 소풍 가는 기분으로 현장에 가서 연기하다가 많은 분에게 사랑과 응원도 받다 보니 욕심도 생겼다. 그런 세월이 지나가 보니 연기가 어렵고 무서워지더라. 현장에 가는 게 숙제가 매우 쌓여있는 공간에 가는 느낌이었다. 30대 때는 어떤 탈출구가 생겨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30대를 얼마 안 남겨놓은 시점에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경험치가 쌓였다. 30대가 기다려진다"고 이야기했다.여진구는 극 중 납치범 용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용대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며 6.25 전쟁 때 북한 인민군 장교가 된 형 때문에 극심한 차별과 괄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억울하게 누명까지 쓰고 복역한 그는 북에 있는 형을 만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여객기에 오르는 인물이다.'하이재킹'은 오는 21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여진구, 악역 과몰입 "실제로 하정우 때려"[인터뷰①]

    여진구, 악역 과몰입 "실제로 하정우 때려"[인터뷰①]

    배우 여진구가 하정우와 액션 촬영 중 실제로 하정우를 때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17일 여진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재킹'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여진구는 극 중 납치범 용대 역을 맡았다. 용대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며 6.25 전쟁 때 북한 인민군 장교가 된 형 때문에 극심한 차별과 괄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억울하게 누명까지 쓰고 복역한 그는 북에 있는 형을 만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여객기에 오르는 인물이다.앞서 하정우는 여진구의 첫 악역 연기에 대해 "눈이 돌아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여진구는 "어렸을 때부터 삼백안이라서 조금만 위로 치켜뜨면 사나울 때가 많았다"며 "이번만큼은 마음대로 눈을 떴다. 이렇게까지 내 홍채가 작은 줄 몰랐다. 저도 새로웠고, 너무 무섭게 뜨나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간이 좁은 곳에서 액션도 하고 역할도 계속 감정이 올라와 있고 욱하는 캐릭터다 보니 아무리 촬영 전에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임해도 위협적으로 할 때가 많았다"라며 "실제로 몇 번 (하정우 형을) 때리기도 했다. 정말 사실적으로 액션을 해버렸다. 형이 괜찮다고 하시면서도 '우리는 프로의 세계를 가지고 있고 지금 너무 몰입한 거 알고 있지만 훈련된 배우로서 이런 감정도 컨트롤해야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하이재킹'은 6월 21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TEN포토]여진구 '오늘도 잘생김'

    [TEN포토]여진구 '오늘도 잘생김'

    배우 여진구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여진구 '훈훈한 인사'

    [TEN포토]여진구 '훈훈한 인사'

    배우 여진구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하정우-여진구-성동일-채수빈 '영화 '하이재킹' 주역들'

    [TEN포토]하정우-여진구-성동일-채수빈 '영화 '하이재킹' 주역들'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눈 돌아갔다" 여진구→웃음기 뺀 하정우·성동일, '하이재킹' 눈물샘 자극

    [종합] "눈 돌아갔다" 여진구→웃음기 뺀 하정우·성동일, '하이재킹' 눈물샘 자극

    결말을 알아도 쫄깃하다. 눈 돌아간 납치범 여진구와 승객들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의 대립이 좁디좁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하이재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하정우는 공군 출신의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로 등장해 첫 악역 연기를 했다. 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으로 분했으며 채수빈은 여객기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그간 하정우가 연기해온 능청스러운 캐릭터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이에 하정우는 "캐릭터의 MSG를 넣을 자리가 있고 안 되는 자리가 있다. 감독님의 상의하에 그런 것들이 들어갔는데, 이번 작품은 실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주는 무게감이 있었다"라며 "있는 그대로 연기하는 데 힘을 줬다. 모든 배우들이 비행기 안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각자 맡은 바를 수행해나갔다. 최대한 사실 그대로, 느낀 것 그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성동일 역시 웃음기 싹 빼고 연기했다고. 그는 "제가 나와서 코믹 비행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웃음기 싹 빼고 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가장 무난한 연기를 했다. 어떤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여진구는 "실제 모티브로 할 인물은 있지만, 정보가 없었다. 감독님과 구상을 많이 했다. 감독님이

  • [TEN포토]영화 '하이재킹' 힘찬 파이팅!

    [TEN포토]영화 '하이재킹' 힘찬 파이팅!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하정우 "납치범 여진구, 눈 돌아간 모습 인상적" ('하이재킹')

    하정우 "납치범 여진구, 눈 돌아간 모습 인상적" ('하이재킹')

    배우 하정우가 여진구의 열정에 대해 칭찬했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하이재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하정우는 공군 출신의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로 등장해 첫 악역 연기를 했다. 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으로 분했으며 채수빈은 여객기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이날 여진구는 납치범 용대에 대해 "실제 모티브로 할 인물은 있지만, 정보가 없었다. 감독님과 구상을 많이 했다. 감독님이 추천해준 영화도 있었는데 참고라기보다는 많은 것들을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그려 나갔다. 폭탄이 터지기 전의 용대 감정에 몰입해보니 그 뒤에 눈빛도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전했다.하정우는 "여진구 배우가 감정신, 액션신 등이 많았다. 액션신 촬영할 때마다 진구 배우가 힘을 쏟아낼 때가 있었다. 에너지를 쓴 것에 대해서 동료 배우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매 촬영 전력 질주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용대 캐릭터 싱크로율은 말할 것도 없고 왜 여진구 배우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배우인지 확인받는 순간이었다. 많은 부분을 채워주고 넘치게 해준 것 같다. 진구의 날것의 눈 돌아간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하이재킹'은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TEN포토]여진구 '첫 악역도전 기대하세요'

    [TEN포토]여진구 '첫 악역도전 기대하세요'

    배우 여진구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여진구, 좌우 얼굴 달라…"사랑 장면 찍을 땐 왼쪽 얼굴 선호" ('홍석천의 보석함")

    [종합] 여진구, 좌우 얼굴 달라…"사랑 장면 찍을 땐 왼쪽 얼굴 선호" ('홍석천의 보석함")

    배우 여진구가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느낌이 다르다며,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석천이의 영원한 베이비 보석. 여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홍석천, 김똘똘과 입담을 나눴다.두 사람은 여진구를 격하게 환영했다. 홍석천은 "아역 시절에 전 국민 누나들 마음을 훔치고, 성인 돼서는 내 마음을 훔친 내 영원한 베이비 배우"라고 여진구를 소개했다.팔목이 굵다는 말에 여진구는 "예전부터 통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PT와 헬스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밝혔다.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를 통해 처음 만났다는 여진구와 홍석천. 여진구는 당시 20~21살이었다고. 홍석천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후광이 났다. 나도 모르게 진국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환희했다"고 칭찬했다.얼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는 말에 여진구는 "장르나 신 감정에 따라 다르다. 사랑 이야기를 할 때는 왼쪽 얼굴을 많이 쓴다. 왼쪽과 오른쪽 얼굴선이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오른쪽이 선이 굵고, 왼쪽이 부드러운 느낌이었다.여진구는 "왼쪽 얼굴이 조금 더 곧다. 소년다운 면과 밝은 느낌이 있다. 무거운 장르물 할 땐 감독님들이 오른쪽 얼굴을 선호하신다"고 이야기했다.그가 출연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했었다. 당시 부담이 됐냐는 말에 여진구는 "얼떨떨했다. 방학 끝나고 학교에 갔는데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교장 선생님이 교실 방문까지 하셨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고등학생

  • [종합] 여진구, 홍석천에 볼 뽀뽀 받고 한숨 "설마 했는데" ('보석함')

    [종합] 여진구, 홍석천에 볼 뽀뽀 받고 한숨 "설마 했는데" ('보석함')

    배우 여진구가 홍석천에게 뽀뽀를 받았다.11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석천이의 영원한 베이비 보석, 여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여진구는 "21세 때 홍석천 선배를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처음 만났는데, 후광이 대박이었다. 진구가 들어오는데 미모에 깜짝 놀랐다"라고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두사람의 첫 만남을 본 촬영감독은 "당시에 홍석천이 자꾸 어깨를 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평소 동굴 목소리로 유명한 여진구는 "연기할 때는 와이어리스 마이크가 아니라 붐 마이크다 보니 톤을 올려서 좀 더 명확하게 들리게 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진구는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재킹' 홍보에 나섰다. 진구는 "이번에 첫 악역 연기를 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은 선한 면이 많았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공중에서 비행기를 납치하는 죄를 짓는 인물이기 때문에 너무 미화하거나 정당화하고 싶지는 않아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홍석천은 "게이 픽에 올라오는 거 되게 영광인 줄 알아"라며 "지금 1등은 손석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진구는 "같은 구다"라고 받아쳤다.여진구는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는 마냥 연기가 즐거웠는데, 욕심도 생기고 책임도 느끼고 하면서 어렵게 느껴진 적도 많았다"라며 "봐주시는 대중분들의 선택이니까 덜 부담을 가져도 된다고 주변 선배들이 말해줘도 어쩔 수 없이 부담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영상 말미 여진구는 보석함 마지막 관

  • 여진구, '홍석천의 보석함' 출격

    여진구, '홍석천의 보석함' 출격

    배우 여진구가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격한다.영화 '하이재킹' 팀이 홍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의 여진구가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다. 데뷔 이래 첫 악역으로 완벽 변신한 여진구는 홍석천과 다채로운 토크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어 오는 14일 오후 5시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저알' 코너에 인천공항 테러 대응팀 윤재원 반장이 출연, 전문가의 시선으로 '하이재킹'과 관련된 풍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하이재킹'은 6월 21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비행기 납치 휘말린 하정우·공항대교에 갇힌 이선균…여름 극장가 키워드 '탈출'[TEN피플]

    비행기 납치 휘말린 하정우·공항대교에 갇힌 이선균…여름 극장가 키워드 '탈출'[TEN피플]

    더위를 타파할 스펙터클하고 스릴감 있는 작품들이 극장가 스크린을 채운다.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탈출'이 올 여름 극장가 키워드다. 오는 21일에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이 개봉한다. '하이재킹'은 1971년 한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됐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적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한다.극 중 공군 출신의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의 하정우와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의 여진구가 대립한다. 하정우는 "제가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 또 가장 난이도 높은 캐릭터였다. 비행기를 운전하면서 기내에서 벌어진 일에 대처하고 납치범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기존에 제가 했던 작품들보다 3~4배에서 20배는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첫 악역 도전인 여진구는 "여객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시간이 흐르며 얽히고설키는 감정과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이 재밌게 다가왔다"고 밝혔다.7월에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개봉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공항대교 위 추돌 사고, 폭발에 이어 풀려난 군사용 실험견들까지 연쇄 재난이 발생하는 이야기. 기상 악화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공항대교에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이 발생하며 다리 위 사람들이 고립된다. 이에 더해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면서 생존자들은 무차별 공격을 당한다.이 영화는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로 주목받는 작품. 이선균은 공항에 딸을 배웅하러 갔다가 재난이 닥친 공

  • 침착한 하정우 vs 살벌한 여진구, 숨막히는 신경전('하이재킹')

    침착한 하정우 vs 살벌한 여진구, 숨막히는 신경전('하이재킹')

    영화 '하이재킹'이 하정우와 여진구의 목숨을 건 팽팽한 갈등을 예고하는 대립 스틸이 공개됐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공개된 스틸은 공중 납치된 여객기 안, 승객들을 지켜내야만 하는 부기장 태인(하정우)과 북으로 넘어가야만 하는 납치범 용대(여진구)의 숨막히는 대립을 담아냈다.태인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객실을 살피는 반면, 용대는 살벌한 눈빛으로 객실을 휘젓고 다니며 승객들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용대는 사제폭탄을 이용해 조종실을 순식간에 장악한 뒤,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고 태인을 협박하며 긴박한 상황 속으로 그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머리에 총이 겨눠진 상황에서도 용대와 맞서는 태인의 모습은 과연 그가 승객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태인의 사명감 넘치는 눈빛과 용대의 살기 등등한 눈빛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의 팽팽한 갈등을 고스란히 전한다. 물러설 수 없는 자와 돌아갈 수 없는 자로 만난 하정우와 여진구의 연기 시너지는 긴장감을 전한다.하정우는 "여진구 배우의 해석력과 표현력을 보면서 충분한 설득력을 느꼈다. 이 정도의 에너지라면 충분히 이 여객기를 다 장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진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진구 또한 하정우와의 작업 소감에 대해 "가장 많이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보니 감정이 올라와 있는 촬영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그런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도 상대방에게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알려 주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