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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남자♥' 국가비, 난임 극복 후 임신…심장 박동 소리에 눈물 [TEN이슈]

    '영국남자♥' 국가비, 난임 극복 후 임신…심장 박동 소리에 눈물 [TEN이슈]

    유튜버 겸 요리사 국가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국가비는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정말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드디어 우리는 아기당근(태명)을 맞이했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국가비의 남편이자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 중인 조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병원을 방문해 아이의 심장박동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이날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에 '임신테스트기와 함께 눈물바다가 되었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영상 속 국가비는 조쉬와 카메라 앞에 앉아 "저희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기쁘다. 임신했다. 아이는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한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여름에 아이가 태어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성별은 모른다. 알 수 있었지만 아프기도 했고 알기를 거부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 아이 태명은 당근이다. 부모가 되는 여정 시작이다"라고 알렸다.국가비는 앞서 자궁내막증 치료와 난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필리핀 며느리 니퉁' 연기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김지영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필리핀 이민자 특유의 말투를 희화화시켰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 같은 인종차별은 이유없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실제 해당 기사의 댓글 대부분은 이 같은 반론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자리잡은 외국인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방법론일 뿐, 어느 내용을 봐도 비하적 인종차별은 없다는 게 반론의 주요 근거다. 니퉁 캐릭터는 지난해부터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었다. 세부 출신 니퉁이 시골 총각에게 시집와 겪는 어려움을 개그로 승화해 표현했다. 필리핀 며느리가 겪을 수 있는 갈등적 요소를 가족애와 버무리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유튜브에서도 인종차별이라는 반응보다는 오히려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재밌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 김지영은 지난해 8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외국인 며느리를 '외부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식하고 이에 대해 다뤘단 점이다. 기획 초기부터 인종차별 논란 등이 제기될 가능성을 염두해 다문화나 특정 국가에 대한 비하 표현은 철저하게 빠졌다.하지만 문제가 된 건 먹방 유튜버 쯔양과의 '합동방송'이었다. 쯔양과의 방송에서도 특별히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필리핀 며느리의 어눌한 한국말을 따라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누리꾼은 인종차별 아니냐는 논리를 폈다. 극히 일부 논리가 뉴스화

  • 루시드폴 "노래는 음악이 아냐…'소리 음악'을 하는 이유" [인터뷰③]

    루시드폴 "노래는 음악이 아냐…'소리 음악'을 하는 이유" [인터뷰③]

    가수 루시드폴(Lucid Fall, 조윤석)이 음악에 대한 철학을 설명했다. 루시드폴은 오는 12일 두 번째 앰비언트 앨범 'Being-with'(비잉-위드)를 발매한다.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루시드폴은 발매 전 서울 한 갤러리에서 기자와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루시드폴은 "항상 고민인 것은 노래가 음악일까라는 질문이죠. 어떤 분은 맞고 어떤 분은 틀리시겠죠. 저는 아녜요. 왜냐면 가사가 있으니까요. 저는 음악이 언어와 가장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사가 있는 노래는 음악 같으면서도 가장 음악 같지 않은 이질적인 느낌을 줘요. 반대로 순수하게 청감적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 '소리 음악'이 어울리는 표현이겠네요"라고 말했다. 새 앨범을 이루는 여덟 마디 모티프가 반복되며 변주되는 과정이 돋보이는 'Mindmirror'(마인드미러)를 시작으로 현악기 사운드를 길게 늘어뜨려 소리의 재탄생을 보여 주는 'Aviiir'(아비르), 바닷속 소리부터 재래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모여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는 'Microcosmo'(미크로코즈모),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위로를 전하는 'Transcendence'(트렌센던스) 등 루시드폴의 섬세한 감각이 깃든 곡들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Mater Dolorosa'는 공사장의 거친 소리를 모아 만든 음악이다. 루시드폴은 '고통받는 어머니'라는 제목의 의미처럼, 인간의 욕망으로 신음하는 지구, 그리고 함께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위한 연민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Being-with'는 루시드폴이 현존하는 다양한 소리들을 재료 삼아 만든 다섯 편의 음악 모음집으로, 우

  • 루시드폴 "노래를 만드는 나, 소리를 탐구하는 나…자아적으로 갈라져"[인터뷰 ①]

    루시드폴 "노래를 만드는 나, 소리를 탐구하는 나…자아적으로 갈라져"[인터뷰 ①]

    가수 루시드폴(Lucid Fall, 조윤석)이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루시드폴은 오는 12일 두 번째 앰비언트 앨범 'Being-with'(비잉-위드)를 발매한다.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루시드폴은 앨범 발매 전 서울 한 갤러리에서 기자와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루시드폴은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낸 앨범은 아니에요. 4년전 '너와 나' 나올 때 스스로 과도기였어요. 싱어송라이터로서만 음악을 냈었죠"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너와 나' 앨범은 노래가 아닌 '비노래' 음악이 섞여있어요. 노래를 만드는 루시드폴과 소리를 탐구하는 루시드폴은 자아적으로 갈라졌다고 생각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을 이루는 여덟 마디 모티프가 반복되며 변주되는 과정이 돋보이는 'Mindmirror'(마인드미러)를 시작으로 현악기 사운드를 길게 늘어뜨려 소리의 재탄생을 보여 주는 'Aviiir'(아비르), 바닷속 소리부터 재래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모여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는 'Microcosmo'(미크로코즈모),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위로를 전하는 'Transcendence'(트렌센던스) 등 루시드폴의 섬세한 감각이 깃든 곡들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Mater Dolorosa'는 공사장의 거친 소리를 모아 만든 음악이다. 루시드폴은 '고통받는 어머니'라는 제목의 의미처럼, 인간의 욕망으로 신음하는 지구, 그리고 함께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위한 연민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Being-with'는 루시드폴이 현존하는 다양한 소리들을 재료 삼아 만든 다섯 편의 음악 모음집으로, 우리의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들과의 '공존'을 생각하게 한다. 세밀한 감성을 바탕으로 앰비언

  • 충격패 한국 야구…이대호·이순철 따끔 쓴소리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충격패 한국 야구…이대호·이순철 따끔 쓴소리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SBS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9일차에 야구 중계 1위를 비롯해 주요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중계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전날 방송한 야구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 경기는 4.7%의 가구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도 1.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지희·신유빈이 21년 만의 금메달을 기록한 탁구 여자 복식 일본과의 준결승전은 3.3%, 김수지가 동메달을 따낸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은 3.1%로 역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치러진 종목 가운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B조 1차전 홍콩과 경기에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타선이 폭발하며 10-0 콜드승을 거둔터라 2차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한국 야구대표팀은 대만 투수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0-4로 완패했다. SBS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도 답답한 공격력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 시절 레전드 타자 출신답게 두 해설위원은 타석에 선 선수들의 심적인 불안감을 지적했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배트를 돌려야 한다. 그래야 안타가 나오든 아웃이 되든 한다"고, 이순철 해설위원은 "공을 때려야 하는데 왜 자꾸 소극적으로 나가는지 모르겠다"며 탄식했다. 정우영 캐스터도 "언제까지 이렇게 가슴을 조마조마하면서 봐야 할까요. 타선이 좀 터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실제로 뛰는 선수들이 더 답답하고 치고 싶은 마음이 많을 것"이라고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 1차

  • 바다, S.E.S 멤버 간 갈등 고백…"'도박 논란' 슈에게 쓴소리" [TEN이슈]

    바다, S.E.S 멤버 간 갈등 고백…"'도박 논란' 슈에게 쓴소리" [TEN이슈]

    1세대 아이돌 그룹 S.E.S 멤버들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바다는 최근 SNS 라이브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S.E.S. 완전체로 뭉친다면 지금 나이에 맞게 편곡될 음악이 나올 것 같다. 멤버들 각자 수많은 일이 있었다. 각자의 인생을 겪어본 후 부르는 S.E.S. 노래가 어떨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슈를)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슈와 멀어진 감이 있다. 아닌 건 아니니까 슈에게 언니로서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런(도박) 사건이 있고 난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운동한 거였지만, 저는 탱크톱을 입고 운동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언니는 입잖아’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를 한 건데 슈는 그런 내가 싫었을 것이다. 제가 보수적이었을지 모르겠다. 제가 쓴소리를 했더니 많이 멀어졌다"라고 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슈는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 BJ로 활동했다. 바다는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그게 중요하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도 중요하다. ‘이제 난 백화점에서 쇼핑하진 않아요’라는 모습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난 진짜 S.E.S. 노래를 하고 싶다.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 '음주운전·학폭 논란' 지기TV, 진정성 담긴 복귀?…돈 떨어진 소리가 들린다[TEN피플]

    '음주운전·학폭 논란' 지기TV, 진정성 담긴 복귀?…돈 떨어진 소리가 들린다[TEN피플]

    헬스 유튜버 지기TV가 복귀했다. 지기TV는 활동 중단 전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대형 유튜버다. 또한 숱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기도. 그는 약 6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들의 6개월 공식. 뻔한 의도가 보이는 그의 활동에 부정적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기TV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기TV는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하게 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음주운전 건에 대해서는 판결문이 나왔고 약식명령 처리가 되었다. 해명 당시 대리기사님을 부르고 차량이 안 보였다는 말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하게 했고 운전대를 잡은 것 자체가 명백한 잘못이고 얼마나 위험한 행동이었는지 교육받으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이슈 후에 그 친구한테 먼저 연락이 왔고 같이 운동하면서 풀지 못했던 부분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가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를 하고 잘 풀고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기TV는 지난 2월 음주운전 논란과 학교폭력 의혹 등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학폭 논란에 대해서는 "살면서 누군가를 악감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때리고 협박이나 돈을 뺏은 적은 없다. 장애우 친구는 괴롭히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가 놀림을 받을 때 일정 부분 동조했던 건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해명했다. 지기TV의 복귀 시점이 조명받았다. 논란이 터진 것은 지난 2월. 영상 속 모습을

  • [종합] 장영란 "싼티에 비호감 소리…방송국 계단서 많이 울었다"

    [종합] 장영란 "싼티에 비호감 소리…방송국 계단서 많이 울었다"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자존감 쫙 올려주는 장영란의 긍정 에너지 꼭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요즘 직장 혹은 학교에서 사람 때문에 마음이 많이 다치신 분들, 대인관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따뜻함 전하겠다"면서 "인간관계 많이 힘드시냐. 누군가의 배신에 뒷담화에 누군가의 오해 때문에 상처 받으셨냐. 그렇다면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 기대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힘들게 하는 그 사람에게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어떠한 감정도 주지 마라. '어떻게 하면 나를 오해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들로 머릿속을 채우지 마라"며 "그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모든 걸 내려놓은 채 기본적 예의만 지켜라. 내 진심을 몰라주는 사람들, 내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너무 애걸복걸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은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걷다 보면 오해는 풀리고 진실은 꼭 밝혀지게 돼있다. 당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거다. 저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비호감이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게 제 나이 고작 스물여섯 살이었다"라며 "답답했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할수록 오해와 모함으로 억울함이 가득 찬 날들이 되어 화장실에서, 방송국 계단에서 몰래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데뷔 22년 차, 저는 깨달았다.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고, 진실은 언젠가 알려지게 돼있다. 마음 내려놓고 편안하게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이 당신에게 '오해해서 미안했다. 너 참 좋은 사람이구나'고

  • [종합] 백종원 "예산시장에 2~30억, '너 때문에 다 죽어' 소리 들어야 하나"

    [종합] 백종원 "예산시장에 2~30억, '너 때문에 다 죽어' 소리 들어야 하나"

    요리 연구가 겸 외식 사업가 백종원이 예산시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해졌다.지난 17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 재개장 완료한 환상의 예산시장...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예산시장은 시설 정비를 위해 한 달간 휴식을 가졌다. 이 기간 백종원 회사는 먼지 예방 작업, 화장실 추가 설치, 주차장, 대기 시간 문제 등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실제로 백종원은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살폈다. 아쉬운 것은 '젠트리피케이션'이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자 기존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중산층 계층의 유입으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한 통닭집을 찾은 백종원은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통닭집은 최근 건물주로부터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를 받았다.이어 "어떤 면에서는 죄스럽기도 하다"라며 "어떤 분들은 기본 시세 2배 제안해도 거절하고, 감사하게 우리가 인수하게 해주는 곳이 있다"라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근처 숙박 업소는 물론 음식 가격까지 높아진 상태였다. 지역 숙박 업소 사장을 만난 백종원은 "'너 때문에 예산시장 말고 다 죽어' 이 얘기를 왜 들어야 하나. 나 여기 20억~30억 썼다. 돈 안 아깝다. 안 해도 그만이다"라며 운을 띄웠다.또 "예산 이미지를 심는 거다. 딱 2년만. 어차피 손님 없어서 장사 안 됐지 않나. 방 값 2, 3배 받는다고 집안이 일어나냐. 정말 기회"라며 설득을 이어갔다.음식점 사장들에게도 "손님이 없어서 가격을 올리고, 또 올리고 비싸지는 악순환"이라

  •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 생일기념 특별선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 생일기념 특별선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 추억, 소신 등을 진정성있게 풀어내 흡입력 높은 완벽한 큐레이터로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팬 클럽 ‘아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구글 아트 앤 컬처 랩의 협력 프로젝트로 BTS x 스트리트 갤러리를 공개했다.지민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스트리트 갤러리를 통해 단원 김홍도의 '무동', '데바타'(Devata:천상의 댄서)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저는 현대무용과 클래식 발레를 모두 배웠다. 춤은 저에게 진정한 몰입을 선사하고 해방감을 준다"고 설명했다.이어 "춤은 문화를 뛰어넘어 우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통된 언어라는 점이 좋다"라고 밝히고 전통 부채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했을 때가 생각난다. 제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경험이었다"며 2018 MMA 특별 무대 '아이돌' 인트로 부채춤 퍼포먼스를 언급했다.ㄹ이 무대는 부채춤과 한복 등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 '국보급 퍼포먼스'라는 극찬과 함께 당시 SNS를 강타하는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으며, 이후 지민은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아 자신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특별한 영광을 가져다 줬다.지민은 이어 "몇 년 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기 역시, 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몰입해서 마음을 비우는데 도움이 된다. 달릴 때 귀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는 머릿속 모든 잡음을 가라앉혀 준다. 마음을 비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앰포라, 스프린터 조각상 등과 함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또 "저희는 언제나 사람

  • [종합] 유재석, 택배 뜯은 子 지호에게 소리 질러…멤버 중 꼴찌 퇴근까지('런닝맨')

    [종합] 유재석, 택배 뜯은 子 지호에게 소리 질러…멤버 중 꼴찌 퇴근까지('런닝맨')

    양세찬이 조기 퇴근했고, 유재석은 야근에 당첨됐다.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기 퇴근을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 아무 때나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라고 했다. 이가운데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10만원 정도의 이사 선물을 사오라고 했다.이에 가장 먼저 양세찬이 가장 일찍 출근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온 양세찬은 새 회의실을 보고 놀랐다. 두 번째 출근자는 유재석이었다. 대형 박스를 들고 온 유재석의 선물은 공기 청정기다. 이에 양세찬은 “10만 원 넘잖아요. 나도 10만 원 넘는 거 가지고 왔자. 10만 원 안 된다 해서 8만 원만 채운 거예요”라고 따졌다.유재석은 선물에 대해 “오늘 아침에 선물은 안 까먹으려고 방 앞에 뒀는데 지호가 일찍 일어나더니 택배를 뜯고 있어서 내가 너무 놀라서 ‘야’라고 소리쳤다. 지호가 놀라서 ‘아빠 왜 이렇게 소리를 질러’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호야 미안하다. 쏘리 마이 썬”이라고 사과를 전했다. 제작진은 "보통 회사와 같이 8시간 근무하면 퇴근이다. 그런데 먼저 왔다고 먼저 퇴근하는 건 아니다. 제일 먼저 출근한 양세찬 씨 기준으로 봤을 때 8시 1분이었다. 8시간 뒤면 4시 1분이다. 4시 1분에 1명. 5명의 평균 시간에 5명. 마지막 주자가 도착한 시간에 마지막 1인이 퇴근하게 된다"라며 룰을 밝혔다.이어 3등 전소민, 4등 송지효가 차례로 도착했다. 지석진과 김종국이 가장 늦어 멤버들의 애를 태웠다.퇴근을 위한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다. 첫 번째 미션은 '예능국여지도'였다. 예능국 배치도에

  • [TEN PHOTO]소리 '몽환적인 눈빛'

    [TEN PHOTO]소리 '몽환적인 눈빛'

    [텐아시아=서예진 기자]가수 소리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생방송 '더쇼'에 참석했다. 가수 소리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 PHOTO]소리 '한 마리 백조처럼'

    [TEN PHOTO]소리 '한 마리 백조처럼'

    [텐아시아=서예진 기자]가수 소리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생방송 '더쇼'에 참석했다. 가수 소리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 PHOTO]소리 '야성미 넘치는 안무'

    [TEN PHOTO]소리 '야성미 넘치는 안무'

    [텐아시아=서예진 기자]가수 소리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생방송 '더쇼'에 참석했다. 가수 소리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 PHOTO]소리 '치명적인 유혹'

    [TEN PHOTO]소리 '치명적인 유혹'

    [텐아시아=서예진 기자]가수 소리가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생방송 '더쇼'에 참석했다. 가수 소리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