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이스' 11일 연속 1위, 누적 87만…'007 노 타임 투 다이' 예매율 52.4%

    '보이스' 11일 연속 1위, 누적 87만…'007 노 타임 투 다이' 예매율 52.4%

    영화 '보이스'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5일 7만 340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7만 4180명. '보이스'는 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집도 일도 잃게 된 남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열연했다. 2위는 '기적'이 차지했다. 3만 1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1만 1127명을 기록했다.3위 또한 순위 변동이 없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만 570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4만 2840명을 기록중이다.뒤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 3계단 상승해 4위에 진입했다. 1만 346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만 5142명을 기록했다.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다. 1만 292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4만 9515명이다.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예매율 52.4%, 예매관객수 7만 584명을 나타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무비차트TEN] '보이스' 추석 대전 勝…'007 노 타임 투 다이' 예매율 1위, 극장가 점령 예고

    [무비차트TEN] '보이스' 추석 대전 勝…'007 노 타임 투 다이' 예매율 1위, 극장가 점령 예고

    영화 '보이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적'과의 추석 극장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모가디슈'는 역주행 저력을 보이며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25번째 007 시리즈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화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9월 16일(목)부터 9월 22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65만 7903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1040명.'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집도 일도 잃게 된 남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열연했다.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예방 영화'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며 흥행세를 이어갔다.2위는 '기적'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30만 783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4만 9844명을 기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 이수경이 열연하고 김장훈 감독이 섬세한 연출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이 3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29만 205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 271명. 이 영화는 마블 최초로 아시안 히어로를 등장시켜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마블 시리즈 명성에 맞는 폭발적인 흥행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모가

  • '보이스' 8일 연속 1위, 누적 72만…추석 극장가 '위너'

    '보이스' 8일 연속 1위, 누적 72만…추석 극장가 '위너'

    영화 '보이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23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2일 12만 66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 1040명이다.2위는 '기적'이다. '기적'은 하루동안 5만 516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 9844명이다.3위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차지했다. 4만 758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9만 271명을 기록했다. 역주행 저력을 보인 '모가디슈'가 4위다. 2만 481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53만 2764명을 기록했다. 뒤 이어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가 2만 1957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만 66명이다.추석 극장가 대전에서는 '보이스'가 '기적'을 제쳤다. '보이스'는 이번 주말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피플] 조력자 임윤아 vs 이주영, '기적' vs '보이스' 추석 대전 승자는?

    [TEN피플] 조력자 임윤아 vs 이주영, '기적' vs '보이스' 추석 대전 승자는?

    영화 '기적'과 '보이스', 완전히 다른 두 영화가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맞붙게 됐다.'기적'은 박정민, '보이스'는 변요한이 극을 이끄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여배우 둘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존재감을 폭발시킨 '기적'의 임윤아와 '보이스'의 이주영이다.임윤아는 '기적'에서 순수하면서도 당찬 고등학생 '라희'를 연기했다. 라희는 국회의원 딸로, 준경(박정민)의 범상치 않은 면모를 한 눈에 알아본 이후, 그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특히 임윤아는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라희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연기파 배우 박정민도 어려워한 경북 봉화 지역 사투리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해 내 현지에서 태어난 배우 이성민의 극찬도 받았다.임윤아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비주얼 센터였다. 그에 걸맞게 이번 영화에서 미모는 물론,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관객의 입꼬리를 절로 올라가게 만든다.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임윤아는 초창기부터 연기를 병행해 단역, 조연 가리지 않았다. 2008년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40%가 넘는 시청률을 견인하면서,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고, 이후 드라마에서 주로 활약했다. 2016년 임윤아가 '공조'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을 때만해도, 여러 드라마에서의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공조'에서의 비중도, 드라마에 비해선 훨씬 적었다.이후 '엑시트'(2019)가 942만명을 동원하며 대박이 났고, 영화배우 임윤아로서의 입지가 탄탄해 졌다. 그리고 &#

  • [TEN인터뷰] '보이스' 김무열 "모두가 날 미워하길…공감 안 되는 분노유발자"

    [TEN인터뷰] '보이스' 김무열 "모두가 날 미워하길…공감 안 되는 분노유발자"

    "제가 연기한 '곽 프로'는 때려 죽이고 싶은 인물입니다. 연설하는 장면에는 집중하지 마세요.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영화 '보이스'에서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 프로'로 분한 배우 김무열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영화에 길이 남을 '분노 유발자'임을 자신했다.김무열은 "보통 악역은 머리로 이해 하면서도 심적으로 공감 되는 부분이 있어서 자기 합리화가 되기도 하는데, 곽 프로는 제가 넉넉하게 이해 하려고 해도 나쁜놈이다"라며 "애초부터 모든 관객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보이스'는 보이스 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 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김무열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만 해도 곽 프로라는 인물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또 보이스 피싱이라는 게 이렇게 규모가 크고, 사회 깊숙한 곳에 퍼져있는 범죄라는 것을 인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김무열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쯤 우연치 않게 체크카드 한도 상향 때문에 은행을 찾았다. 은행 직원이 카드 1회 출금 한도를 30만원으로 정한 것도 보이스 피싱 때문이라고 하더라. 그때 처음 알았다. 그렇게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고, 심각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곽 프로의 실체가 더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더라"라고 했다.김무열은 실제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 우려 하면서,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 보이스 피싱 오

  • '보이스' 김무열 "'♥' 윤승아와 양양 못가…반려견 병간호중" [인터뷰③]

    '보이스' 김무열 "'♥' 윤승아와 양양 못가…반려견 병간호중" [인터뷰③]

    영화 '보이스'의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와 양양에 가지 못해 아쉬움 마음을 드러냈다.14일 오전 배우 김무열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무열은 "양양에 못 가고 있다. 바쁘기도 한데, 가족 중에 반려견이 많이 아파서 병간호 중이다"라며 "집에 있을 땐 반려견 간호에 시간을 투자한다. 양양엔 가고 싶어도 못 간다"라고 말했다.앞서 김무열은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아내 윤승아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133평 4층 건물에서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김무열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보이스'에 대해 설명하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사람(윤승아)에게도 얘기 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수상한 문자가 와서 콜백할 때 다른 사람 전화로 확인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보이스' 김무열 "'곽 프로' 연설 장면 X소리…때려 죽이고 싶은 캐릭터" [인터뷰②]

    '보이스' 김무열 "'곽 프로' 연설 장면 X소리…때려 죽이고 싶은 캐릭터" [인터뷰②]

    배우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의 분노유발자임을 알렸다.14일 오전 배우 김무열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무열은 자신이 연기한 '곽 프로'에 대해 "묘하게 삐뚤어 나간 괴물"이라며 "때려 죽이고 싶은 캐릭터"라고 밝혔다.이어 김무열은 "연설하는 장면을 보면 분노할 것이다. 너무 집중해서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제가 곽 프로를 연기한 배우가 아니라 관객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아주 개소리들을 하고 있다. 진짜 화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무열은 "제가 선보이는 액션은 얍삽하고, 변요한이 진짜 온 몸을 던지는 액션연기를 펼쳤다. 그 친구는 정말 몸을 아끼지 않더라. 변요한의 액션을 집중해서 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저에겐 무조건 분노하셔도 된다"라고 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보이스' 김무열 "상대 배우 존중하는 변요한 놀라웠다" [인터뷰①]

    '보이스' 김무열 "상대 배우 존중하는 변요한 놀라웠다" [인터뷰①]

    배우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요한을 극찬했다.14일 오전 배우 김무열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무열은 "변요한에게 가장 놀란 건 상대방 배우에 대한 존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은 "배우로서 제가 하는 연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고 있는데도 변요한 만큼 못했던 것 같다"라며 "변요한을 보면서 '내가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걸 깨달았고, 그래서 더 신나고 즐겁게 했다"라고 말했다.또 김무열은 "요즘 영화 현장은 일주일 동안 촬영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성취감이나 배우로서의 소명을 느끼며 일하기 쉽지 않다. 배우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공감하고, 그것을 관객에게 전달하는게 중요한데, 요한이의 상대방 배우에 대한 존중이 큰 힘이 됐다"라고 했다.김무열은 "변요한이 연기 잘 하는 것은 이미 검증이 됐지 않나. 그런데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이 정말 놀라웠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동생이지만 많이 배우고 느꼈다. 정말 좋은 배우다"라며 "'보이스'는 변요한이 끌고 가는 분량이 많다. 그런데도 변요한은 자신의 촬영분이 없을 때 모니터 앞에 앉아서 다른 배우 연기를 진심으로 살폈다. 다른 배우의 연기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감탄하더라. 그런 것에서 정말 연기에 대해, 상대방 배우에 대해 존중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러다보니 변요한이 제겐 첫 번째 관객이었다"라고 말했다.'보

  • [공식] 변요한, 오늘(14일) '별밤' 출격…'보이스' 비하인드→라이브 가창 예고

    [공식] 변요한, 오늘(14일) '별밤' 출격…'보이스' 비하인드→라이브 가창 예고

    영화 ‘보이스’에서 보이스피싱을 끝까지 쫓는 ‘한서준’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변요한이 라디오 ‘보이스’ 릴레이로 오늘 밤 11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변요한이 영화 속에서 와이어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던 만큼, 라디오에서 풀어줄 ‘보이스’의 다채로운 비하인드 이야기가 더욱 기대 된다. 특히 변요한은 청취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을 꿀 보이스를 예고하며 특별한 ‘라이브 가창’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추석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 받는 ‘보이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보이스' 김무열, 유아인·윤계상 잇는 新 악역 캐릭터가 온다

    '보이스' 김무열, 유아인·윤계상 잇는 新 악역 캐릭터가 온다

    영화 '보이스'의 김무열이 '베테랑' 조태오, '범죄도시' 장첸을 잇는 새로운 악역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먼저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팀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유아인은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재벌 3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빨아들였다. 특히 유아인이 연기한 악역, 재벌 3세 '조태오'는 "어이가 없네"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영화의 천만 관객 흥행을 견인했다.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린 '범죄도시'도 강렬한 악역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윤계상이 망설임 없는 액션을 선보였던 '장첸'은 상대적으로 적은 대사에도 스크린을 압도하며,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어가는 캐릭터. 각종 패러디까지 탄생시킬 정도로 악역 임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약 68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이처럼 강렬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관객들의 몰입과 공분을 부르는 악역 캐릭터는 영화의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키는 주요한 요소. 이번 '보이스'에서 김무열이 연기한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에이스로 "보이스피싱은 공감이야. 상대방의 희망과 두려움을 파고드는 거지"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공감'을 무기로 피해자들을 쥐고 흔드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언론시사회와 관객시사회 이후 "

  • '보이스' 변요한 "'기적'과 빅매치? 박정민 마음 199% 알아" [인터뷰②]

    '보이스' 변요한 "'기적'과 빅매치? 박정민 마음 199% 알아" [인터뷰②]

    영화 '보이스'의 변요한이 추석 극장가에서 경쟁하게 될 '기적'의 박정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13일 오전 배우 변요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변요한은 '보이스'로, '기적'의 박정민과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대학동기이자 절친이다. 이날 변요한은 "빅매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저는 박정민 친구랑 같은 대학 동기고 연극도 많이 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얘기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변요한은 "박정민이 얼만큼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서 작품을 찍었을 지 안다. 예전에는 200% 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보지만, 그래도 199%는 변함 없이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웃었다.변요한은 "열심히 하고 있는 30대 배우 2명이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났다. 힘든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 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기적'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보이스' 변요한 "김무열, 화날 정도로 연기 잘해" [인터뷰①]

    '보이스' 변요한 "김무열, 화날 정도로 연기 잘해" [인터뷰①]

    영화 '보이스'의 변요한이 배우 김무열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13일 오전 배우 변요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변요한은 "김무열 형이랑 같이 작품해서 정말 좋았다. 애초부터 좋아하는 배우였고, 형의 연기를 보면서 놀랐던 적 이 많다"라며 "존중하고 존경하던 배우였는데 이번에 함께 하면서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변요한은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형이 없었으면 무사히 영화를 끝마칠 수 없었다. 많이 의지 했다. 제가 제일 막내라 많이 아껴주셨다"며 웃었다.변요한은 "연기 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 김무열 형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 형도 솔직하고 저도 솔직해서 함께 작업할 때 너무 좋았다"라며 "진짜 화날 정도로 정말 연기를 잘하셨다. '곽 프로'에 제대로 빙의 된 것 같았다. 형 덕분에 더 에너지가 생기더라. 형이 에너지를 크게 주면 제가 움직이게 되는 기분 좋은 현상이 계속 됐다. 정말 행복했던 파트너다"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무비차트TEN] 마블 '샹치' 100만 눈앞…韓 영화 신작 '기적' '보이스' 예매율 '↑'

    [무비차트TEN] 마블 '샹치' 100만 눈앞…韓 영화 신작 '기적' '보이스' 예매율 '↑'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영화 신작 '기적'과 '보이스'가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2일(목)부터 9월 9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78만 9097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9052명.'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특히 이 영화는 마블 영화 최초로 아시안 히어로를 등장 시켰으며, 시무 리우, 양조위, 양자경 등 아시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쿵후와 마블의 스펙터클한 액션이 조화를 이뤄 재미를 더한다.지난 1일 개봉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위는 '인질'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21만 389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5만 2756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충무로 기대주들의 폭발적인 연기 열연이 돋보인다.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3위는 '모가디슈'다. 지난 일주일 동안 17만 333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30만 1658명을 기록했다.'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여

  • "목표 금액 180억"…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소름 유발하는 예고편 첫 공개

    "목표 금액 180억"…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소름 유발하는 예고편 첫 공개

    영화 '보이스'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강렬하다. "자 주목! 목표 금액 180억"이라는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기획실 총책 '곽프로'(김무열)의 대사는 평범한 회사의 영업 회의처럼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다.이어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은 전직 형사 '한서준'(변요한)이 거대하지만 정교하게 숨어들어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쫓는 모습이 담겼다. "김현수 변호사 만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라는 조력자이자 블랙해커 '깡칠'(이주영)의 물음에 "죽일 거야"라는 절실하고 절박한 대답을 한 '한서준'의 모습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총책을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을 예고하며 더욱 영화 속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여기에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김희원),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절대적 감시자 '천본부장'(박명훈)까지 강렬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발산해 극의 서스펜스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이처럼 '보이스'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리얼액션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올가을 새로운 리얼범죄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보이스'는 9월 15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9월 15일 개봉 확정…"보이스 피싱 백신 영화"

    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9월 15일 개봉 확정…"보이스 피싱 백신 영화"

    영화 '보이스'가 9월 15일 개봉을 확정, 추석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30일 공개된 '보이스' 메인 포스터 2종은 상반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변요한, 김무열 두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심각한 상황에 빠진 '서준'과, 그와 달리 돈다발을 들고 기쁨의 포효를 하는 '곽프로'의 모습이 대비된다. 여기에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라는 카피는 '곽프로'를 쫓고자 하는 '서준'의 절박함과 강한 의지를 드러 낸다. '서준'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침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보이스피싱 세계의 본거지로 뛰어들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침내 한 공간에 놓인 두 인물을 통해 더 스릴 넘치는 상황을 보여준다. 보이스피싱 본거지 잠입에 성공해 '곽프로'를 마주하게 된 '서준'이 위험한 상황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과연 빼앗긴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보이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는 소재와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9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