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의 변요한이 추석 극장가에서 경쟁하게 될 '기적'의 박정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배우 변요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은 '보이스'로, '기적'의 박정민과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대학동기이자 절친이다.
이날 변요한은 "빅매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저는 박정민 친구랑 같은 대학 동기고 연극도 많이 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얘기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박정민이 얼만큼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서 작품을 찍었을 지 안다. 예전에는 200% 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보지만, 그래도 199%는 변함 없이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웃었다.
변요한은 "열심히 하고 있는 30대 배우 2명이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났다. 힘든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 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기적'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13일 오전 배우 변요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보이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은 '보이스'로, '기적'의 박정민과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대학동기이자 절친이다.
이날 변요한은 "빅매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저는 박정민 친구랑 같은 대학 동기고 연극도 많이 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얘기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박정민이 얼만큼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서 작품을 찍었을 지 안다. 예전에는 200% 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보지만, 그래도 199%는 변함 없이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웃었다.
변요한은 "열심히 하고 있는 30대 배우 2명이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났다. 힘든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 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기적'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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