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 개최…15일 티켓 오픈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 개최…15일 티켓 오픈

    오는 3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뮤지컬 배우 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이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진행되는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특히 공연명 ‘LES CHANSONS’에서 알 수 있듯이 샹송이 메인 테마이며, 뮤지컬 배우 고은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부터 파워풀한 선율까지 다채로운 샹송의 매력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보여준 프랑스 인기 가수 Gims의 ‘Reste’, 큰 인기를 끌었던 프렌치 팝 가수 Vitaa & Slimane의 ‘Je te le donne’ 무대를 통해 원곡자들과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한차례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능숙한 프랑스어,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인 프랑스 음악 등으로 샹송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그가 들려줄 샹송이 더욱 기대된다.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새롭게 선보일 샹송 콘서트 ‘LES CHANSONS’은 관객들에게 마치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환상과 이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고은성 콘서트 ‘LES CHANSONS’은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 가능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영웅' 민우혁 "계속된 실패, 금전적 여유 없어 정성화 찾아가 도둑 레슨" [인터뷰②]

    '영웅' 민우혁 "계속된 실패, 금전적 여유 없어 정성화 찾아가 도둑 레슨" [인터뷰②]

    뮤지컬 배우 민우혁(본명 박성혁·39)이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과거, 선배 배우 정성화를 찾아 '도둑 레슨'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뮤지컬 '영웅' 관련 인터뷰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민우혁은 "제가 야구선수도 실패했고, 가수도 실패했다. 계속 실패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며 "다른 분들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 레슨을 많이 받는데, 저는 그럴 수 없어서 정성화, 양준모 선배님 방에 그냥 갔다. 선배님들이 레슨 받으신 걸 녹음하셔서 방에서 틀어놓고 또 레슨을 하시더라. 저도 녹음기를 켜서 선배님들이 연습하시는 걸 녹음해서 차에서 틀어놓고 연습했다. 도둑 레슨을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민우혁은 "앙상블 후배들이 '혹시 레슨을 어떻게 하셨냐'고 물어보면 '선배들 많이 찾아가라', '선배들을 이용해라. 그게 최고의 레슨이다'라고 조언한다"며 "현재 무대에서 플레이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선배들한테도 배우지만, 후배들한테도 많이 배운다. 배우들을 보면서 끊임없이 레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우혁은 '정성화나 양준모가 도둑 레슨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모르실 거다. 그런데 지금은 말씀을 드릴 수 있다. 당시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선배라서 그랬는데 지금은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요즘엔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직접도 물어본다"고 웃었다. 뮤지컬 '영웅'은 국내 9번째 시즌으로 지난해 12월

  •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에너지 헤어 토닉’ 앰배서더 선정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에너지 헤어 토닉’ 앰배서더 선정

    헤어케어 브랜드 ‘플란투어39(Plantur39)’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독보적인 친화력으로, 뮤지컬부터 드라마, 예능, 홈쇼핑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플란투어 관계자는 “김호영 특유의 높은 텐션이, 힘없는 두피와 가늘어진 모발에 에너지를 끌어올려 주는 플란투어39의 특장점과 딱 맞아떨어진다”면서 “앞으로 김호영만의 섬세한 감성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년 여성들이 가진 모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오랜 기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오면서, 잦은 염색이나 펌에도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를 해왔다”며 “플란투어39가 여성전용 헤어 브랜드이긴 하지만, 주변에 친한 누나나 이모들이 많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의 모발 고민에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공감하고 친근하게 소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플란투어 김혜원 대표는 “한국 시장은 닥터볼프 글로벌 그룹 내 아시아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브랜드 앰배서더 김호영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39세 이상의 여성의 신체변화로 인한 모발 고민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지우 "10년 만 재회 홍광호·처음 만난 이충주, 아이 같은 해맑음…사랑스러워"[인터뷰②]

    김지우 "10년 만 재회 홍광호·처음 만난 이충주, 아이 같은 해맑음…사랑스러워"[인터뷰②]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 '물랑루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홍광호, 이충주에 대해 언급했다.김지우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물랑루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 뮤지컬.'물랑루즈!'는 오펜바흐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3개의 대륙에 걸쳐 1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70여 곡의 음악이 담겼다. 원작 영화 '물랑루즈'의 명곡들뿐만 아니라 마돈나, 시아, 비욘세,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히트 팝을 매시업 했다.특히 '물랑루즈!'는 오리지널 창작진 및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 상황에 맞춰 제작되는 퍼스트 클래스 레플리카 공연으로 무대 세트, 소품, 의상, 가발 등은 오리지널 프로덕션 퀄리티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동시 제작 중이다. 이에 한국 프로덕션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 될 전망.김지우는 극 중 사틴 역을 맡는다. 사틴은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꿈이자 클럽 물랑루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다.이날 김지우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예술가 홍광호, 이충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둘 다 정말 느낌이 다르다. 중요한 건 제가 누굴 살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제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다"며 웃었다.김지우는 "크리스티안은 아이 같은 해맑음이 있는 사람이다. 둘 다 그 아이 같은 해맑음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다. 사실 처음에는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

  • 김준수 "제대로 결심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케줄 상 한 번 고사"[화보]

    김준수 "제대로 결심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케줄 상 한 번 고사"[화보]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한 번 고사했다고 밝혔다.22일 매거진 싱글즈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역인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화보를 완성했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 주연 배우가 이 캐스팅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고은성은 "형들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이 형들이 하는구나, 그럼 나도 해야지' 했다"고 말했다.김준수는 "처음 토니 역을 제안받았을 땐 이미 논의 중인 작품도 있고 스케줄 상 어려울 것 같아 한 번 고사한 상황이었다. 제대로 듣고 생각해보자는 결심을 한 찰나에 은성과 강현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이 작품 하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박강현 역시 "작품을 선택할 때 작품이 지닌 메시지가 첫째, 그리고 그다음이 누구와 함께하느냐인데 이 둘과 함께라면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같은 인물이라도 연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서로의 연기에 대한 질문에 김준수는 "강현이 연기하는 토니는 보호 본능을 일으킨다. 은성이는 내가 생각하는 토니라는 인물에 제일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답했다.고은성은 "우리 셋이 표현하는 토니가 정말 다 다른데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강현은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Tonight'을 꼽으며 "배우들이 다 같이 부르는 넘버로 굉장히 임팩트가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준수, 박강현, 고

  • 이병찬, '드라큘라'로 뮤지컬 배우 변신…신성우·테이와 호흡

    이병찬, '드라큘라'로 뮤지컬 배우 변신…신성우·테이와 호흡

    가수 이병찬이 데뷔 후 첫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이병찬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디미트루 역으로 데뷔 후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혹적인 스토리와 사랑을 테마로 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 십자군과 피의 천사 앙상블의 파워 넘치는 군무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선사한다.극 중 이병찬이 연기하는 디미트루는 400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병찬은 드라큘라 역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병찬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로 역할에 완벽 몰입한 이병찬이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병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15일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대모' 신영숙, 이솔로몬 외모에 홀렸다 "뮤지컬 주인공급"('국가부')

    '대모' 신영숙, 이솔로몬 외모에 홀렸다 "뮤지컬 주인공급"('국가부')

    ‘국가가 부른다’ 요원들과 대모들의 장르를 넘나드는 대결이 펼쳐진다.10월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4회는 ‘대모 특집’으로 윤희정, 신영숙, 나비, 안소미, 김사은, 율희가 방문한다. ‘국가부’를 찾은 이들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윤희정과 박창근이 대결 상대로 만나 이색 대결을 펼친다. 재즈계 대모 윤희정은 재즈곡으로 승부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나훈아 ‘영영’을 선곡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맞서는 박창근 역시 반전 선곡으로 승부수를 띄운다고 해 기대감을 자극한다.또한 윤희정은 자신의 딸 쏘머즈(김수연)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꾸린다. 이들은 ‘웃으면서 가자’를 선곡,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담긴 감동의 무대로 출연진들을 눈물짓게 한다는 전언. 25인의 합창단과 함께한 윤희정의 스페셜 무대는 풍성한 노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계 대모 신영숙과 이솔로몬의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 신영숙은 무대를 함께 한 이솔로몬에게 “뮤지컬 주인공급 외모”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두 사람은 정훈희 ‘꽃밭에서’로 특급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신영숙은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역대급 고음 무대를 선보이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무대를 지켜본 김성주는 “노래방 마스터님이 도저히 평가할 수 없는 퀄리티의 무대”라며 감탄한다. 김성주를 매료시킨 신영숙의 화려한 고음 무대가 궁금증을 자극한다.‘국가부’에 출격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변함없는 댄스 실력을 예

  • 방탄소년단 뷔, 황홀한 미모와 생동감...MV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방탄소년단 뷔, 황홀한 미모와 생동감...MV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방탄소년단(BTS) 뷔가 눈부신 미모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뮤직비디오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빛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 중인 현대자동차(Hyundai)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에 'Yet To Come(Hyundai ver.)'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 'Goal of the Century'를 위해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이 '옛투컴'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 특히 뷔는 컬감이 있는 리프컷 헤어스타일로 흰 티셔츠와 쨍한 색감의 하늘색 바탕에 노란 해바라기 무늬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 청량하면서도 화려하게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건물 옥상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뷔는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도 노래에 몸을 맡기며 즐겁고 열정이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켰다. 빚은 듯이 아름다운 뷔의 유니크하게 잘생긴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경쾌한 리듬에 맞춰 부드러운 뷔의 실키 보이스가 흘러나오자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웃는 뷔의 다정한 옆모습과 눈을 감은 채 입술을 깨물고 노래에 빠져 행복한 표정을 짓는 뷔의 모습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석양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뷔의 실루엣을 따라 빛나고 바람에 뷔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이 흩날리자 웅장하고 아름다운 현장감과 생동감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뷔가 청춘이고 열정이다", "마법의 양탄자 타고 훌

  • [단독] 니엘 "쉬면서 20kg 쪄, 잔근육에 문신 더해 '멋진 남자'로 서고 싶어요" [TEN인터뷰]

    [단독] 니엘 "쉬면서 20kg 쪄, 잔근육에 문신 더해 '멋진 남자'로 서고 싶어요" [TEN인터뷰]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 가수 니엘④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던 소년은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가 됐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에너지면 에너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던 그는 무대에서 가장 빛났다. 빛나는 모습에 집중하느라 그가 이렇게 성숙해진 줄도 몰랐다.2010년 틴탑으로 데뷔해 벌써 12년 차가 된 니엘. 유난히 도톰한 입술 때문인지 얼굴은 앳되지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연륜이 느껴졌다. 솔로로 보여주고 싶은 욕심과 목표, 계획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니엘은 잘 큰 남동생 같았다.추석을 앞두고 만난 니엘은 7년 만에 인터뷰를 해 긴장된다면서도 차분했다.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면서도 신중한 그를 보니 니엘의 2막을 응원하고 싶어졌다.10. 요즘 어떻게 지내요?니엘 : 곡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올해 안에 앨범을 낼 생각으로 작업 중이고 요즘엔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10. 한창 활동할 때 말랐던 몸보다 훨씬 보기 좋은데요? 니엘은 평생 살 안 찔 줄 알았는데 이런 모습도 신선해요.니엘 : 사실 저 살찐 줄 몰랐어요. 이렇게 뚱뚱해진 줄 몰랐죠. 먹는 대로 먹었는데 찐 것 같아요. 몸무게가 극단적이에요. 한창 활동할 땐 62kg이었는데 많이 찌면 80kg대죠. 생각해보면 그땐 살이 찔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매일 춤추고 라이브를 하니까 살이 붙을 틈이 없던 것 같아요. 지금보단 더 빠졌으면 좋겠어요. 몸을 만들어서 팬들 앞에 멋있게 서고 싶거든요. 큰 몸보다는

  • 류승룡·염정아→옹성우 '인생은 아름다워', 흥 폭발 韓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류승룡·염정아→옹성우 '인생은 아름다워', 흥 폭발 韓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레트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Solo예찬',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각기 다른 가수와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다채롭게 펼쳐진다.제작사 더 램프(주) 박은경 대표는 "많은 사람의 추억이 담긴 명곡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한편의 뮤지컬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생은 아름다워'는 음악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뮤지컬 영화에 처음 도전한 최국희 감독은 "뮤지컬이란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펼쳐지는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나를 만나기도 하고, 상상의 세계를 담기도 한다. 노래마다 각각의 컨셉을 잡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

  • [공식] 김준수→박강현·정택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 "새로운 매력"

    [공식] 김준수→박강현·정택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 "새로운 매력"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 라인업이 발표됐다.12일 공연제작사 (주)쇼노트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출연진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작으로 1950년대 뉴욕 이민자 집단인 제트파와 샤크파의 충돌과 그 속에서 꽃피운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증오와 편견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사랑의 위대함을 알려줄 주인공 토니 역으로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세 사람은 토니라는 캐릭터를 통해 청춘의 방황과 사랑, 좌절과 희망 등 다양한 감정들을 깊이 있게 보여줄 전망.올해 초 김준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리메이크작인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개막 당시 '투나잇(Tonight)'을 감미롭게 소화한 뮤직비디오로 일찌감치 토니 역에 최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김준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고전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주어진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는 토니의 모습을 청춘 그 자체라고 느꼈고,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새롭게 다시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박강현은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하데스타운', '웃는남자'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강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워낙 유명한 명작이자 학창 시절 많이 듣고 접해 친근한 작품인 만큼 꼭 도전하고

  • 유연정, 우주소녀 아닌 뮤지컬 배우로 마지막 인사…"덕분에 빛날 수 있었다"[TEN★]

    유연정, 우주소녀 아닌 뮤지컬 배우로 마지막 인사…"덕분에 빛날 수 있었다"[TEN★]

    우주소녀 연정이 뮤지컬 마지막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최근 연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리지야 안녕. 어제 막공 끝내고 피드에 올리고 나면 정말로 끝인 것 같아서 미루고 아끼다가 총막까지 마무리가 되고 이제야 올려봅니다ㅎㅎ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이랑 같이 올리고 싶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잠도 못 깬 채로 바로 사진관에 갔어요. 쭉 사진들을 보다 보니 다시 한번 리지에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행운이란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가 앨리스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요.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앨리스를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어서 진짜 행복하고 소중했어요. 앨리스로만이 아니라 유연정으로도 정말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리지를 보러 와 주시고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로 저희에게 매번 감동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리지가 더 빛날 수 있었어요. 이제 진짜 안녕. 지금까지 앨리스 러셀 유연정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연정은 객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꽃받침을 더해 귀여운 매력을 끌어올렸다.해당 게시물을 본 보나는 "고생많았어. 멋있다 유연정"이라고 댓글을 달며 우정을 자랑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엔플라잉 유회승, 최연소 남파 요원役…뮤지컬 팬들 사로잡았다

    엔플라잉 유회승, 최연소 남파 요원役…뮤지컬 팬들 사로잡았다

    엔플라잉 유회승이 훌륭한 가창력과 연기로 뮤지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유회승이 출연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며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이 녹아있는 뮤지컬이다.극 중 유회승이 맡은 리해진 역은 최고 엘리트 요원인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인물이다. 특히 유회승은 극 중에서 리해진의 롤모델인 원류환을 잘 따르는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와 요원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극명한 온도 차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무엇보다도 유회승은 이번 작품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로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표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유회승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메인보컬의 역량을 입증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며 원류환에 대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때는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으로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유회승만의 유쾌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또한 유회승이 극 중에서 소화하는 액션 연기도 눈길을 끈다. 특수 훈련을 받아온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에 맞게 패기 넘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역동적인 동작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리해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이처럼 파워풀한 가

  • 원호, 의사 된다…'이퀄'로 뮤지컬 첫 도전

    원호, 의사 된다…'이퀄'로 뮤지컬 첫 도전

    '대세 솔로' 원호가 '이퀄'로 뮤지컬에 첫 도전 한다.원호는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뮤지컬 '이퀄'에서 테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팬데믹과 음모론으로 혼란스러운 오늘의 시대를 반추하는 작품이다. 죽음의 공포와 극단적인 외로움에 내몰린 두 친구 니콜라, 테오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은유를 담아내는 2인극이다.원호는 극 중에서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는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밝고 해맑은 성격의 시골 의사 테오 역을 맡는다.원호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호는 '블루', '아이 온 유', '썸바디', '루즈', '오픈 마인드', '에인트 어바웃 유'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원호가 출연하는 '이퀄'은 6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또한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서도 온라인 스트리밍돼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트로트 왕자' 신유, 뮤지컬 '싯다르타' 주인공 캐스팅

    '트로트 왕자' 신유, 뮤지컬 '싯다르타' 주인공 캐스팅

    트로트 가수 신유가 뮤지컬 '싯다르타' 타이틀롤로 캐스팅 됐다.신유는 '싯다르타'에서 태자의 삶을 버리고 고행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 싯다르타' 역을 맡았다. 박시원, 박시완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 돼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 처음 깨달음을 얻었던 고타마 싯다르타의 삶을 조명한다.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난 싯다르타가 출가와 고행을 거쳐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서는 새로운 창작진(각색/연출 최민욱, 안무/김도후)이 합류하며 조범준(작곡/음악감독)의 새롭게 추가되는 곡들로 싯다르타의 여정을 강렬하고도 아름답게 풀어낼 계획이다. '싯다르타'는 오는 3월 8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