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마약 30회·타인 제공' 돈스파이크, 오늘(15일) 2심 선고…법정 구속될까 [TEN이슈]

    '마약 30회·타인 제공' 돈스파이크, 오늘(15일) 2심 선고…법정 구속될까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법정구속 될지 주목된다. 15일 오전 10시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판사) 심리로 돈스파이크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앞서,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하며 "피고인은 체포될 때까지 약 30회 마약을 투약했고 3천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했다. 대중에 영향을 끼치는 위치인데도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같이 투약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가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이게 될 경우 돈스파이크는 법정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죗값을 치르게 된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기소 됐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는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한다. 1심은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등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등 재범을 억제할만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행유예에 그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돈스파이크의 경우 자신 혼자 마약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끌어들인 범죄였다는 점, 연예인으로서의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처벌 수위가 너무 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연예계는 여러 스타들의 마약 혐의로 얼룩졌다. 배우 유아인,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채널A '하트 시그널'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 등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최지예

  • 마약 판치는 병든 연예계…유아인·남태현·돈스파이크, 불명예 사회면 장식  [TEN피플]

    마약 판치는 병든 연예계…유아인·남태현·돈스파이크, 불명예 사회면 장식 [TEN피플]

    배우 유아인부터 가수 남태현, 돈스파이크 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서와 법원을 오가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아인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이후 2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6시 30분께 귀가 조치됐다. 유아인은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코카인 투약 혐의와 마약 구입 경로,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이날 조사에는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최모 씨도 출석했다. 최 씨는 조사 초기 참고인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신분이 피의자로 바뀌었다. 경찰은 최 씨가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하거나,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대리처방해 줬다고 보고 있다. 유아인에 대해 2차 조사까지 마친 경찰은 이번주 중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유아인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 왔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태현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필로

  • '필로폰 14회' 돈스파이크,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중독에서 회복할 것"[TEN이슈]

    '필로폰 14회' 돈스파이크,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중독에서 회복할 것"[TEN이슈]

    검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46)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체포 시점까지 30회 투약한 점, 3000회 이상 투약 가능한 분량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지적했다. "피고인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검찰은 저작권 양도 행위 등 재산 은닉 시도로 의심되는 정황 등을 짚으며 "동종 범죄의 전력이 있고, 향후 재범의 우려가 굉장히 높다"며 "범행 이후의 태도도 매우 불량하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발언 기회를 얻어 "사회에 모범이 돼야 함에도 가족과 지인,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실망을 드렸다"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고 반드시 중독에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기소 됐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20g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는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한다. 1심은 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985만 7500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했다. 2심 선고기일은 내달 15일로 잡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구치소서 재산 빼돌린 이유[TEN이슈]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구치소서 재산 빼돌린 이유[TEN이슈]

    검찰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의 1심 판결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2년 전 대마초와 다른 마약에 손을 댔으나 그는 실형을 면했다. 반성하고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검찰은 6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돈스파이크의 항소심 1회 공판에서 "피고인이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3천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매수했으며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연예인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집행유예는 과경하다"고 밝혔다.또 검찰은 "마약류 범죄로 기소된 다른 연예인들과 피고인의 공범 등은 실형을 선고받은 점을 고려해달라"며 유사 사건의 판결문들을 증거로 신청해 채택됐다.돈스파이크는 구치소에 구속된 뒤에 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부동산을 허위 가등기하고 저작권을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스파이크가 그동안 해온 식당이나 밀키트 사업 등과 관련해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찰은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 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측은 "이 부분은 이미 재판부에 설명했으니 재판부의 판단을 받고 싶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돈스파이크의 구치소 접견 녹취록도 증거로 신청했고, 돈스파이크 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됐다.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9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어치 필로폰을

  • 돈스파이크·안지석, 끊어지지 않는 '연예계 마약 스캔들'[TEN피플]

    돈스파이크·안지석, 끊어지지 않는 '연예계 마약 스캔들'[TEN피플]

    그룹 하우스룰즈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연예계 마약 논란이 또다시 터졌다. 지난해는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마약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달라진 것은 마약 범죄를 저지른 사람뿐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2022년 12월 안지석을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2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해 이 중 17명(구속 10명·불구속 7명)을 기소했다.이들 모두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대마를 매매하거나 소지 또는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 중 안지석은 2022년 3~10월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소지했던 대마는 148g이었고, 2022년 11월 8일 구속기소 됐다.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안지석 측 모두 항소한 상태다.안지석과 마찬가지로 '마약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인물이 있다.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그는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9차례에 걸쳐 사들였고, 14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체포 당시 20g의 필로폰을 소지했던 돈스파이크. 약 600명이 투약할 양이라 알려졌다. 그 때문에 다른 이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돈스파이크의 1심 결과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다만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며 항소한 상황이다.과거 '마약 청정국'이라 불리던 때도 있다. 지금은 다르다. 마약 사범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1

  • '뽕쟁이' 돈스파이크, 왜 실형을 면했나…동종 범죄 에이미와 다른 결말 [TEN피플]

    '뽕쟁이' 돈스파이크, 왜 실형을 면했나…동종 범죄 에이미와 다른 결말 [TEN피플]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충격적이고 현실적인 결말은 약쟁이 해롱이(이규형 분)다. 마약 중독으로 구속됐다가 출소한 그는 과거 약을 공급했던 남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팔에 필로폰이 든 주사기를 꽂는다. 해롱이는 들이 닥친 경찰에 의해 다시 체포됐다. 해롱이의 교훈은 마약은 한번 손대면 정말 끊기 어렵다는 것. 재범을 저지르지 않는 자도 있겠지만, 약쟁이는 다시 약쟁이가 된다는 결말을 보여준다.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구매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구속을 피했다. 12년 전 대마초와 다른 마약에 손을 댔던 돈스파이크. 마약 전과가 있던 그가 실형을 면한 이유는 반성하고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이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매수한 필로폰 양이 100여g 달하는 등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다"면서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등 재범을 억제할만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였다. 또 강남 호텔 파티룸에서 여성 접객원들과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다른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1심 집행유예 선고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1심 집행유예 선고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9일 돈스파이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원 가량의 필로폰을 구입,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 증제(범죄에 쓰인 증거) 몰수, 재활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돈스파이크는 이외에도 7차례 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주거나,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돈스파이크, '손끝 마비' 옹색한 변명…한없이 불량한 '마약 중독자' 엔딩[TEN피플]

    돈스파이크, '손끝 마비' 옹색한 변명…한없이 불량한 '마약 중독자' 엔딩[TEN피플]

    '마약 혐의'로 기소된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손끝 마비가 올 정도로 건강이 악화했다 호소한 돈스파이크. 신파적 스토리로 감형받기에는 그 죄가 가볍지 않다.검찰은 20일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한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논란은 지난해 말부터였다.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9차례에 걸쳐 사들였고, 14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20g의 필로폰을 소지했던 돈스파이크. 약 600명이 투약할 양이라 알려졌다. 그 때문에 다른 이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돈스파이크는 이날 재판에서 감정에 호소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구금 동안 손가락 끝이 마비되는 등 건강이 악화해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요구했다.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돈스파이크. 그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둔 것은 신파적 서사였다. 건강 악화를 들먹이며, 조금이라도 감형을 노린 것.돈스파이크의 손끝 마비는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다. 필로폰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마비다. 사람이 평생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의 4배까지 경험한다는 필로폰. 인위적으로 그 크기를 늘린 만큼, 감당해야 할 고통은 크다.돈스파이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평소 예민하다 호소하기도. 어느 날은 욕을 하며, 잠에서 일

  •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돈스파이크, 600명 투약할 양 소지…형량은?('연중플러스')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돈스파이크, 600명 투약할 양 소지…형량은?('연중플러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스파이크는 어느 정도의 형량을 받게 될까.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2022 카타르 월드컵' KBS 해설위원인 구자철과 조원희의 인터뷰, 은퇴설에 휩싸인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소식을 다룬다. 또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건을 전하는 '연예가 헤드라인', '월드 클래스' 축구 스타 박지성과 손흥민 중 승자를 가리는 '라이벌 VS', 개그맨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개릴라 데이트', 끊이지 않는 연예계 마약 논란을 자세히 다루는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는 끊이지 않는 연예계 마약 논란을 자세히 다룬다. 지난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돈스파이크. 수차례 마약류 투약은 물론 6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하고 있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마약류 전문 변호사를 통해 그의 예상 형량을 변호사를 통해 알아본다.배우 박유천, 정석원, 주지훈과 그룹 빅뱅 멤버 탑의 마약 논란을 짚어보고 연예인들의 마약 범죄가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심층 취재한다. 최근 발전하는 마약 거래 방식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본다.실제 마약 판매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접촉을 시도한 '연중 플러스' 제작진은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다고 한다.'연중 플러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잊을만하면 나온다. 끊임없이 터지는 연예계 마약 논란. 최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유명인들의 잇따른 마약 이슈에 대중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1일 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2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 약 667회분의 양이다.한 사람이 소지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의 필로폰. 일각에선 돈스파이크가 투약뿐만 아니라 마약 유통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약 투약 시작 시기를 "최근"이라고 주장한 돈스파이크. 하지만 그는 이미 동종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특히 돈스파이크는 아내와 함께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다중인격"이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다중인격은 정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감형의 '밑밥'이었냐며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역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사건의 시작은 남태현의 여자친구인 서민재의 폭로. 서민재

  • '마약 파티' 돈스파이크 구속 기소…검찰, 가중처벌 법률 적용[종합]

    '마약 파티' 돈스파이크 구속 기소…검찰, 가중처벌 법률 적용[종합]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은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3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이다. 약 1000회분의 양인 것. 시가 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돈스파이크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동종 전과가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8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고, 식당을 론칭하면서 CEO로도 자리 잡았다. 올해 6월 결혼한 신혼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를 언급했다.최근 김부선이 '마약과 인권에 대하여 ~~ !!'란 제목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김부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하며 “오래전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40년도 더 전에 서울에서 마약을 했다. 특수층 자녀들과 춤추러 갔다 알게 돼서 우연히 히로뽕(필로폰)이라는 무서운 마약을 경험하게 됐다”고 떠올렸다.앞서 김부선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총 5차례 마약을 복용한 전과가 있다.그는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 재산을 다 탕진한다. 자기 건강은 물론이고 뇌는 물론이고 영혼은 다치고 재산은 다 탕진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부선은 "나도 우연히 마약을 했다. 모델을 할 때였고 다이어트를 하려면 정말 힘들다. 만약 마약을 안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다.그는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안타까웠다.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원한다. 도취감, 행복감이 너무 강해서 끊을 수가 없다. 나도 완전히 끊는데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나라에서 (마약사범의) 치료를 도와 완전히 끊게 해서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서울북부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구속…동종 전과 3회 드러나 충격

    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구속…동종 전과 3회 드러나 충격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 A씨도 이날 구속됐다.돈스파이크 등은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경찰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해 덜미를 잡혔다. 29일YTN은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했다.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강남 등 일대에서 수차례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받아 강남 호텔로 향했고,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간이 마약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를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 분에 해당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필로폰 1000회분' 돈스파이크, 다중인격은 '퇴로'?…'금쪽상담소'는 옹호한 셈[TEN스타필드]

    '필로폰 1000회분' 돈스파이크, 다중인격은 '퇴로'?…'금쪽상담소'는 옹호한 셈[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마약 중독을 다중인격(해리성정체장애)이라는 장애로 둔갑시키려던 것일까. 방송에서 '4중인격' 고민을 털어놨던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잘못을 시인했다. '뽕쟁이'의 기만적 행위는 시청자를 황당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뽕쟁이'를 버젓이 내담자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출연자 검증 문제를 떠안게 된 이유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를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된다.돈스파이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8일 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건물에 들어가기 전 돈스파이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약 3시간의 심문을 마치고 나온 뒤에는 고개를 숙이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경찰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과 여성과 함께 파티룸을 빌려 단체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돈스파이크 등은 수사망을 피하고자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돈스파이크가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마약 파티 연 돈스파이크 "죗값 달게 받겠다"

    마약 파티 연 돈스파이크 "죗값 달게 받겠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북부지법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마약은 어디서 구했는 지, 호텔을 옮겨가며 투약했는데 수사망을 피하려는 의도였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약 3시간이 흐른 뒤 나온 돈스파이크는 고개를 숙이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했다.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강남 등 일대에서 수차례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받아 강남 호텔로 향했고,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간이 마약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를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 분에 해당된다. 경찰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과 여성과 함께 파티룸을 빌려 단체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돈스파이크 등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