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스파이크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마약은 어디서 구했는 지, 호텔을 옮겨가며 투약했는데 수사망을 피하려는 의도였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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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강남 등 일대에서 수차례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받아 강남 호텔로 향했고,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간이 마약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를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 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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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등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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