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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방송인 장영란이 학교 폭력을 당했던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와 AB6IX 박우진이 출연한다.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 성인이 된 후에는 친구와 연인의 배신 등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재연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리콜녀의 학창 시절을 본 장영란은 "너무 고생했다. KBS만 아니면 시원하게 욕을 하고 싶었다"라며 분노한다.리콜녀는 "일방적으로 당했다. 따돌림은 전염병 같더라. 무서웠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양세형은 "피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어도 너도나도 따돌리기 시작하면 같이 하게 된다. 제일 무서운 것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장영란은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더 글로리' 속 주인공 문동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처참하게 지내지 않냐. 한편으로는 문동은의 삶이 이해된다"며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그렇게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던 리콜녀에게 운명처럼 X가 나타난다.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나 벼랑 끝에 서 있던 리콜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X. 리콜녀는 언제나 따뜻한 말로 자신을 보듬어 줬던 X에게 위로받는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이별한다.이별한 지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X와 이별 후 단 한 번도 다른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리콜녀.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이별한 것인지, 그리고 6년 만에 이

  • 다 된 'SNL'에 '개콘' 뿌리기…엄중 잣대에 옴짝달싹 못하는 'SNL' [TEN스타필드]

    다 된 'SNL'에 '개콘' 뿌리기…엄중 잣대에 옴짝달싹 못하는 'SNL'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2020년 6월 26일, 21년 동안 지속됐던 KBS 2TV '개그콘서트'가 1050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때 KBS 간판 프로그램이었고, 개그맨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던 '개그콘서트'의 종말. 개그의 트렌드는 급변했고, 그 흐름에 발맞추기에 공영방송 KBS가 가진 한계는 컸다. 규제가 엄격했던 탓에 기시감이 느껴지는 뻔하디뻔한 '개그콘서트'에 대중은 더이상 웃지 않았다.'개그 콘서트'의 빈자리를 메운 것은 리부트된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이하 'SNL')였다. 'SNL'은 원래 tvN 채널을 썼지만, 리부트된 시즌부터 OTT 채널인 쿠팡플레이가 스트리밍 독점권을 따내면서 규정과 심의에서 보다 더 자유로워졌다.채널을 바꾼 'SNL'은 개그 프로그램으로서 명맥을 이으며 역할을 제대로 했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권 후보들의 특징과 정치 행보 등을 풍자하고, 대표 호스트인 신동엽을 필두로 19금 소재를 다뤘다. 특히, 시즌3에 들어서는 '주기자가 간다', 'MZ오피스' 등의 코너가 대박을 터트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주현영, 김아영, 엄지윤, 김원훈 등이 인지도를 얻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그런데 최근 시즌3 종료 후 휴지기를 맞은 'SNL' 제작진과 출연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NL'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가장 큰 질타를 받은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더 칼로

  • 저급한 'SNL', 고데기 고문을 쥐포로 희화화…'더 글로리' 수준까지 떨어질라 [TEN피플]

    저급한 'SNL', 고데기 고문을 쥐포로 희화화…'더 글로리' 수준까지 떨어질라 [TEN피플]

    웃음에는 무게가 없다. 하지만, 코미디엔 격이 나뉜다. 웃음거리로 삼는 대상이 위로 향하면 풍자와 해학, 아래로 향하면 조롱이 된다. 개그든 인기 있는 작품의 패러디든 경계는 같다. 선을 지키지 못하면 대중은 불편함을 느끼고 '수준 미달' 도장을 준다. 혐오 개그로 연명하던 코미디언이 사라지고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된 이유된 이유였다.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구도에 MZ세대 비하 등 혐오가 바탕에 깔린 개그 소재로 비난받던 'SNL 코리아 시즌 3'가 또 다시 분별력 없는 기획을 내놓았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글로리'를 패러디했는데 '웃기기'에만 급급하다보니 소재를 가리지 못한 것.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다. 주현영은 학폭 가해자인 박연진(신예은, 임지연)을 이수지는 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정지소, 송혜교)을 맡아 화제가 된 '더글로리'의 명장면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엔 박연진 패거리가 '고데기 열 체크'를 한다며 문동은의 몸을 고데기로 지지는 장면이 나온다. 'SNL'은 이 장면을 고데기로 쥐포를 익히는 것으로 패러디했다. 고데기 고문은 2006년 청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학교 폭력 사건이다. 중학교 3학년 3명이 동급생 1명을 20일간 폭행했고, 고데기로 화상을 입혔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팔의 딱지가 아물기도 전에 손톱으로 떼어버리는 폭력도 가했다. 주범인 가해자 한 명은 구속됐고 학교 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학교와 교사들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었다. '학교 폭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장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직 결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해자를 향한 '권선징악'이 내용의 핵심이다. 드라마는 '권선징악'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있다.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배우 김동희은 '학교 폭력' 가해자다. 폭로가 터진 후 '잠깐의 자숙'을 했을 뿐 해당 논란을 외면 중인 두 사람이다. 인기와 사랑에 취해, 자신의 과거를 잊기에는 그 죄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현진과 김동희 모두 지난해 논란이 터져 나왔다.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A 씨. A 씨는 학창 시절 현진으로부터 폭언, 성희롱, 패륜적 농담, 왕따 등을 당했다고 알렸다.현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후 현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다"라며 고개 숙였다.현진에게 '학교 폭력'은 꼬리표가 됐다. 진실, 성실, 겸손을 내세웠던 JYP엔터테인먼트다. 잠깐의 자숙 후 '학폭' 언급조차 꺼리는 아이러니는 현진의 '반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배우 김동희는 학폭 의혹 일부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 때문에 현진 보다는 늦게 돌아왔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이 일자 즉각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줄곧 아니라던 김동희. 결국 학폭 사실을 인정했고, 사과했다.김동희는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미 터져버린 어두운 과거. 또한 인정이 아닌 변명부터 늘어

  • 기상캐스터 변신한 임지연 본 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일침 절대 NO"

    기상캐스터 변신한 임지연 본 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일침 절대 NO"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저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안혜경은 지난 9일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고 적었다.이어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네요.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저도 깜짝 놀라서 설명드려요. 저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이라면서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라고 했다.김가영은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라고 말했다.또한 김가영은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다"며 "저도 밤새워서 (더 글로리를)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고 전했다.지난해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는 임지연이 박연진으로 분해 기상캐스터로 등장한다. 박연진은 돈으로 갑질하며 원고 대필까지 맡기는 인물. 안혜경은 김가영의 글에 "인정"이라고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일부 네티즌이 '더 글로리'를 저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기 때문.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 송혜교, 등 라인 드러내고 요염한 자태[화보]

    송혜교, 등 라인 드러내고 요염한 자태[화보]

    배우 송혜교가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10일 매거진 엘르는 2월호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의 화보를 공개했다.송혜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의 브랜드 앰버서더다. 그는 현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펜디의 SS23 컬렉션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넘어선 명불허전 시대의 아이콘의 면모를 보여줬다.사진 속의 송혜교는 흐르는 듯한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새틴 드레스 또는 그와 대비를 이루는 뉴트럴 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니트웨어 룩을 착용했다. 이를 통해 우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여성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눈빛에서 느껴지는 그녀 고유의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포즈가 돋보인다.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병지컷한 박성훈, 송혜교 학폭 가해자…분노 유발자('더 글로리')

    병지컷한 박성훈, 송혜교 학폭 가해자…분노 유발자('더 글로리')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치밀하고도 살벌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역)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전재준으로 분해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박성훈이 연기한 전재준은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 박성훈은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 악랄한 성격을 지닌 살벌한 재벌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극중 동창이자 다른 사람과 결혼한 박연진(임지연 역)을 여전히 좋아하면서 또 다른 욕망을 품는 인물인 전재준의 심리 묘사를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도록 유려하게 표현했다. 그는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박성훈은 재준 역을 맡은 아역 배우와의 매끄러운 연결성은 물론, 전재준 그 자체가 되어 헤어스타일부터 날 선 눈빛까지 작품에 녹아 들어 '더 글로리'를 정주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는 박성훈은 드라마 '저스티스',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악역으로 연기적 두각을 나타낸 지난 작품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선한 역 장고래로 인기를 얻은 '하나뿐인 내편' 역시 회자되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더 글로리' 임지연, 왕따 주동자 연기 안 믿기는 '천사' 미소

    '더 글로리' 임지연, 왕따 주동자 연기 안 믿기는 '천사' 미소

    배우 임지연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임지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한 해도 수고하셨고고생하셨어요. 나와 함께해준 모든 사람 감사하고 사랑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드레스를 입은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여리여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임지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첫 악역을 소화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TEN 포토] 송혜교 "갈증컸던 복수극 기대하세요"

    [TEN 포토] 송혜교 "갈증컸던 복수극 기대하세요"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더 글로리'(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혜교 '눈빛으로 말해요 '

    [TEN 포토] 송혜교 '눈빛으로 말해요 '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혜교 '신비한 매력'

    [TEN 포토] 송혜교 '신비한 매력'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혜교 '우아하게'

    [TEN 포토] 송혜교 '우아하게'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혜교 '여신의 입장'

    [TEN 포토] 송혜교 '여신의 입장'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혜교, '미혼모 딸' 보다 복수…"오히려 불쌍하게 연기하지 말자"('더 글로리')

    송혜교, '미혼모 딸' 보다 복수…"오히려 불쌍하게 연기하지 말자"('더 글로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12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공개된 보도스틸은 오랫동안 설계해온 복수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문동은(송혜교 역)과 그녀의 편에 선 조력자 주여정(이도현 역), 강현남(염혜란 역) 그리고 그녀 인생 최대의 악몽이자 온 생을 건 복수를 계획하게 만든 박연진(임지연 역)과 전재준(박성훈 역), 이사라(김히어라 역), 최혜정(차주영 역), 손명오(김건우 역), 연진의 남편 하도영(정성일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파멸의 시작점인 학창 시절 폭력에 시달리는 어린 동은을 연기한 정지소와 죄책감 없이 그저 싱그러운 어린 연진 역의 신예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자신에게 지옥을 선물했던 이들에게 완벽한 불행을 가져다주기 위한 동은의 발걸음을 차근차근 따라가는 배우들은 캐릭터 분석에 여느 때보다 노력을 기울였다. 송혜교는 동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위로가 많이 필요한 인물인 만큼 오히려 불쌍하게 연기하지 말자"는 점을 주안점으로 삼으며 인물보다는 복수가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안길호 감독과 송혜교는 복수를 향해 직진하는 동은의 뚜렷한 목적성을 표현하기 위해 내레이션 대사 톤과 속도감 등을 일정하게 다듬어가며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도현은 "가볍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이면적인 인물"이라고 주여정을 소개했다. 이도현은 온실 속 화초 같은 부드러운 모습과 그 안에

  • [공식] '더 글로리', 12월 30일 공개…송혜교의 공들인 복수

    [공식] '더 글로리', 12월 30일 공개…송혜교의 공들인 복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12월 30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12월 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공개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더 글로리'는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최고의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장르물의 대가 안길호 감독,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 신선함과 노련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출연진까지, 역대급 시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작가, 감독, 배우 조합을 완성해 올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이자 모두의 예상을 깬 강렬한 장르극으로 돌아온 '더 글로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1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는 아름답게 수 놓인 나무 아래 홀로 앉은 동은(송혜교 역)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예술 작품 속 인물처럼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하고, 동시에 쓸쓸해 보이는 모습의 송혜교는 동은으로 분한 그녀를 기대케 한다.또한 "용서는 없어, 그래서 영광도 없겠지만"이라는 시적인 카피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게 만든다. 수놓아지며 드러나는 나무와 꽃, 오브제가 인상적인 모션 포스터는 마치 동은(송혜교 역)이 오랜 시간 공들여 계획한 복수의 의미를 말해주는 듯해 그녀의 세상 전부를 궁금하게 한다.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은 "잘 짜인 문학 작품 같은 느낌"을 받았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