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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연 "김건우, 한예종서 최고 몸짱으로 유명" 손명오 노출신 '눈길'

    임지연 "김건우, 한예종서 최고 몸짱으로 유명" 손명오 노출신 '눈길'

    배우 임지연이 후배 김건우의 몸매를 칭찬했다.  16일 W KOREA 유튜브채널에는 '삼전이랑 카카오는 없지만...들어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더 글로리' 학폭5인방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김건우의 질답지를 작성했다. 김건우는 형-누나 배우들 사이 '욕받이'라고 불린다고. 김히어라는 "제가 건우를 놀리면서 더 친해졌다"고 했고, 임지연은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다. 타격감이 좋다"고 했다. 박성훈은 김건우의 실제 매력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몸매"를 꼽았다. 이를 들은 임지연은 김건우와 한예종 동문이라며 "제가 알기로 한예종 최고의 몸짱. 한예종 연기과 몸짱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더 글로리' 속 손명오의 노출신에 대해 "명오에 맞게 근육을 빼고 찍었다"고 답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옷을 피팅하며 노출신을 선보인 바 있다.그는 또 박성훈이 '감독님이 노출신 더 없냐고 물어봤더라'는 말에 "그게 아니라, 또 노출신이 있으면 준비를 하게 말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건우는 또 "술을 싫어하지 않는다"며 "여기 있는 형-누나 다 잘 마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학교폭력한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차주영, 손명오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큰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히어라 "차주영, 우월한 몸매에 시선·터치…마음껏 하라고 허락"

    김히어라 "차주영, 우월한 몸매에 시선·터치…마음껏 하라고 허락"

    배우 김히어라가 배우 차주영의 몸매를 칭찬했다.  16일 W KOREA 유튜브채널에는 '삼전이랑 카카오는 없지만...들어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더 글로리' 학폭5인방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히어라는 차주영에 대한 질답지를 작성했다. 김히어라는 차주영의 실제 매력 포인트에 대해 "우아함"을 꼽았다. 임지연은 "너 우아하지"라고 했고, 김건우는 "모든 행실에 우아함이 깔려있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나는 최화정 선배님 이후 이런 우아한 말투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차주영의 우월한 몸매를 보고 찐으로 나온 연기가 있다"며 "키도 커서 시선이 그쪽(가슴)으로 간다. 몸매가 너무 예쁘다. 그래서 가슴 쪽도 치게 되고, 페프리즈도 가슴에 뿌리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이어 김히어라는 "그렇게 한 뒤에 '혹시 내가 이렇게 연기 계속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마음껏 하라고 해서 좋았다"고 했다. 차주영은 "히어라 언니 덕분에 명장면이 탄생한 거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피플] 윤세아 母='더 글로리' 송혜교 바둑 선생님? 루머에 진땀 흘린 딸

    [TEN피플] 윤세아 母='더 글로리' 송혜교 바둑 선생님? 루머에 진땀 흘린 딸

    배우 윤세아가 SNS에 게시한 글 하나로 진땀 해명에 나섰다. 그의 어머니가 '더 글로리'에 바둑 자문으로 나선 까닭이다.윤세아는 3월 15일 "#더글로리 #엔딩크레딧 #무한반복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힙니다. 초대 여류 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으로 함께 하셨거든요"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입니다. 중요한 시합마다 엄마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소중히 간직해 왔습니다. 오늘은 그 사진 속의 반지를 살며시 꺼내어 만지작거리며 엄마의 인생을 그려봅니다"고 덧붙였다.윤세아는 "지금도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시고 당신은 행복하다 하시는 어머니…또다시 태어나도 꼭 바둑을 하시겠다는 울 엄마…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맘껏 자랑합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윤세아가 언급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가 극본 쓰고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했다. 특히 '더 글로리'는 3월 10일 시즌2가 공개된 지 3일 만에 글로벌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79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윤세아는 해당 글과 함께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바둑 자문에 윤세아의 어머니 이름이 등장했다. 윤세

  • '더 글로리' 송혜교·이도현, 이무생 복수 성공했을까…시퀄 제작 계획은? [TEN피플]

    '더 글로리' 송혜교·이도현, 이무생 복수 성공했을까…시퀄 제작 계획은? [TEN피플]

    문동은(송혜교 분)이 도움에 나선 주여정(이도현 분)의 복수는 완결됐을까. 지난 1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 파트2의 엔딩은 지산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는 문동은과 주여정의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문동은의 복수는 조금의 아쉬움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마무리 됐다. 문동은은 윤소희가 떨어졌던 폐건물 옥상에서 학폭 5인방을 비롯해 복수 대상의 사진을 모두 태우며 작별 인사를 했다. 동은은 "당신들도 나처럼 뜨거웠기를. 쓰리고 아팠기를"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띄웠다. 동은은 먼저 세상을 떠난 윤소희와 같은 방식으로 스스로를 죽이려 했지만, 주여정의 엄마 박상임(김정영 분)의 절규 서린 부탁에 주여정의 복수를 도울 목적으로 다시금 살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동은은 여정에게 돌아가 "복수 과외를 해주겠다"며 그의 복수에 힘을 보탠다. 동은의 계획으로 강영천(이무생 분)은 지산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었고, 여정은 지산교도소의 의무관으로 취직했다. 그 속에서 여정은 강영천의 복수에 도움을 줄 만한 수감자와 라뽀도 형성했다. 그리고 강영천이 지산교도소로 이감되던 날, 강영천의 눈 앞에는 주여정이 있었다. 이 같은 열린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주여정의 복수의 끝이 어떠했을지, 그 이후 문동은과의 삶도 상상할 수 있어 그 자체로도 훌륭한 결말이다. 그러나 주여정의 복수가 성공했을지 시퀄을 보고싶다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그러나 아직까지는 여정의 복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을지, 성공했을지는 시청자들의

  • '짧머'한 손명오…김건우, 단발머리 짧게 자르고 "돼지" 셀프디스

    '짧머'한 손명오…김건우, 단발머리 짧게 자르고 "돼지" 셀프디스

    배우 김건우가 헤어스타일 변화를 줬다.김건우는 15일 "짧머, 돼지"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머리카락이 좀 길었던 김건우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다발을 들고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학폭 5인방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을 맡아 연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박지아·손지나, 송혜교·임지연 빌런 엄마로 강렬 눈도장 [TEN피플]

    더 글로리' 박지아·손지나, 송혜교·임지연 빌런 엄마로 강렬 눈도장 [TEN피플]

    "너희같은 것들은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인데, 왜 딴 데 와서 따질까?"아마도 박연진(임지연 분)이 한 말 중 유일하게 맞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문동은(송혜교 분) 인생 최초의 가해자는 엄마였고, 연진의 삶 최대의 가해자 역시 엄마였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는 두 명의 빌런 엄마가 나온다. 문동은의 엄마 정미희(박지아 분)와 박연진 엄마 홍영애(손지나 분)이다. 정미희는 하나 뿐인 딸 동은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합의금을 받고 동은이 당한 학교폭력을 묵인한다. 동은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던 미희는 연진이 찾아와 '문동은이 학교를 그만두게 도와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에 어김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동은의 반 학생 엄마들을 찾아 촌지를 받고, 동은의 자취방에 살며 남자들을 불러들인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은, 모성애라곤 하나도 없는 캐릭터다. 미희 역을 연기한 배우 박지아는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비중에도 화면을 압도하며 완벽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날리며 고성을 지르고, 공허한 듯한 빌런 눈빛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로 하여금 '저 배우 누구지?'라는 호기심을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감독 김기덕)으로 스크린 데뷔해 내리 5편의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기담'(감독 정식)과 '곤지암'(감독 정범식) 등 공포영화에서 압도하는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박연진의 엄마 홍영애는 더 하다. 홍영애는 박연진의 학폭과 악행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지 말라'는

  • 명오야, 너 이렇게 멀끔했니? 김건우, 확 달라진 분위기

    명오야, 너 이렇게 멀끔했니? 김건우, 확 달라진 분위기

    배우 김건우가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김건우는 14일 "명오"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건우는 하얀색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멀끔한 모습이다. '더 글로리' 속 손명오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학폭 5인방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을 맡아 연기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이도현, 다정한데 서늘한 망나니…명대사 '셋'

    '더 글로리' 이도현, 다정한데 서늘한 망나니…명대사 '셋'

    배우 이도현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더 글로리' 파트2에서 글로리 한 명대사를 남겼다.이도현은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조력자이자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을 연기했다. 이도현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칼춤을 추는 망나니로서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하며 '다정한 미친놈' 캐릭터를 완성했다.이에 극한의 온도 차로 과몰입을 유발한 이도현의 명대사를 꼽아봤다.▲ "망나니는 어명의 이유를 묻지 않아요" 어명 받든 망나니주여정에게 문동은의 부탁은 어명과 같다. 주여정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를 제일 가까이서 돕는 조력자로 나선다. 자신의 배경을 이용해 박연진(임지연 분)과 가해자들에게 직접 접근하며 문동은의 복수에 힘을 실어준다. 주여정은 문동은을 향한 맹목적인 지지를 "망나니는 어명에 이유를 묻지 않아요"라는 대사로 설명한다.▲ '다정한 미친놈' 명대사 "예쁜 것만 봐요. 이건 안 예뻐요"주여정은 자신의 구원인 문동은의 복수에 마지막까지 공범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미친놈으로 살려고요. 살게 해줘요"라고 말한다.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칼춤을 추는 주여정은 시체안치실 속 진공포장된 시체를 바라보는 문동은에게 "예쁜 것만 봐요. 이건 안 예뻐요"라는 명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달콤한 대사와 달리 메스를 잡은 주여정의 행동은 소름 끼지는 반전을 선사, 이 장면을 통해 주여정이 '다정한 미친놈'임을 증명했다.▲ 여정의 지옥, 복수의 서막을 알린 "지옥을 보여줄게요"아버지를

  •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제목처럼 '영광'일 줄 알았는데, 끝내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 파트2가 꿈꿨던 영광의 '용두용미' 결말은 문동은(송혜교 분)과 주여정(이도현 분)의 키스신 탓에 미완에 그쳤다.'더 글로리' 마지막회에서 모든 복수에 마침표를 찍은 문동은은 주여정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갔다가 "여기가 끝이다"라며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떠났다. 얼마간의 시간 후 동은은 여정 앞에 다시 나타났고, 매일 바둑판을 바라보며 공허와 상실을 느꼈던 여정은 "왜 날 또 떠났냐"며 원망을 쏟아냈다. 동은은 복수가 잘 안됐다는 여정에게 '복수 과외'를 해주겠다며 "이제 선배가 흑 잡는 거다. 착수는 내가 하겠다"고 말한 뒤 다가가 키스했다.'더 글로리'의 흐름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었다. 들끓는 복수심으로 아파하고 있는 여정에게 갑자기 나타나 뜬금없는 키스라니. 몰입이 확 깨졌다. 이 키스신은 대사만 달랐을 뿐 김은숙 작가의 이전 로맨틱 코미디 속 한 장면을 가져다 붙여넣은 느낌마저 들었다. 사랑했던 남녀가 오랜만에 재회해 사랑을 확인하는 서사 속에서 그려졌다 해도 무리가 없는 키스신이었다.동은과 여정의 공감대는 '피해자'와 '복수'다. '피해자들의 연대'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시작돼 관계를 유지해 왔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키스신은 당황스러웠다. 키스신에 앞서

  • '임지연 남편' 정성일, 혼돈·파괴·망각…'더 글로리' 관전 키워드?

    '임지연 남편' 정성일, 혼돈·파괴·망각…'더 글로리' 관전 키워드?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 관전 키워드를 공개했다.정성일은 10일 "혼돈, 파괴, 망각"이란 키워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더 글로리' GV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정성일은 봄 재킷에 블랙 슬랙스로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정성일이 '더 글로리'에서 맡은 하도영 역은 동은(송혜교 분)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 분)의 판도라의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공개돼 방영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멋지다 박연진! 첫 악역 '더 글로리'로 인생 캐릭터 쓴 임지연

    멋지다 박연진! 첫 악역 '더 글로리'로 인생 캐릭터 쓴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썼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악몽 같은 고통을 선사한 박연진 역을 연기했다.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문동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악행에 대해서는 반성 없는 모습을 표현하며 '악역 그 자체'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임지연은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 처절하게 몰락하는 박연진의 모습을 강렬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 도전 임에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은 물론 센스 있는 패션, 그리고 다양한 명대사 등을 통해 '박연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를 펼친 임지연이었던 만큼 ‘더 글로리’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넷플릭스에서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폭력인가 정의구현인가…'더 글로리' PD 학폭 의혹, 중립기어 필요한 때 [TEN이슈]

    폭력인가 정의구현인가…'더 글로리' PD 학폭 의혹, 중립기어 필요한 때 [TEN이슈]

    학교 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PD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A씨는 10일 미국에 사는 한인들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을 통해 1996년 필리핀에서 안 PD로부터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A씨가 필리핀에서 중학교 2학년 재학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안길호 PD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와 A씨 친구들은 안길호 PD와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를 괴롭히며 놀렸고, 안 PD는 열댓명의 친구들과 함께 A씨 무리를 불러 2시간 동안 폭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안길호 PD는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을 한 것은 맞지만,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다만, A씨의 주장으로 미루어 볼 때 A씨 무리에 대해 안 PD가 주장한 것과 같은 폭행을 가했다 하더라도, 해당 사실은 학폭이라기 보다는 여자친구 피해를 되갚아 주는 가해였다고 풀이된다. 또, A씨 무리가 먼저 동급생 여자친구를 괴롭혔다는 것을 고려할 때 되려 학폭의 여지는 A씨 무리에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해당 사안이 아무런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벌어진 점이 아니라는 점에서 단순한 학폭이라 보기 어렵고,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 역시 "사실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만 내놨다. 한편, 안길호 PD가 연출한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오후 5시

  • '더 글로리' 학폭→'나는 신이다' 사이비…OTT, 파장 더 센 이유는 [TEN초점]

    '더 글로리' 학폭→'나는 신이다' 사이비…OTT, 파장 더 센 이유는 [TEN초점]

    OTT 플랫폼을 통해 학교폭력부터 사이비 종교 문제까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고발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는 올해 가장 큰 화제작이다. '더 글로리'는 작품의 시청 조회수나 화제성 면에서도 기록적이지만, '학교폭력'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고, 이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경각심과 문제의식을 갖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서 유의미한 작품이다. '더 글로리' 공개 이후 학폭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것을 주저하는 피해자들의 경직된 심리가 많이 완화된 분위기다. 실제로 유튜버 곽튜브, 유깻잎 등이 방송에 나와 자신의 학폭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이와 동시에 학폭 가해자 연예인들에 대한 고발과 폭로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최근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과거 폭행 전과와 학폭 의혹으로 프로그램에서 최종 하차했다. 이밖에 '피지컬100'도 출연자들 여럿이 학폭과 연루되며 타격을 입기도 했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연출 조성현) 역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신이다'가 중점적으로 다룬 JMS(기독교복음선교회)는 교주 정명석이 성폭행 수감 이후에도 수 많은 여성 신도들을 성적으로 폭행하고 착취했다고 고발했다. 특히, 성폭행 당시 음성, 나체 영상 등 증거들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JMS 관련 입방아에 오른 인물은 그룹 DKZ 경윤. 경윤은 JMS 신도인데다, 그 부모님이 JMS 관련된 카페를 영업 중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DKZ 측은 "몰랐다"며 "탈교했다"고 발을 뺐지만, 팬들은 석연치 않다며 추

  • 손명오 출세했네…김건우, 넷플릭스에 선물받고 대만족

    손명오 출세했네…김건우, 넷플릭스에 선물받고 대만족

    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선물을 인증했다.김건우는 10일 공개한 사진에서 넓은 리무진에 앉아 넷플릭스가 준 선물박스와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학폭 5인방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을 맡아 연기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가 10일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가장 위험한 인물? 정신과 의사 양브로 "전재준·주여정·문동은"

    '더 글로리' 가장 위험한 인물? 정신과 의사 양브로 "전재준·주여정·문동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가장 위험한 캐릭터로 전재준, 주여정, 문동은의 성격을 분석했다.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브로는 캐릭터들 성격을 분석한 뒤 이중 가장 위험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예솔이가 걸려 있으면 전재준이 어떤 짓을 할지 모르겠고, 살인범의 조롱과 협박을 받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주여정"이라고 했다. 양재웅은 "문동은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들 지키고 싶은 거 있어서 갈등이 있는데, 문동은은 잃어버릴 게 없다. 문동은은 모든 갈등이 없다. 가해 후 자기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을 거 같아 몫인 거 같다"고 했다. 양재진은 "제일 안타까운 것은 문동은의 인생이다. 자신의 목표가 박연진이 된 이후로 10년 동안 자기 삶이 없었다. 이 복수가 끝났을 때 문동은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라며 영화 '올드보이를 언급했다. 그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복수 끝에 자살을 선택한다"며 "복수의 끝에 찾아오는 허무함을 어떻게 감당할지. 복수가 누구를 위한 건지, 정말 나를 위한 건지, 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재웅은 "자기 삶에 집중하는 엔딩을 기대해 본다"고 바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