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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초점] 정신과 의사 양재진·양재웅 진단한 '더 글로리' 학폭 5인방 성격

    [TEN초점] 정신과 의사 양재진·양재웅 진단한 '더 글로리' 학폭 5인방 성격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학폭 5인방의 성격을 분석했다. 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재웅은 박연진에 대해 "순수한 악이라고 하기에는 당위성을 부여하지 못하고 있는 악"이라며 "어머니는 완전 악이라고 보여지는데, 이 사람은 자기 악을 자기 자식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한다"며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진단했다. 이어 전재준에 대해선 "얘도 악인데, 악의 근원은 순정이다"고 했다. 양재진은 "신호등 장면에어 예솔이가 적록색약인 걸 알고 몸을 바치면서 달려가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어마어마한 부성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프장만 하는게 아니라 마약 판다. 나쁜 놈이다. 범죄 저지르고 죄책감 안 느낀다"며 역시 반사회성 인격장애라고 했다. 양재웅은 이사라와 관련 "이사라의 아버지가 엄청난 교회 유명 목사님이다. 그 사람들도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겪는 경우가 있다. 자기 스스로 부정적 정서를 마음 속에 눌러 안고 산다. 표현하는 순간 죄인이 된다"며 "어렸을 때 잘못된 친구들 통해서 악이 발현됐고, 마약 중독이다"고 했다. 이사라의 정신과 진단명은 마약 중독과 반사회성 인격장애였다.양재웅은 또 "반사회성 인격장애인 진짜 나쁜놈들은 불안이나 긴장

  • 양재진·양재웅 "'더 글로리' 하도영=고기능 소시오패스, ♥박연진과 끈적 대화도 일처럼"

    양재진·양재웅 "'더 글로리' 하도영=고기능 소시오패스, ♥박연진과 끈적 대화도 일처럼"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캐릭터 성격을 분석했다.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이들은 학폭 5인방에 이어 하도영과 주여정 캐릭터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양재진은 하도영에 대해 "최혜정이 너무 멋있게 묘사했다. '나이스한 개XX'라고. 하도영도 결혼을 하고,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나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모습이 보인다"며 "하도영은 박연진과 부부로서 끈적이는 대화를 할 때도 일처럼 한다. 하도영은 고기능 소시오패스인 것 같다. 소시오패스가 잘 살고 있는 예다"고 설명했다. 주여정에 대해 양재웅은 "원래 착한 놈이었는데 나쁜놈으로 흑화될지도 모른다는 걸 보여준다"며 "아버지가 살인을 당했고 아버지의 살해범이 끊임없이 반복해서 편지를 보내고 있으니 문동을 만나서 주여정이 선을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라고 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양재진 "'더 글로리' 최혜정 너무 귀여워, 성격=의존성 인격장애"

    양재진 "'더 글로리' 최혜정 너무 귀여워, 성격=의존성 인격장애"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학폭 5인방의 성격을 분석했다. 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재진은 최혜정 캐릭터에 대해 "매력둥이다. 너무 귀여워"라며 웃었다. 양재웅은 "의존성 인격 장애(DPD)처럼 보인다"며 "최혜정의 경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불안하고 예민한 모습이 비쳐진다. 그런 거 봤을 때 순수한 악과 거리가 있다. 자기는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위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과 동일시, 공격자와 동일시 해서 가해자들 편에서 가해했다"고 말했다. 양재진은 "최혜정 같은 사람이 가장 악독한 역할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를 들은 양재웅은 "대표적으로 친일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양재진은 최혜정에 대해 "불안고 긴장도가 높다. SNS상 관종기도 많아 보인다"며 "의존성, 연극성 반사회성도 보인다"고 했다. 이들은 최혜정만큼 안쓰러운 게 손명오라면서 "똘마니의 끝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동병상련 느껴서 재미있다. 서로 네가 나보다 밑이라고 얘기하는 게 재미있다"며 "최혜정이 이사라의 명품옷을 자기 옷처럼 입고, 손명오는 전재준의 벤틀리 차를 자기 것처럼 탄다"고 했다. 손명오에

  • "역시 잘 썼더라" 김은숙, 전 세계 박연진에 공식사과한 자신감 [TEN초점]

    "역시 잘 썼더라" 김은숙, 전 세계 박연진에 공식사과한 자신감 [TEN초점]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8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GV에는 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거절 문자를 만들어서 보낼 정도로 너무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셨다"면서 "매일매일 다른 드라마를 봤다. '더 글로리' 보다 더 재미있을까봐 전전긍긍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 글로리' 파트1의 반응과 관련 "이게 웬일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신나서 무서울 정도"라며 "계속 반응이 좋아서 파트2의 대본을 다시 봤다. 더 무서웠다. 역시 잘 썼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김 작가는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을 언급하며 "말도 안됐던 건 하도영이 무정자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멀쩡하시거든요 그분? 앞으로 작품도 많이 들어오실 분인데 그러지들 마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딸의 질문으로 '더 글로리'가 시작했다고 했다. '죽도록 맞고 오는게 좋을지, 죽도록 때리고 오는게 좋을지'였다"며 "'더 글로리'를 쓰면서 제 안에 답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죽도록 맞고 오면 해결방법이 있겠더라. 가해자들을 지옥 끝까지 끌고 갈 돈이 저한테는 있다. 그래서 차라리 맞고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동은이는 그렇지 못하다. 이 세상의 동은이들은 돈 있는 부모, 그런 가정 환경이 없을거다. 그런 분들을 응원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동은이의 복수가 성공하는 쪽으로 많이 가려

  • [종합] 박성훈, 빌런 전재준 100% 리얼인 줄 알았는데…"입에 안 붙은 욕설, 어려워"

    [종합] 박성훈, 빌런 전재준 100% 리얼인 줄 알았는데…"입에 안 붙은 욕설, 어려워"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재준 역을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더 글로리 시즌2 보기 전! 전재준 본체 "박성훈" 알아보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오는 10일 '더 글로리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극 중 박성훈은 전재준을 연기했다.박성훈은 '더 글로리'의 재준을 연기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한 여름에 겨울 장면을 찍은 적이 있었다. 엄청 더운 날이었다. 땀이 막 비 오듯이 흘러서 굉장히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입에 붙어 있지 않은 욕설을 해야 된다는 점이 굉장히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더 글로리' 배우들 중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일까. 박성훈은 "지금은 많이 친해졌는데 촬영 초반에 어색하고 그럴 때 제가 배우들의 번호를 수집해서 단체 채팅방도 만들고 리드를 했다.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고, 촬영장 분위기도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박성훈은 '예솔이가 안 무서워하나요?'라는 물음에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진짜 아빠와 가짜 아빠 사이에서 '누구를 더 좋아해야 되나?'라고 고민을 하다가 약간 제 쪽으로 기울지 않았나?"라고 답했다.박성훈은 SNS에 예솔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박성훈 "'더 글로리' 예솔이와 행복하게 사진 찍었는데…반응 이해 못해"

    박성훈 "'더 글로리' 예솔이와 행복하게 사진 찍었는데…반응 이해 못해"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예솔 역을 연기한 오지율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더 글로리 시즌2 보기 전! 전재준 본체 "박성훈" 알아보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오는 10일 '더 글로리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박성훈은 '예솔이가 안 무서워하나요?'라는 물음에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진짜 아빠와 가짜 아빠 사이에서 '누구를 더 좋아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다가 약간 제 쪽으로 기울지 않았나?"라고 답했다.박성훈은 SNS에 예솔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은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사이좋게 사진을 찍었는데 왜 그런 반응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박성훈은 "예솔이가 너무 예뻐서 예솔이만 오면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해졌다. 특유의 러블리함이 있어서 항상 삼촌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D-3 '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와 사약 케미' 정성일 둘러싼 궁금증 [TEN초점]

    D-3 '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와 사약 케미' 정성일 둘러싼 궁금증 [TEN초점]

    공개를 3일 앞둔 '더 글로리' 파트2 속 배우 정성일이 연기하는 하도영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성일(하도영 역), 박성훈(전재준 역), 김히어라(이사라 역), 차주영(최혜정 역), 김건우(손명오 역) 등이 출연했다. @하도영, 문동은과 'ㄷㅇ커플' 될까?영상에서 정성일은 '파트2에서 동은(송혜교 분)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어지는 거 아님? 'ㄷㅇ커플' 존버"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정성일은 'ㄷㅇ커플'이 뭔지 궁금해 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은 "옛날 사람처럼 왜 저래"라고 핀잔을 주며 동은과 도영 캐릭터의 초성을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김히어라는 동은과 도영 커플에 대해 "나도 약간 응원하게 되더라. 뭔가 우아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글쎄요 이뤄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추측하며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문동은과 하도영은 '더 글로리' 속 바둑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대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높은 흡인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하도영, 불임이다?한 시청자는 하도영에 대해 '하도영이 불임이어서,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하도영은 끝까지 연진의 편을 들어줄 것 같아'라는 추측을 내놨다.이걸 들은 김히어라는 "연진이가 그걸 알고 재준이를 이용했다면 진짜 불쌍하다"며 박성훈의 어깨를 쳤다 정성일은 "근데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 '더 글로리' 머리 안 자른 김건우, 그래서 손명오 안 죽었다고?

    '더 글로리' 머리 안 자른 김건우, 그래서 손명오 안 죽었다고?

    손명오는 정말 죽은 게 아닐까?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명오 역의 배우 김건우는 '손명오 사실 죽은 거 아니고 아직 살아있는 거 아님? 파트2에서 봅시다'라는 댓글을 읽고 "명오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최혜정 역의 차주영은 "'더 글로리'를 치면 검색어에 손명오가 항상 상위권에 있더라"며 손명오의 죽음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증언했다. "대본 나올 때부터 살아있기를 원하지 않았냐"라는 이사라 역 김히어라의 말에 김건우는 "맞다"고 인정하며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어딘가에 있지 않냐"며 파트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김건우에게 "머리는 왜 안 자른 거냐"며 "파트3을 준비하고 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배우 송혜교와 정성일은 커플이 될까.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파트2에서 동은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어지는 거 아님? 'ㄷㅇ커플' 존버"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정성일은 ㄷㅇ커플이 뭔지 궁금해 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은 "옛날 사람처럼 왜 저래"라며 캐릭터의 초성을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동은과 도영 커플에 대해 "나도 약간 응원하게 되더라. 뭔가 우아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글쎄요 이뤄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추측하며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문동은과 하도영은 '더 글로리' 속 바둑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대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높은 흡인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불임 추측에 "왜 하필 박성훈일까 화날 듯"

    '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불임 추측에 "왜 하필 박성훈일까 화날 듯"

    하도영이 불임이다?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하도영이 불임이어서,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하도영은 끝까지 연진의 편을 들어줄 것 같아'라는 추측을 소개했다. 이걸 들은 김히어라는 "연진이가 그걸 알고 재준이를 이용했다면 진짜 불쌍하다"고 말했다. 정성일은 "근데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알아도, 왜 하필 상대가 재준일까라는 거에 화가 날 것 같은데"라고 코멘트 했다. 이어 정성일은 '하예솔이 남의 딸인걸 알아도 키울 수 있냐'는 질문에 "근데 키운 정이 있으니까 버리지는 못할 것 같다. 그냥 안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이름에 'o'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정말 재준이 밖에 없더라"고 덧붙여 향후 스토리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연출 서혜진 작가 노윤)의 황영웅. 최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 키워드가 맞이한 방향은 다르다. '더 글로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고, 황영웅은 추락하며 날개가 꺾여버린 모양새다.'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영광'의 필모그래피를 선사했고, 시청자들에겐 드라마적 몰입의 즐거움을 줬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공론화시켰으며, 경각심과 자성의 기회를 제공했단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더 글로리'는 문화와 사회, 나아가 정치판에도 파장을 미쳤다. 사회 면에서 '더 글로리'가 그린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보다 비중 있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자녀의 학폭 이슈로 낙마했다. 또, 여야는 '더 글로리'의 상황을 비유하고 대사를 인용해 서로를 꼬집으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학폭 이슈는 공인은 물론이고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도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황영웅이다.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췄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과거 폭행 이슈로 발목 잡혔다.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으며 '상해 전과'가 드러난 황영웅은 급기

  • 사라야, 그거 수영모 아니니? 김히어라, 예상못한 귀여움

    사라야, 그거 수영모 아니니? 김히어라, 예상못한 귀여움

    배우 김히어라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김히어라는 26일 수영모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귀여운 모자를 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 시절 문동은을 괴롭힌 무리 중 한 명인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가던 중 동은의 복수로 삶이 흔들리는 인물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임지연 "박연진 거대한 산처럼 느껴져, 내 목소리·얼굴로 시작했다" [화보]

    '더 글로리' 임지연 "박연진 거대한 산처럼 느껴져, 내 목소리·얼굴로 시작했다" [화보]

    배우 임지연이 팔색조 매력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한 패션지 3월호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가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임지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임지연은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표정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지연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 레드 원피스 등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임지연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시즌2부터 진짜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박연진에 대해서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면서 “’그냥 나로 하자’고 생각했다. 임지연에서부터 시작하자. 내 목소리, 내가 평소에 쓰는 얼굴을 다 쓰자고 생각하며 잡았다”고 설명했다. 배우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여성 액션물도 도전해보고 싶고, 한 없이 엉뚱한 여자도, 아주 현실적인 여자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히어라, 김은숙이 인정한 '더 글로리' 약쟁이 이사라의 '눈' [화보]

    김히어라, 김은숙이 인정한 '더 글로리' 약쟁이 이사라의 '눈' [화보]

    배우 김히어라가 관능적인 매력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21일 공개된 화보에서 김히어라는 흑백과 컬러의 이채로운 조화 속에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보 속 김히어라는 정제된 포즈와 섬세한 표정만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그동안 선보인 이미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보이시한 짧은 커트 스타일과 무표정한 연기로 특유의 중성적 매력과 고혹미를 동시에 뿜어내 눈길을 모았다.김히어라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더 글로리’ 속 ‘이사라’가 운명처럼 다가온 에피소드를 풀었다. “오디션때 역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열심히만 했다. 두 번째 부르셨을 때 마침 취미로 그린 그림이 있어 보여드리게 됐다. 그렇게 퇴장했는데 그날 바로 대본을 퀵으로 받았다. 너무 행복해서 펑펑 울었다”며 사라와의 시작을 떠올렸다.이어 안길호 감독, 김은숙 작가의 독려에 큰 힘을 얻었다는 김히어라는 “캐스팅되고 작가님이 ‘내가 생각한 사라의 눈’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독님 또한 ‘그냥 너대로. 하고 싶은거 다 하면 된다”라고 믿어주셔서 내 안에 가득했던 물음표가 정리됐다. 덕분에 꾸밈없이 신나게 사라가 됐다. 저는 운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끝으로 김히어라는 “사극도 해보고싶고, 한국적인 캐릭터도 해보고싶다. 지금의 나를 조금 더 즐기고 싶다. 조연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다 해보고싶다. 오랫동안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정상을 지키는 것은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어렵다. 오를 때의 마음은 가볍지만, 지킬 때는 무겁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외부의 관심과 이목을 받아내야 하고, 동시에 찾아오는 고독과 부담 속에서도 보란 듯이 해내야 한다.김은숙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파리의 연인'(2004), '시크릿 가든'(2010), '태양의 후예'(2016),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2016), '미스터 션샤인'(2018) 등 몇 작품만 나열해도 김 작가의 굵직한 존재감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를 역사적 배경과 메시지에 녹여내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미스터 션샤인'으로 도약한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이하 '더 킹')에서 고꾸라졌다. '더 킹'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잔뜩 올랐던 기대감을 그만큼의 실망감으로 바꿨다. '더 킹'은 성희롱, 왜색, PPL 등 논란이 잇달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명적이었던 것은 무너진 스토리 라인이었다.평행세계를 오가는 판타지 설정이었는데,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데다 개연성이 헐겁다는 지적을 받았다. 어려운 설정에 말이 안 되는 전개가 더해지니 시청자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직접 쓴 대본이 맞느냐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