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 포토] 김종수 '흥행 아이콘'

    [TEN 포토] 김종수 '흥행 아이콘'

    배우 김종수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위대한 피사체' 극찬에 "글쎄, 나이 먹어 연륜 느껴져"

    '천박사' 강동원, '위대한 피사체' 극찬에 "글쎄, 나이 먹어 연륜 느껴져"

    배우 강동원이 '위대한 피사체'라는 극찬에 "나이 먹었다"며 응수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식 감독은 강동원과 함께 작업한 소감과 관련 "강동원이라는 피사체를 담지 못했다. 이 위대한 피사체 담기에는 제가 그릇이 넓지 않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강동원 선배와 또 작업해 보고 싶다. 그 때는 더 잘 해볼 수 있을 거 같다"며 웃었다. 이에 강동원은 "글쎄요"라며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 영화를 보니까 연륜이 많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가는 거 같다. 새로운 역할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기생충' 지하 부부 이정은·박명훈, '천박사'서 행복 찾은 사연

    '기생충' 지하 부부 이정은·박명훈, '천박사'서 행복 찾은 사연

    김성식 감독이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이 특별 출연하는 것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식 감독은 영화 초반 영화 '기생충'의 대저택을 떠올리게 하는 집에서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이 부부로 나온 것과 관련 "원래 시나리오상에 부잣집이란 설정이었다. 제가 '기생충' 조감독하면서 '기생충'의 지하 세계에 계셨던 분들이 행복해지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했었는데 제 영화에서 실현되어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러 차례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연출부에 몸 담았던 김성식 감독은 어떤 조언이 있었냐는 말에 "봉준호 감독님은 주로 저와 축구 이야기를 많이 한다. 토트넘 걱정을 하신다"고 웃으며 "'기생충'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도 '영화 잘 만들어라'는 이야기 정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 포토] 김종수 "본의 아니게 다작 아이콘"

    [TEN 포토] 김종수 "본의 아니게 다작 아이콘"

    배우 김종수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천박사' 김성식 감독 "블랙핑크 지수 선녀役 특출, 팬심 50%·운 50%"

    '천박사' 김성식 감독 "블랙핑크 지수 선녀役 특출, 팬심 50%·운 50%"

    김성식 감독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특별출연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식 감독은 블랙핑크 지수가 선녀 역으로 특별출연한 것과 관련 "선녀라는 이미지에 맞는 배우가 누군가 찾았을 때 지수를 생각했다. '설강화'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며 "팬심이 한 50% 있는 거 같다, 운이 50%인데 스케줄이 맞았다"고 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밀수'→'천박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김종수, 어디서 봤더라?[TEN피플]

    '밀수'→'천박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김종수, 어디서 봤더라?[TEN피플]

    '어? 이 배우 누구더라' 2023년 유독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사람 좋은 푸근한 미소부터 예상치 못한 빌런, 조용하지만 든든한 조력자까지. 늘 새로운 가면을 쓰고 관객을 앞에 나서는 배우 김종수다. 1964년생 배우 김종수는 1985년 연극 '에쿠우스'로 데뷔한 연기력 탄탄한 중견 배우다. 올 한해 김종수는 쉴새 없이 달리는 행보를 보여줬다. 소처럼 열일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콱 찍은 김종수의 2023년은 새로운 전성기나 다름없다. 지난 1월 8일 개봉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4월 26일 개봉한 '드림'(감독 이병헌)의 오합지졸 홈리스 축구팀에서 열정 넘치게 축구를 배우는 김환동으로 분했다. 이어 7월 26일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에서 세관 이장춘 계장을 맡으며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줬다. 밀수하는 족족 잡아내는 본업에 충실한 세관으로 등장하지만, 실상은 돈에 눈먼 반전 캐릭터로 등장하며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8월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서는 최강석 장관 역을 맡아 레바논에서 실종된 오재석 서기관(임형국)을 위해 먼 길을 떠난 하정우(민준)의 뒤에서 힘이 되주는 '참어른' 같은 조력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에서는 천박사(강동원)의 조력자이자 오랜 인연을 지닌 골동품점 CEO '황사장'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팔색조 같은 얼굴을 지닌 김종수, 어떤 작품에서 관객들과 만났을까? ◆ 영화 '밀수' (감독 류승완) 이장춘 계장 역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서 세관 이장춘 계장 역의 김종수는 선한 얼굴 뒤에 악독한 행위를 일삼는 반전 캐릭터를 맡았다.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이동휘·김종수·박소이, 내일(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이동휘·김종수·박소이, 내일(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오는 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한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배우 김종수가 등판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하는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역 이동휘, 골동품점 CEO ‘황사장’ 역 김종수,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 역 박소이는 노래 받아쓰기부터 간식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통해 TEAM 천박사만의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예측을 뛰어넘는 받아쓰기 답변부터 간식 게임까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배우 김종수가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코미디언 김대희와의 유쾌한 토크를 이어간다. 이번 방송에서 김종수는 39년 차 충무로 대표 배우의 연기 열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촬영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천박사 퇴마 연구소', 귀신 같은 통찰력의 가짜 퇴마사…9월 27일 개봉 확정

    '천박사 퇴마 연구소', 귀신 같은 통찰력의 가짜 퇴마사…9월 27일 개봉 확정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이 오는 9월 27일 개봉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메인 포스터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와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부로 들어가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자신만만한 표정이 돋보이는 ‘천박사’의 단독 포스터는 주무기인 칠성검을 손에 쥔 모습으로 검술 액션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한다. 단체 포스터는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이동휘), ‘천박사’와 오랜 인연의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빈틈없는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인간에게 빙의하는 막강한 능력으로 ‘천박사’ 일행을 위기에 빠트릴 ‘범천’(허준호)의 지울 수 없는 존재감이 더해져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진짜 사건을 만났다!” 라는 카피로 시작을 알린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천박사 퇴마 연구소', 가짜 퇴마 의식하는 퇴마사와 미스터리한 의뢰인의 등장

    '천박사 퇴마 연구소', 가짜 퇴마 의식하는 퇴마사와 미스터리한 의뢰인의 등장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이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캐릭터 포스터는 "우리가 상대하는 게 귀신이 아니라 사람 마인드, 정신, 소울 그런 거잖아"라는 카피의 ‘천박사’(강동원)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찾아온 강동원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사람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허준호)의 포스터는 “진작 네가 나타났으면 다 살아있었을 텐데”라는 카피가 더해져 사건 뒤에 감춰진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의 포스터는 “사람이 아닌 것들이 보이면 어떻게 해요?”라는 카피와 미스터리한 눈빛이 어우러져 천박사 일행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시킬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천박사’ 일행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 담당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골동품점 CEO ‘황사장’의 포스터는 각각 “아 XX... 그냥 퇴근할걸”라는 카피를 통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예고편은 가짜 퇴마 의식을 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미스터리한 의뢰인 ‘유경’을 만나 진짜 사건과 마주하게 된 ‘천박사’의 깊어진 눈빛까지 거침없는 매력으로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당돌하게 ‘천박사’에게 퇴마 의뢰를 하는 ‘유경’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능력치를 발휘해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기술에 특화된 멀티플레이어 ‘인배’와 숨겨진 북 실력으로 ‘천박사’ 일행에

  • "투샷 자괴감" 이동휘 반한 강동원,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추석 극장가 사로잡을까 [종합]

    "투샷 자괴감" 이동휘 반한 강동원,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추석 극장가 사로잡을까 [종합]

    배우 이동휘를 자괴감 들게 한 배우 강동원이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한다. 1년 만에 돌아온 강동원이 관객도 사로잡으며 추석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동휘는 이날 "강동원 형님과 꼭 한번 같이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다만, 투샷에서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 저는 제대로 된 사람일까 싶은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강)동원이 형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고 하루 하루 반하면서 촬영했기 때문에 제 근무 환경이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동휘는 "강동원 선배님하고 촬영하는데 밤을 꼴딱 새고 새벽 6시가 됐다. 그런데 새벽 6시인데 오후 6시 얼굴이더라"며 "그 때 박정민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있었는데, 박정민은 정확하게 새벽 6시더라. 박정민과 '우리는 다른 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했었다"고 웃었다. 이에 강동원 역시 "저도 나이가 있고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동휘는 "힘들었지만 얼굴은 아니었다"고 반론을 막았다. 강동원, 김종수, 이동휘는 이른바 '천박사' 팀으로 '진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이동휘는 "김종수 선배님의 분장을 보면서 본 조비가 떠올라서 현장에서 볼 때마다 '잇츠 마이 라이프'를 불렀다. 록 스피릿이 강렬했다"며 "그리고 절대적인 (강)동원이 형의 아름다운 자태. 이 세 명의 그림이 희한하고 못 봤던

  • 이동휘 "아름다운 자태 강동원·본 조비 스타일 김종수, 희한한 그림"('천박사')

    이동휘 "아름다운 자태 강동원·본 조비 스타일 김종수, 희한한 그림"('천박사')

    배우 이동휘가 일명 '천박사 팀'의 강동원과 김종수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박사' 팀의 강동원, 김종수, 이동휘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이동휘는 "김종수 선배님의 분장을 보면서 본 조비가 떠올라서 현장에서 볼 때마다 '잇츠 마이 라이프'를 불렀다"며 "그리고 절대적인 (강)동원이 형의 아름다운 자태. 이 세 명의 그림이 희한하고 못 봤던 그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종수는 "각자 파트를 담당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동휘 씨가 현장을 부드럽게 배려해 주니 놀라웠다"고 엄치를 치켜세웠다. 이동휘는 극중에서 북을 들고 다니는 김종수에 대해 "저 북이 무거웠음도 불구하고 저 북을 메고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정말 체력이 좋으시다"며 화답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굵직한 작품의 조감독으로 단단한 영화 경력을 쌓아온 김성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이목을 모은다. '브로커' 이후 강동원 복귀작이다. 추석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동휘 "강동원, 밤 꼴딱 샌 새벽 6시 얼굴도 아름다워…근무 환경 최고" ('천박사')

    이동휘 "강동원, 밤 꼴딱 샌 새벽 6시 얼굴도 아름다워…근무 환경 최고" ('천박사')

    배우 이동휘가 배우 강동원의 외모를 극찬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동휘는 이날 "강동원 형님과 꼭 한번 같이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다만, 투샷에서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 저는 제대로 된 사람일까 싶은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강)동원이 형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고 하루 하루 반하면서 촬영했기 때문에 제 근무 환경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동휘는 "강동원 선배님하고 촬영하는데 밤을 꼴딱 새고 새벽 6시가 됐다. 그런데 새벽 6시인데 오후 6시 얼굴이더라"며 "그 때 박정민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있었는데, 박정민은 정확하게 새벽 6시더라. 박정민과 '우리는 다른 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했었다"고 웃었다. 이에 강동원 역시 "저도 나이가 있고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동휘는 "힘들었지만 얼굴은 아니었다"고 반론을 막았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굵직한 작품의 조감독으로 단단한 영화 경력을 쌓아온 김성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이목을 모은다. '브로커' 이후 강동원 복귀작이다. 추석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강동원 '천박사 퇴마 연구소', 귀신 못 보는 가짜 퇴마사…9월 개봉[공식]

    강동원 '천박사 퇴마 연구소', 귀신 못 보는 가짜 퇴마사…9월 개봉[공식]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9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는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마다 도전과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강동원이 모두가 기다렸던 착붙 캐릭터로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 티저 포스터는 불타는 설경을 배경으로 아우라를 발산하는 강동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한 강동원은 화려한 말재주부터 시원하게 휘두르는 칼빨까지 매력을 발산할 예정. 티저 예고편은 현란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천박사'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새로운 의뢰인 '유경'(이솜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서 시작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천박사'와 함께 진짜 사건에 뛰어든 '유경', 천박사의 기술 담당 파트너 '인배'(이동휘 분), 천박사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 분)까지 저마다의 능력을 갖춘 유쾌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체불명의 상대에 맞서는 '천박사'의 화려한 액션부터 이색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볼거리는 올 추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짧은 등장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범천'(허준호 분)은 기대를 더욱 높인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9월에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저 그 집 안 살아요, 오해" 조인성, L사 고급 오피스텔 거주설 정정 [TEN인터뷰]

    "저 그 집 안 살아요, 오해" 조인성, L사 고급 오피스텔 거주설 정정 [TEN인터뷰]

    연분홍 셔츠를 무심하게 걸친 배우 조인성(41)은 긴다리를 주체할 수 없는 듯 몸을 조금 비틀고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꾸밈 없고 진실한, 허세 없이 단단한 매력이 솔솔 풍겨나왔다. 조인성은 최근 진행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뿐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도 숨기지 않고 전했다. 조인성은 '밀수'를 비롯해 디즈니+ 시리즈 '무빙',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내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이건 옳지 않다.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며 "'밀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스크린과 TV에 나오게 되는 건데 제가 그랬던 편이 아니라 부담스럽다. 한꺼번에 나오게 되어서 조금 조심스럽다"며 웃었다. 조인성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게 된 건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자, 대중과의 소통을 고민했던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 시리즈를 통해 안방 속 TV로 직접 들어갔다. 그게 조인성에 생각한 팬들에 대한 예의였고 인사였다.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게 됐던 계기는 코로나 때문이었어요. 벌써 3년째고, 1-2년은 정말 심했잖아요. 너무나 갑작스럽게 그런 변화들이 왔죠. 예고되고 차츰 변한 게 아니라 너무 크고 급작스럽게 세상이 변한 거에요. 이 변해가는 세상에서 어떻게 대중과 호흡할 것인가 생각했죠. '어쩌다 사장'에서는 제가 진짜 많이 배웠어요. 제가 하는 고민은 고민도 아니었다는 생각. 잘 모르는 할머니가 광수의 손을 꽉 잡더니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힘든가봐' 그러고 가시는데, 그럼 눈물이 막 나요. 내가 특별할 게 없구나 싶죠." 벌써 데뷔 25년차인 조인성은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다. 이제는 연예인

  • 염정아, 김혜수 칭찬에 춤추고 조인성 인품에 반하다 [TEN인터뷰]

    염정아, 김혜수 칭찬에 춤추고 조인성 인품에 반하다 [TEN인터뷰]

    하늘빛의 단정한 원피스를 입은 배우 염정아(51)와 대화는 꾸밈 없는 그의 성격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담백한 말투가 극 중 염정아의 캐릭터 진숙과 꼭 닮았다. 염정아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염정아는 '밀수'에서 평생 물질만 하다 밀수판에 가담한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 따라 커온 그녀는 동네 해녀들을 다부지게 지켜온 해녀였고, 살기 위해 밀수판에 가담하게 된다. 염정아는 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이 같은 진숙 캐릭터 자체가 되어 표현했다. 염정아는 '밀수'를 통해 얻은 것은 '사람들'이라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호흡을 맞춘 김혜수는 자타공인 '칭찬 요정'이었다. 염정아 역시 "혜수 언니가 칭찬을 참 많이 해주셨다"며 "'너는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연기하는데 그게 다 전달 돼'라고 해주셨는데, 그게 저한테 최고의 찬사인데 100번도 넘게 해주시더라. 그렇게 제게 힘을 주시는 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밀수'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에 대해선 "액션 영화의 대가"라며 "집요하게 끝까지, 원하는 거 나올 때까지 정확하게 디렉팅을 한다. 그래서 배우가 정말 내 연기만 잘하는 현장을 만들어 준다. 다른 걱정 하나도 안 해도 되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류 감독님 명성에 걸맞는 화려하고 멋있는 액션이 나왔고,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양하잖아요. 시원한 바다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물 속 액션들이 '밀수'가 가진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재미있잖아요.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