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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예지원과 러브라인 어려워"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예지원과 러브라인 어려워"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주연배우 김영철이 세 번째로 연기하는 이성계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김영철은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 역을 맡는다. 그는 "'장영실'로 KBS 사극의 막을 내리고 '태종 이방원'으로 다시 뚜껑을 열게 됐다"며 "과거에는 태종 역을 했는데 이번에는 이성계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과거 김영철은 '나의 나라'에서 똑같은 이성계를 맡았다. 그는 이에 대해 "'태종 이방원'은 기획의도부터가 다르다"며 "방송을 보시면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다. '나의 나라'에서의 이성계는 나라를 생각했다면 '태종 이방원'은 가족과 국가를 생각한다. 더 넓고 굵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영철은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하고 있다. 이번 이성계는 대본에도 그렇지만 강씨(예지원 분)를 사랑하는 마음을 화면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감독님한테 많은 요구를 했다"며 "조선을 개국한 왕이지만 그가 파멸해가는 것도 사랑 때문이다. 잘못된 선택이 왕자의 난도 일으킨다. 그런 점을 구석구석 담아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표현이 잘 안 되고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

  • [종합]"역사 왜곡·대선 겨냥 NO"…'태종 이방원' 주상욱, KBS 사극 명가 되돌리나

    [종합]"역사 왜곡·대선 겨냥 NO"…'태종 이방원' 주상욱, KBS 사극 명가 되돌리나

    KBS가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을 통해 '사극 명가' 재건에 도전했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이날 김형일 감독은 연출을 맡은 이유에 대해 "KBS 대하드라마가 다른 사극과의 차별점이 주제의식이라 생각한다. 국가와 권력, 정치, 인간을 다룬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방원이야말로 그런 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태종 이방원'이 시사하는 점을 묻자 김 감독은 "기존의 이방원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란 질문이 빠져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한마디로 이방원이 한 행위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생각하는 이방원은 가장 공적인 인간형이 되려고 한 리더"라고 설명했다.이어 "역사의 혼란기에는 어떻게 해서든 가족들과 살고자하는 의지로 헤쳐나가고, 조선을 건설하고 나서는 가족이란 좁은 테두리 내에서는 만백성의 정당성을 얻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사사로운 연을 끊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 형제, 자식들과 수많은 불화를 겪었다"며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되어도 의도한 바는 아니다. 조금 더 공적인 가치에 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조금이나마 반영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역사 왜곡에 대한

  • 주상욱 "유동근표 이방원, 뛰어넘을 순 없어…부담 없다면 거짓말" ('태종 이방원')

    주상욱 "유동근표 이방원, 뛰어넘을 순 없어…부담 없다면 거짓말" ('태종 이방원')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주연 배우 주상욱이 배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주상욱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자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을 연기한다. 그는 "그동안 이방원이 너무 많이 나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지만 '태종 이방원'을 보시면 '내가 아는 이방원은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각이 다르다. 인간 이방원의 면모가 부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초반에는 완성되지 않은, 기존의 이방원 보다는 너무 평범한 미완성의 이방원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충분히 비교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방원 역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KBS 대하사극이라는 것만 해도 무게감이 엄청나다"며 "시작할 때 당연히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고, 너무나 큰 도전이다. 기존에 유동근 선배님처럼 대단한 이방원이 많았다. 그 분들을 뛰어넘을 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드라마만의 이방원이 탄생할 거라 생각한다. 지금도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지만 촬영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태종 이방원' 주상욱X김영철, 야망 품은 父子 호흡

    '태종 이방원' 주상욱X김영철, 야망 품은 父子 호흡

    배우 주상욱과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 부자(父子) 호흡을 예고했다.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주상욱과 김영철은 극 중 이방원과 이성계 역을 맡아 조선 건국 초기의 권력투쟁과 그 안에 속한 가족의 역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역사 속에서 피를 나눈 가족이란, 늘 가장 강력한 정치적 공동체였다. 이방원과 그의 가족들도 아버지인 이성계의 정치투쟁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사람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아버지 이성계의 정치 여정에 적극 참여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그 결과,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즉, 조선 건국의 역사는 이방원이 속한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다.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말 위에 앉아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주상욱과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상욱과 김영철이 역사 속 인물인 이방원과 이성계를 어떻게 그려낼지, 아버지와 아들로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역사적 인물인 이방원을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뿐만 아니라, 이씨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깊숙하게 다루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비춰지는 아버지 이성계와 아들 이방원의 모습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극의 명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변신…주상욱과 호흡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변신…주상욱과 호흡

    배우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 태조 이성계 캐릭터를 맡는다.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김영철은 극 중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로 분해 드라마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사람을 품을 줄 알았으며, 세상을 꿰뚫어 볼 줄 알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른 이후 왕권을 두고 아들 이방원과 대척점을 이루며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그리게 된다.11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관복과 갑옷을 입고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을 제압하는 노련한 정치가의 아우라와 존재만으로도 적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강인한 장수의 기운이 느껴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김영철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이성계 역을, '대왕세종'과 '장영실'에서는 이방원 역을 맡은 바 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강한 신뢰감을 주고 있는 배우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는 어떤 이성계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그뿐만 아니라, 김영철과 주상욱의 부자(父子) 호흡은 사극 장르에서 신선한 조합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를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사극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김영철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제작진도 '

  • '면 킬러' 황보, "라면 먹고 후회하며 양화대교 걷는다" ('철파엠')[종합]

    '면 킬러' 황보, "라면 먹고 후회하며 양화대교 걷는다" ('철파엠')[종합]

    '철파엠' 황보가 완벽한 자기관리 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게스트 황보가 출연해 고정 코너인 ‘오일발라 FLEX’를 진행했다. 김영철은 최근 자신의 SNS에 황보, 양희은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양희은 선생님 앞에서도 두 분이 티격태격 하시냐”고 물었다. 김영철은 “지난 일요일날 양희은 쌤과 식사를 함께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보는 “날씨도 좋았고 간만에 편한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를 떠니 좋았다”고 말했다. 황보는 티격태격 하냐는 질문에 “할 시간이 없었다”며 “김영철 오빠가 도착 하자마자 이야기가 시작되고, 저는 끝까지 다 들어준다. 라디오랑 똑같다. 제가 얘기할 시간이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또 다른 청취자는 ”모기 물린 데 못 긁게 하는 것과 3일 굶었는데 눈 앞의 라면 못 먹게하는 것 중에 참지 못하는 것은?”이라고 질문했다. 황보는 "당연히 라면이다. 저는 모기 물린 데 안 긁는 것은 참아봤는데 게임에서 이겼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황보 씨가 면을 진짜 좋아하신다”며 “먹으면 두 시간 걸으신다”고 말했고 황보는 “저는 먹은 것을 후회하며 양화대교를 걷는다”고 말했다. 이후 ‘오일발라 FLEX’ 코너가 진행됐다. 황보는 자가격리 당시 이웃들이 샤인머스켓, 케이크 등을 챙겨준 감동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영철은 "저도 자가격리를 해봤는데 저한테 밀키트를 보내주고 식당 하는 분들이 음식을 싸서 쟁반에 놔두고 갔다”며 감

  • [TEN 포토] 김영철 '강렬한 레드가 포인트!!!'

    [TEN 포토] 김영철 '강렬한 레드가 포인트!!!'

    방송인 김영철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영철 '퇴근길 힘주는 슈퍼파월~'

    [TEN 포토] 김영철 '퇴근길 힘주는 슈퍼파월~'

    방송인 김영철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영철 '귀성객 패션으로 퇴근'

    [TEN 포토] 김영철 '귀성객 패션으로 퇴근'

    방송인 김영철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하이, BTS 정국 '한숨' 커버에 '극찬'…"슬퍼지는 노래" ('철파엠')[종합]

    이하이, BTS 정국 '한숨' 커버에 '극찬'…"슬퍼지는 노래" ('철파엠')[종합]

    가수 이하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이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하이의 활발한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다. 이하이는 "'라디오스타', '아는 형님',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며 "예능에 잘 안 나가니 내가 예능을 안 좋아한다는 편견이 있더라. 그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최근 '포 온리'(4 ONLY)’를 발매했다. 이에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요즘에는 마스크를 쓰느라 립스틱을 잘 바르지 않는데, 빨리 립스틱을 바르고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새로 둥지를 튼 AOMG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사를 옮긴 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분들도 친척 오빠, 언니들처럼 순박하다”며 "내가 AOMG에 올 때 소속된 분들이 환영의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줬는데 환영해 준다는 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라디오에는 이하이의 히트곡 ‘힌숨’이 흘러나왔다. 해당 곡을 듣던 김영철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숨’을 무반주 커버해 화제가 됐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이하이는 “저도 들어봤다"며 "저도 이 노래를 할 때마다 마음이 슬퍼지는 게 있고, 어려운 곡인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하이는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를 커버하며 화답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

  • 이승국, '파수꾼' 촬영장서 이제훈 기절→응급실…"원인은 담배" ('철파엠')[종합]

    이승국, '파수꾼' 촬영장서 이제훈 기절→응급실…"원인은 담배" ('철파엠')[종합]

    유튜버 이승국이 영화 ‘파수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서 '파수꾼'의 TMI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기저기 나타난다는 천재 유튜버”라고 이승국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거의 홍길동 수준이시다. 인스타그램 보니 EBS 국제다큐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하셨더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맞다. 영광스럽게 불러주셔서 하고 왔다"고 답했다. 또 얼마전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이승국은 "42대 우승자가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영철은 자신도 우승자였다고 밝히며 “항상 선배에 대한 예우 잊지 말라”고 말하자 이승국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승국은 "어제 '철파엠'에 박정민 배우님이 다녀가셨다. 제가 박정민 배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애정을 듬뿍 담아 그의 공식 데뷔 작품을 가져왔다"며 이제훈, 박정민 주연의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을소개했다. 이숭국은 “’파수꾼' 촬영 당시 20대 중후반이었던 이제훈 배우는 담배를 한 번도 피워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며 “그런데  극중 기태라는 캐릭터를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를 배웠다. 어느 날 그 담배 피우는 촬영을 하는데 테이크가 길어져 7~8번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훈 배우가 현장에서 기절했다고 한다. 담배가 몸에 안 맞았던 거다”라며 “현장은 올스톱되고, 이제훈 배우는

  • '철파엠' 박정민 "'기적' 촬영, 윤아 오는 날이 너무 좋았다"…태연 '위켄드' 원픽까지 [종합]

    '철파엠' 박정민 "'기적' 촬영, 윤아 오는 날이 너무 좋았다"…태연 '위켄드' 원픽까지 [종합]

    배우 박정민이 따뜻한 목소리로 '철가루'들의 아침을 깨웠다.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기적'으로 돌아온 배우 박정민이 출연했다.이날 DJ 김영철은 "'박정민은 비주얼 배우다'라는 말이 돌더라. 누가 어디서 한 이야기냐"고 물었다. 박정민은 "이번에 개봉하는 '기적'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했다.이어 김영철은 "감독님이 비주얼 배우라고 말한 이후 제작발표회장이 술렁였다고 하던데? 누가 제일 많이 웃었나"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제가 제일 많이 웃었다. 그런데 정말 술렁여서 더 기분 나빴다. 그냥 놀려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계속해서 김영철이 "잘 생겼다와 연기 잘 했다 중 어떤 소리를 더 듣고 싶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잘 생겼다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영철이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지 않느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못 들어 봤다"라고 씁쓸해 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비주얼 배우다'라고 말하자, 박정민은 "이것 봐 놀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 박정민은 기차역이 유일한 인생 목표인 4차원 수학전재 준경으로 열연했다. 박정민은 "제가 연기한 정준경이라는 인물은 수학, 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데 , 잘 하는 거 숨기고 기차역 만드는데만 혈안이 돼 있다&qu

  • "폴로에서 싫어해요"…김영철, 투머치 스타일링에 동료들 반응 [TEN★]

    "폴로에서 싫어해요"…김영철, 투머치 스타일링에 동료들 반응 [TEN★]

    방송인 김영철이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동료들의 관심을 받았다.김영철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틱 회사에 음반 관련일로 왔다가 한 컷. 너무 폴로지? 양말, 슬리퍼까지 내가 봐도 투머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영철은 티셔츠부터 반바지, 양말과 슬리퍼까지 폴로 브랜드 제품으로 맞춰 착용 했다. 특히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가 여기 저기 박혀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김지석은 "형 죄송한데 박카스 생각나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구준엽은 "폴로에서 싫어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SBS 파워FM에서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을 진행하고 있으며, JTBC '아는형님'에서 묵묵하게 활약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리뷰] 김영철, "황보와 둘이 영화 보고 와인 마셨다"…황보, "입 조심" ('철파엠')

    [TEN 리뷰] 김영철, "황보와 둘이 영화 보고 와인 마셨다"…황보, "입 조심" ('철파엠')

    '철파엠' 황보가 취미를 같이 즐기는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게스트 황보가 출연해 고정 코너인 ‘오일발라 FLEX’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철은 “황보 씨 추석 선물좀 추천해주세요”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전했다. 이에 황보는 “손 세정제를 추천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본인의 얼굴에 리본 다는 선물이 좋은데, 갈 수가 없으니 손 편지가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가족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선물하면 ‘있다’고 할 것 같지 않냐”고 말하자 황보는 “아니다. 가족들이 ‘내 건강을 이렇게 생각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명절 선물에 대해 황보는 “항상 늘 같은 것이다. 치약 세트, 햄 세트, 식용유. 요즘에 SNS 선물을 받아 보니까 매우 다양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청취자는 “남편과 1년 동안 50kg을 증량했다”며 “몸짱 커플에서 뚱보 커플이 됐지만 우린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이에 황보는 “’운명을 만났으니까 약간 쪄도 되겠지?’ 라며 마음 편해진 것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도 "남편 만나서 스트레스받고 살 빠지고 이런 사연이면 운동 하라고 할텐데, 행복이 전해지니까 좋다”며 공감했다. 이어 황보는 "뭔가 자기의 반쪽을 만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고 찌는 것 자체가 두렵지 않고 다시 또 한 번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냐. 그래서 두려움이 없

  • [TEN 리뷰] 황보, "김영철 내 생일날 미역국 사진만 보내"…김영철, "나 쓰레기?" ('철파엠')

    [TEN 리뷰] 황보, "김영철 내 생일날 미역국 사진만 보내"…김영철, "나 쓰레기?" ('철파엠')

    '철파엠' 황보가 효린과 '둘 중에 골라' 챌린지에 참여한 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게스트 황보가 출연해 고정 코너인 ‘오일발라 FLEX’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철은 “아직 여름 느낌이 남았지만 어제가 처서였다”며 “옷 가게를 가보면 이제 가을 옷이 나온다"며 황보에게 가을에 유행할 패션에 대해 물었다. 이에 황보는 "브라운 계통, 버건디는 기본이다. 거기에 기하학적 무늬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에 따라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며 “오늘 제가 입은 바지가 기하학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가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가을옷을 살까 말까 고민”이라고 말하자 황보는 “저는 겨울에 여름 옷도 많이 사고 여름에 겨울옷도 많이 산다. 세일을 많이 해서 더 저렴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황보 언니 댄스챌린지 하셨더라. 완전 멋있었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황보는 최근 효린과 '둘 중에 골라' 챌린지에 참여했던 것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하려니까 안 외워지더라"며 즉석에서 잠깐 해당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자 김영철은 “역시 웨이브할 때 샤크라가 나온다”고 칭찬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여자친구의 아침 식사를 위해 직접 싸준 치즈 김밥 사진을 보냈다. 이를 본 김영철은 황보에게 "제가 아침에 도시락 싸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황보는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오빠, 예전에 제 생일에 미역국 해서 사진만 찍어 보내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