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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른 속도

    '백두산',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른 속도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백두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에 앞서 배우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백두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1일 오전 100만...

  • '국제시장' 표절 의혹 벗었다...CJ ENM, 시나리오 작가에 승소

    '국제시장' 표절 의혹 벗었다...CJ ENM, 시나리오 작가에 승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에 제기된 표절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정완 부장판사)는 이날 시나리오 작가 김모 씨가 ‘국제시장’ 투자·배급사인 CJ ENM과 제작사 JK필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김씨는 ‘국제시장’이 2009년...

  • 영화 극한직업 '역대 흥행 톱4' 등극…관객 '1400만명 돌파'도 눈앞

    영화 극한직업 '역대 흥행 톱4' 등극…관객 '1400만명 돌파'도 눈앞

    영화 '극한직업'이 '베테랑'과 '아바타'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톱4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22일 만에 거둔 기록이자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성적이다. 현재 추이라면 '역대 흥행 순위 톱3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1342만3246명을 기록하며 베테랑(1341만명)과 아바타(누적 관객 수 1333만명)를 한꺼번에 넘어섰다. 전날까지 흥행 6위...

  • 류승룡→황정민→손현주, '믿보배'의 부성애 연기

    류승룡→황정민→손현주, '믿보배'의 부성애 연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서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손현주가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보통의 아버지 성진 역을 완벽 소화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 손현주가 ‘보통사...

  • [정시우의 영감대] '국제시장' 제작사는, 왜 '좋아해줘'와 친추했나

    [정시우의 영감대] '국제시장' 제작사는, 왜 '좋아해줘'와 친추했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좋아해줘'는 '베테랑'과 '사도'로 놀라운 재능을 증명한 유아인의 차기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좋아해'를 누르게 하는 영화다. 80년대 책받침 여신 이미연과 예능 출연으로 구탱이형이란 친근한 이미지를 입은 김주혁, 거기에 최지우 강하늘 이솜이라는 이름이 더해져 '좋아해줘'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정보를 살피다보면 다소 의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리양필름과 함께 공동제작에 이름이 올라있...

  • 황정민, '국제시장' 대박 회식 '히말라야'에 쏜 사연? '눈길'

    황정민, '국제시장' 대박 회식 '히말라야'에 쏜 사연?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김원해가 ‘해피투게더3’서 황정민의 ‘통 큰 회식’을 언급한 가운데, 그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원해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황정민이 '히말라야' 회식으로 무려 12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정민의 ‘히말라야’ 회식에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tvN ‘현장토크...

  • [대종상] '국제시장' 작품상 비롯 10관왕…윤제균 감독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종상] '국제시장' 작품상 비롯 10관왕…윤제균 감독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시장'은 '암살' '베테랑' '사도' '연평해전'과의 경합 끝에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안은 윤제균 감독은 “상을 받으면서 이렇게 땀이 많이 나고 민망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한 후 “하늘에 계시는 아버님께도 감사...

  • '살인의 추억'부터 '국제시장'까지…CJ 20주년 기획전 개최

    '살인의 추억'부터 '국제시장'까지…CJ 20주년 기획전 개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 '타짜' ‘박쥐’ 등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CJ E&M이 영화 산업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 상영작 20편을 공개했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은 지난 20년 동안 CJ엔터테인먼...

  • [축! 베테랑③] “가오가 없냐” 황정민♥오달수

    [축! 베테랑③] “가오가 없냐” 황정민♥오달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 '베테랑' 서도철, 우리사회 슈퍼히어로 황정민의 전성기엔 유효기간이 없는 듯하다. '국제시장'으로 올해 1월 천만 관객을 만난 황정민은 '베테랑'을 통해 2연속 천만 영화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해에 두 편의 천만 축포를 터뜨린 셈이다. 곱씹어보면 '베테랑'은 서도철(황정민)이라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한국판 슈퍼히어로 무비'다. 범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놀라운 촉, 곧 죽어도 아닌 건 아니라고...

  • [10현장]류승완 맨발 시상부터 '전도연' 떼창까지(디렉터스 컷 어워즈)

    [10현장]류승완 맨발 시상부터 '전도연' 떼창까지(디렉터스 컷 어워즈)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지운 감독: 허진호 감독이 1998년에 '봄날은 간다'로 '디렉터스 컷 어워즈' 감독상을 수상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수상 언저리에도 못 가고 있네요.(허진호 감독 박장대소) 정윤철 감독: 1회 때 심은하 씨가 올해의 영화인상에 선정됐는데 아마, (영화제에) 오지 않았죠? 저희가 그런 영화제입니다.(일동 폭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기간인 지난 8월 14일, 14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

  • '무뢰한' 전도연-'국제시장' 황정민…감독들 선정 올해의 배우

    '무뢰한' 전도연-'국제시장' 황정민…감독들 선정 올해의 배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황정민과 전도연이 감독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2015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 측은 10일 올해의 연기자상으로 '국제시장'의 황정민과 '무뢰한'의 전도연을 수상자로 선정했음을 밝혔다. 올해의 감독상은 제68회 칸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된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 신인감독상은 세상을 바꾼 법정 영화라 평가받은 '소수의견'의 김성...

  • '컬투쇼' 강예원, "'해운대' 때 성대결절, 요즘 조금 억울하다"

    '컬투쇼' 강예원, "'해운대' 때 성대결절, 요즘 조금 억울하다"

    ‘연애의 맛’ 강예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컬투쇼’ 강예원이 성대결절로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연애의 맛'으로 호흡을 맞춘 오지호와 강예원이 출연했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촬영 당시 성대결절이 왔다”며 “이후 성대가 아물리 않아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성악을 전...

  • CGV, '갑(甲)의 횡포' 논란에 직접 입 열다

    CGV, '갑(甲)의 횡포' 논란에 직접 입 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풀리지 않는 영화계의 숙제. 해마다 제기되고 있는 스크린 독과점과 대기업 수직계열화 문제다. 그리고 문제가 호출될 때마다 CGV는 '갑 오브 더 갑'으로 불렸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있는데 멀티플렉스 3사 중 유독 자신들만이 집중포화를 맞는 것이 CGV는 억울할까. 아니면 자업자득일까.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논...

  • 영화 표준근로계약서, 시간급·포괄급으로 세분화된다

    영화 표준근로계약서, 시간급·포괄급으로 세분화된다

    표준근로계약서가 이행된 '국제시장'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스태프의 근로표준계약서가 기존 '월 기본급' 단일 방식 규정에서 '시간급'과 '포괄급' 2가지 방식으로 세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영화산업 근로 분야 표준계약서'의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영화 제작진(스태프)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근로표...

  • 오, 충무로!①40대, 극장 판도 흔들고 있다

    오, 충무로!①40대, 극장 판도 흔들고 있다

    IMAX 상영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40대는 한 손에는 아이 손을, 다른 한 손에는 부모 손을 잡고 극장에 오는 독특한 세대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2015 CGV 영화 산업 미디어 포럼'에서 CJ CGV 리서치센터 이승원 팀장이 한 말이다. 이날 이승원 팀장은 극장이 40대 관객에 주목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CGV를 찾은 관객 가운데 20~30대 관람객은 전체 관객의 6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