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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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이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사하는 날이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효진은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이 집이 마지막 날인데 마음이 좀 그렇다"면서 "여러분을 어떠냐. 이사할때 그냥 신나기만 하시냐.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방금 아침에 급하게 새 집에 갔는데 단장이 되고 있는 걸 보면서 마음이 좀 좋아졌다. 빨리 이사오고싶어서 콧노래가 나왔다"고 말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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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이사 전날 새 집을 방문했다. 그는 "기독교인이지만 전통을 믿는다"면서 "집에 먹지 못한 팥이 있어서 가져왔다"고 집 근처에 팥을 뿌렸다. 이어 "집에서 첫 번째 오는 물건이 밥솥이어야 배부르게 잘산다고 하더라"며 밥솥을 가져다 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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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 날 당일 공효진은 "어쨌든 오늘 문제없이 사고없이 잘 끝났다"라면서도 "그냥 일반 집에서 나올 상자가 (아니다) 지금 저는 어떤 삶을 살았던거냐. 근데 또 드레스룸이 저번 집보단 좀 작다. 벽장도 방마다 나누어져있고. 난항이 예상된다"며 우려했다. 집 정리를 하는 데에 두 달이 걸렸다면서, 이번에도 역시 두 달이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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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효진은 600kg에 달하는 냉장고가 집으로 운송되자 "냉장고가 너무 무겁다. 냉장고를 두 개로 옮기려고 이제 회사에서 사람들이 오시는데 11분이 오신다. 정말 사고 없이 옮기기 위해 날짜를 분리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모든 걱정은 사라졌고, 정리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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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이후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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