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지옥2' 공개를 앞둔 연상호 감독은 2025년에 '계시록'을 선보인다. 연 감독은 "애니메이션으로 데뷔해서 부산행이라는 작품으로 실사 영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크리쳐, CG가 많이 들어가는 작품을 해왔다"라며 "CG를 거의 쓰지 않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계시록'이다. 그전에 했던 작업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다. CG를 최소화했고, 배우들의 메이크업도 최소화 했다. 작업방식이 시네마적인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시네마적인 방식으로 만든 영화는 어떨까. 넷플릭스 관객들은 또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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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식 초청작은 224편으로 지난해 209편에 비해 15편 늘었다. 개막작은 넷플릭스 '전,란', 폐막작으로는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부산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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