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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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현이 이상이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지현이 이상이와 함께 티빙 오리지널 '사장님의 식단표'에 출연한다. 이는 tvN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에 나오는 한 소설의 이야기로 깊이 들어가 내용을 추가 및 재구성했다고 알려졌다.

'사장님의 식단표'에서 이상이는 한 기업의 사장을, 한지현은 해당 회사의 영양사로 분한다. 사장과 영양사의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한지현은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이후 3년 만에 김영대와 재회하게 됐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녀의 사생활’의 김혜영 작가가 스토리를 완성했다.

'사장님의 식단표'는 '손해 보기 싫어서' 방영 이후 곧바로 편성될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내달 26일 첫방송된다.

한편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한지현은 2020년 데뷔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경'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대학교 응원단을 소재로 한 SBS 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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