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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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멤버 지원이 '워터밤'에 뜬다.

시그니처 지원은 오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제트비(ZB), 에이션(ATION)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지원은 앞서 제트비와 에이션의 EDM 곡 'Eternal Time'(이터널 타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컬래버레이션 인연을 이어 세 사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Eternal Time'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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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원만의 청량한 보컬, 밝고 신나는 에너지와 무대 매너가 디제잉과 어우러져 한여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정화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원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K-POP SUPER LIVE)의 MC로 발탁됐다. 각종 여름 축제를 통해 존재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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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의 센터이자 리드보컬 지원은 현재 웹예능 ‘노빠꾸탁재훈 시즌3’에서 인턴 MC로 활약 중이다. 또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성희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탁재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에게 시그니처 지원에 관해 물었다. 오구라 유나는 "몸매가 좋으니까. 꼭 데뷔해주세요"라고 답해 누리꾼 사이에서 성희롱성 발언이라며 논란이 됐다.

지원이 속한 시그니처는 지난달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스위티 벗 솔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풍덩'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달 '케이팝 슈퍼 라이브' 출연을 비롯해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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