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6831.1.png)
28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는 '둘이 우결 찍어요? 아뇨 톰과 제리 찍어요' 편으로 배우 박진주가 함께했다.
이날 주우재는 박진주를 소개하며 "진짜 진심으로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여동생, 이미주 씨 모셨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초반부터 박진주를 서운하게 만든 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보였던 티격태격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했다. 주우재가 자신의 첫인상을 묻자 박진주는 "많은 배우, 셀럽들을 보는데, 우재 오빠는 진짜 셀럽 같았다"면서 "신기했다. 그런데 빛나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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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페스티벌'에서 지코X제니의 'STOP!' 무대를 선보였던 두 사람. 주우재는 살짝살짝 안무를 선보이는 박진주를 보며 "오 제니제니"라고 감탄했다.
최근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 시청자들에게 "왜 박진주 씨 괴롭히냐" "왜 박진주 씨한테 그런 얘기하냐"는 핀잔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박진주, 이미주가 '놀뭐' 오프닝에서 저한테 하는 말 중 80%는 '오늘 오빠 왜 이렇게 못생겼어?'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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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우재는 "애정 없는 동생이나 지인이면 아예 내 공간에 없는 사람과 같다"면서 "수요일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내일 아침에 진주랑 놀면 얼마나 좋을까, 재미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장난 가득한 애정을 드러냈다.
'둘이 왜 이렇게 싸우냐'는 의견에 대해 박진주는 "오빠랑 이런 걸 하는게 즐겁다. 포인트가 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서로 긁히는 부분을 알고 긁기만 하는데 서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박진주가 대한민국 모든 사람 중 장난을 제일 잘 받아준다"고 장난치고 바로 달래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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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의 연애관 '연인은 가까운 각자'라는 의견에 대해 박진주는 "마음이 하나잖냐"면서 티격태격했다. 특히 박진주는 "각자를 빼자는 말이다. 그걸 우기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지적했다.
서로에 대해 '추측하기'에서 박진주는 '주우재가 연애 중일 것이다'라는 의견에 "아마 하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이어 '사석에서 다정 대마왕일 거'라는 생각에는 "다정함 70 심한말 30 섞어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우재가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마음 다친 적이 많은 것 같다"는 박진주의 말에 주우재는 "(연애경험으로) 자서전을 쓸까 생각했다"면서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것에는 공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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