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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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이 ‘말의 항문으로 체온을 잰 적 있다’는 충격 경험을 고백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마지막 회는 ‘홍콩 수상마을 어부’ 신규진과 ‘치앙마이 코끼리 호텔리어’ 신예은이 체험 삶의 현장 뺨치는 N차 인생을 이어간다. 특히 지예은이 유창한 태국어 구사에 이어 현지식 똠얌꿍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지예은은 비만으로 건강이 안 좋아진 3.9톤 코끼리의 체온 재는 방법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의사가 코끼리의 체온을 재기 위해 항문에 직접 손을 넣어 체온계를 꽂은 것. 이를 보던 이창섭은 “저도 말 항문으로 체온을 잰 적 있다. 식겁했다”라며 생생한 충격 경험담을 전해 이목을 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예은이 룸서비스 미션으로 똠얌꿍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예은은 현지 시장에서 구매한 레몬그라스, 생강 등 각종 향신료를 씻고 자르는 완벽한 손질로 선배 다니엘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특히 똠양꿍 고유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 재료로 태국식 고추장 ‘남프릭파오’가 등장, 비밀 레시피가 함께 공개된다고 해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지예은은 코끼리 모녀 따완, 땡모를 목욕 시키던 중 땡모가 쏘아 올린 코 분수로 온 몸이 촉촉해지는 워터밤을 경험하는 등 이들과 더욱 돈독한 우애를 쌓게 됐다는 후문.

한편 ‘눈떠보니 OOO'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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