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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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서윤아와 커플요가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동완, 서윤아 커플의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 이어졌다.

나트랑에서의 첫날밤, 김동완은 서윤아가 선물한 커플 잠옷을 안 가져와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서윤아는 기분이 상한 척하며 김동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김동완은 서윤아가 남긴 편지와 와인에 감동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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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앞서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2세 합성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물었다. 김동완은 “합성해서 미래 아기를 보여주는데 위는 윤아고 하관이 나더라.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손이 닿지 않는 기분이 확 들었다. 정말로 저 아이랑 나를 만나게 해주실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은 커플 요가를 했다. 포즈를 취하던 중 실수로 묘한 포즈가 되자 데니안은 “스파이더맨 키스 알지 않냐”며 흥분했다. 이어 서윤아는 수영복 위에 치마를 두르고 나타났고, 김동완은 “못 보겠어”라며 손으로 눈을 가렸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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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준비했다는 김동완의 말에 서윤아는 “밥 먹고 사진 찍으면 배나올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동완은 서윤아가 수영복 위에 두른 치마에 달린 끈을 가리키며 “이거는 뭐야? 이거 당기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윤아는 “음흉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플로팅 식사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만끽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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