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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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앨범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레드벨벳 새 앨범 'Cosmic'(코스믹)에 수록된 'Sunflower'(선플라워)는 청량한 기타와 화려한 신스 사운드, 통통 튀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여운을 주는 팝 댄스 곡으로, 태양을 짝사랑한 해바라기가 우주로 날아가 낮과 밤을 바꿔서라도 너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솔직한 가사를 통해 동화처럼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

또 다른 신곡 'Last Drop'(라스트 드롭)은 묵직한 파동 같은 베이스 사운드와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언제나 우주처럼 지켜주던 너가 있었기에 내가 빛날 수 있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빛을 뿜어내는 백색왜성처럼 온 힘을 다해 끝까지 너를 비추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더불어 'Bubble'(버블)은 경쾌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키보드 연주 위로 겹겹이 쌓이는 레드벨벳의 몽환적인 보컬 하모니가 중독적인 신스 팝 댄스 곡으로, 너와 함께 하는 세상은 그 어디든 온 우주가 부러워할 만큼 눈부시게 찬란하다는 고백을 담백하게 노래한다.

또한 지난 14일 0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는 새 앨범의 수록곡 하이라이트 보컬 아카펠라를 담은 무드 클립이 공개됐으며, 멤버들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함께 환상적인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레드벨벳의 색다른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레드벨벳 새 앨범 'Cosmic'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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