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심은진./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은진./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은진./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MBC 새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에 출연한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심은진의 ‘나쁜사랑’ 출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오는 심은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이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다.

심은진은 극 중 한태석(남경읍 분)의 동생 한유진 역을 맡았다. 한유진은 프랑스 디자인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심은지은 여러가지 사연을 계기로 가족들과의 연을 끊겠다고 다짐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대조영’을 시작으로 ‘야경꾼 일지’ ‘사랑이 오네요’ ‘부잣집 아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쁜사랑’은 오는 12월 2일 오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