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유오성. / 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배우 유오성. / 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배우 유오성. / 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배우 유오성이 특별 출연으로 비장한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4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측은 30일 서휘(양세종 분)의 부친 서검으로 특별출연하는 유오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순탄하지 않은 서사를 암시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인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유오성이 연기하는 서검은 이성계(김영철 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고려의 장수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성품의 그가 죄인의 신세로 추락하면서, 아들 서휘와 딸 서연(조이현 분)은 벗을 수 없는 굴레에 갇힌다. 서휘가 살아갈 녹록지 않은 삶이 서검에게서 시작된 만큼, 특별 출연하는 유오성의 존재감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나의 나라’의 제작진은 “서검은 시대의 분위기부터 인물들의 복잡한 갈등까지, 앞으로 그려질 격동의 이야기에 밑그림을 그려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유오성의 특별 출연으로 이야기의 무게감과 진중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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