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집우집주’는 어릴 적부터 초라한 집에 콤플렉스가 있는 수아(이주영)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를 그린 현실 로맨틱코미디. 한국에서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집의 의미를 고찰해본다.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이주영과 김진엽,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 서현철, 윤유선, 지수원 등이 출연해 KBS 드라마스페셜 2019를 시작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집우집주’의 예고 영상에는 수아의 더럽고 치사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신혼집 구하기 여정이 담겼다. 자취방의 보증금이 올라 난처해진 수아는 남자친구 유찬(김진엽)에게 청혼을 받고 신혼집을 구하러 나서게 된다. “아파트건, 옥탑방이건, 캔버스만 괜찮으면 그 안의 그림은 다시 그리면 되는 것”이라는 유찬의 희망찬 계획과는 달리 수아는 “그 괜찮은 캔버스를 못 산다고, 우리는”이라며 지금보다 다운그레이드 될 현실에 막막해 한다.
“어느 동네, 어떤 집에서 사는 지가 곧 신분”이 되는 요즘 현실. 수아라고 한강이 훤히 보이는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 않을 리 없다. 그러나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사람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수아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는 순탄하지만은 않다. 수아는 과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과 딱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예고 영상만으로 궁금증을 상승시키는 ‘집우집주’는 청춘 배우 이주영과 김진엽을 통해 결혼을 앞둔 현실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서 부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이 돼버린 ‘집’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첫 번째 이야기로 ‘집우집주’를 선보이게 됐다. 수아와 유찬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사진=KBS 드라마스페셜 2019 ‘집우집주’ 예고 영상 캡처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시작을 알리는 ‘집우집주’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집우집주’는 어릴 적부터 초라한 집에 콤플렉스가 있는 수아(이주영)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를 그린 현실 로맨틱코미디. 한국에서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집의 의미를 고찰해본다.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이주영과 김진엽,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 서현철, 윤유선, 지수원 등이 출연해 KBS 드라마스페셜 2019를 시작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집우집주’의 예고 영상에는 수아의 더럽고 치사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신혼집 구하기 여정이 담겼다. 자취방의 보증금이 올라 난처해진 수아는 남자친구 유찬(김진엽)에게 청혼을 받고 신혼집을 구하러 나서게 된다. “아파트건, 옥탑방이건, 캔버스만 괜찮으면 그 안의 그림은 다시 그리면 되는 것”이라는 유찬의 희망찬 계획과는 달리 수아는 “그 괜찮은 캔버스를 못 산다고, 우리는”이라며 지금보다 다운그레이드 될 현실에 막막해 한다.
“어느 동네, 어떤 집에서 사는 지가 곧 신분”이 되는 요즘 현실. 수아라고 한강이 훤히 보이는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 않을 리 없다. 그러나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사람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수아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는 순탄하지만은 않다. 수아는 과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과 딱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예고 영상만으로 궁금증을 상승시키는 ‘집우집주’는 청춘 배우 이주영과 김진엽을 통해 결혼을 앞둔 현실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서 부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이 돼버린 ‘집’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첫 번째 이야기로 ‘집우집주’를 선보이게 됐다. 수아와 유찬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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