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선미는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열었다. 이로써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을 순회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자리인만큼 공연장은 국내외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고, 선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에 오른 선미는 “약 5개월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다. 북미, 아시아, 유럽까지 많은 팬들을 만나고 왔다. 솔로 데뷔 후 첫 번째 월드투어인 만큼 많은 열정과 욕심을 쏟아낸 시간이었다”면서 “큰 모험, 조금은 무모할 수 있는 도전이었지만 보란듯이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미는 솔로 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곡선’ ‘내가 누구’ ‘블랙펄(Black Pearl)’ ‘누아르’ ‘보름달’ ‘어딕트(ADDICT)’ ‘번(Burn)’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을 열창했다. 더불어 미발표곡 ‘거기 너’ ‘보더라인(Borderline)’까지 공개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부르고 다양한 응원법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울컥한 선미는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놀란 것은 해외 팬들이 내 노래를 그대로 따라부르는 모습이었다. 저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자랑스러워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려고 한다. 월드투어 틈틈이 음악작업을 했고, 곧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선미는 앞서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LA·시애틀·밴쿠버·캘거리·뉴욕·토론토·워싱턴 DC· 멕시코·홍콩·타이페이·도쿄·런던·폴란드·네덜란드·베를린·파리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가수 선미. / 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가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선미는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열었다. 이로써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을 순회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자리인만큼 공연장은 국내외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고, 선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에 오른 선미는 “약 5개월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다. 북미, 아시아, 유럽까지 많은 팬들을 만나고 왔다. 솔로 데뷔 후 첫 번째 월드투어인 만큼 많은 열정과 욕심을 쏟아낸 시간이었다”면서 “큰 모험, 조금은 무모할 수 있는 도전이었지만 보란듯이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미는 솔로 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곡선’ ‘내가 누구’ ‘블랙펄(Black Pearl)’ ‘누아르’ ‘보름달’ ‘어딕트(ADDICT)’ ‘번(Burn)’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을 열창했다. 더불어 미발표곡 ‘거기 너’ ‘보더라인(Borderline)’까지 공개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부르고 다양한 응원법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울컥한 선미는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놀란 것은 해외 팬들이 내 노래를 그대로 따라부르는 모습이었다. 저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자랑스러워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려고 한다. 월드투어 틈틈이 음악작업을 했고, 곧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선미는 앞서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LA·시애틀·밴쿠버·캘거리·뉴욕·토론토·워싱턴 DC· 멕시코·홍콩·타이페이·도쿄·런던·폴란드·네덜란드·베를린·파리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