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중국vs중국’을 주제로 강래연, 김호영, 이현, 펜타곤 홍석, 유재환, 딘딘이 게스트로 차오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리장과 베이징과 톈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금주에는 베이징과 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 유재환, 딘딘의 ‘오놀아남(오! 놀 줄 아는 남자) 투어’가 방송된다.
최근 녹화에서 펜타곤 홍석은 고교시절 중국 베이징과 톈진에서의 유학 경험을 얘기하며 특별한 여행 코스를 예고했다. 홍석은 “흔한 여행코스가 아닙니다”라며 한껏 승천한 어깨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색적이고 핫한 여행 코스를 소개해 모두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홍석은 유학시절 자신의 비밀 아지트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교 다닐 때 정말 자주 갔던 곳”이라며 소개한 비밀 아지트는 수상공원. 홍석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진 수상공원의 자태에 딘딘은 “여기 되게 여유롭고 운치 있다”며 경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여유도 잠시, 홍석의 비밀 아지트가 가진 스릴 넘치는 반전에 유재환과 딘딘은 연신 비명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홍석은 가이드로 변신해있다. 왕관모양 머리띠부터 ‘오놀아남 투어’가 적힌 깃발까지 이번 여행을 위해 자체 제작한 여행사 굿즈로 중무장한 홍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후 홍석은 “제가 가이드니까 저만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라며 가이드 부심을 폭발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배틀트립’은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