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한외국인’ 에이비식스 이대휘/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에이비식스 이대휘/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에이비식스 이대휘/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워너원에서 에이비식스(AB6IX)로 새롭게 돌아온 이대휘가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천재’의 면모를 뽐낸다.

최근 그룹 에이비식스로 컴백한 이대휘는 워너원에서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깔끔한 춤선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까지 뛰어나 실력파 아이돌로 크게 주목 받았다.

15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는 이대휘는 “지금까지 워너원 출신의 박지훈, 윤지성과 아이즈원 등 여러 가수에게 곡을 줬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새롭게 데뷔한 에이비식스의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의 작사·작곡부터 앨범 프로듀싱까지 했다고 밝혀 천재적인 음악성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초등학생 때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상 받는 기준이 까다롭다. 우수한 성적과 개근, 성실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저였다”며 떡잎부터 남다른(?) 영재임을 자랑했다. 심지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가 가능한 능력자임이 알려져 한국인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대휘는 “한국인 팀의 한현민과 음악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절친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팀장 박명수가 “현민이가 요즘 공부를 하고 있는데 머리가 좋아진 것 같냐”고 물었다. 이대휘는 “전혀 아니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한현민도 절친 이대휘에 대해 맞폭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작곡가이자 먹티스트(먹방+아티스트)로 유명한 돈 스파이크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래퍼 마이노스가 출연해 한국인 팀의 우승을 노린다.

과연 이대휘가 천재적인 DNA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29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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