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오는 18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하 미스터리 키친)’에 중화요리 4대문파 유방녕 셰프, 한식 전문 이원일 셰프,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유민주 파티시에, 그리고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까지 5인이 미식단으로 나선다. 5인의 미식단은 ‘미스터리 키친’에서 백종원 대표의 키친을 맡아줄 수석 셰프를 선발하기 위해 특별히 초청된 인물들이다.
5인의 미식단은 각 라운드마다 두 명의 그림자 셰프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이들의 음식을 평가한다. 미식단은 그림자 셰프의 요리과정을 지켜보지 못한 채 오직 음식의 맛으로만 평가해야 한다. 미식단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그림자 셰프는 다음 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선택 받지 못한 그림자 셰프는 얼굴을 공개하고 탈락한다. 이처럼 요리 대결의 승패를 쥐고 있는 미식단은 ‘미스터리 키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유방녕 셰프는 ‘미스터리 키친’에서 중식으로 풀어낸 음식, 요리의 불맛 등 중화요리적인 부분에서 핵심적인 음식평을 담당한다. 전설적인 중식계 1세대 셰프인 유방녕의 합류만으로도 미식단의 권위가 한 층 높아졌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셰프 이원일은 다수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말 솜씨와 예능감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복스럽게 먹기로 유명한 그는 ‘미스터리 키친’에서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시식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탈리안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도 미식단으로 함께 한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오너이자 밀라노에서 열린 한식요리 콘테스트 이탈리아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탈리안 요리와 한식 두 방면에서 모두 통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베이킹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유민주 파티시에는 유일한 여성 미식단 멤버로 참여한다. 그녀는 뛰어난 심미안으로 맛 뿐만 아니라 요리의 플레이팅과 그림자 셰프의 미적감도까지 포착해내는 역할을 맡았다. 특유의 나긋나긋 말투로 유려한 심사평을 뿜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일본의 맛,규슈를 먹다’의 저자인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각종 방송과 강연, 집필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상현은 맛칼럼니스트 다운 정확한 맛 표현과 촌철살인 같은 시식평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미스터리 키친’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셰프들이 사방이 막힌 키친 안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은 얼굴, 직업, 목소리 모든 걸 노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음식의 맛’으로만 대결을 펼친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들로 그림자 셰프가 누구일지 추리해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미스터리키친’ 미식단 5인/ 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에서 맛 평가를 책임질 미식단 5인이 공개됐다.오는 18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하 미스터리 키친)’에 중화요리 4대문파 유방녕 셰프, 한식 전문 이원일 셰프,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유민주 파티시에, 그리고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까지 5인이 미식단으로 나선다. 5인의 미식단은 ‘미스터리 키친’에서 백종원 대표의 키친을 맡아줄 수석 셰프를 선발하기 위해 특별히 초청된 인물들이다.
5인의 미식단은 각 라운드마다 두 명의 그림자 셰프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이들의 음식을 평가한다. 미식단은 그림자 셰프의 요리과정을 지켜보지 못한 채 오직 음식의 맛으로만 평가해야 한다. 미식단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그림자 셰프는 다음 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선택 받지 못한 그림자 셰프는 얼굴을 공개하고 탈락한다. 이처럼 요리 대결의 승패를 쥐고 있는 미식단은 ‘미스터리 키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유방녕 셰프는 ‘미스터리 키친’에서 중식으로 풀어낸 음식, 요리의 불맛 등 중화요리적인 부분에서 핵심적인 음식평을 담당한다. 전설적인 중식계 1세대 셰프인 유방녕의 합류만으로도 미식단의 권위가 한 층 높아졌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셰프 이원일은 다수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말 솜씨와 예능감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복스럽게 먹기로 유명한 그는 ‘미스터리 키친’에서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시식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탈리안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도 미식단으로 함께 한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오너이자 밀라노에서 열린 한식요리 콘테스트 이탈리아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탈리안 요리와 한식 두 방면에서 모두 통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베이킹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유민주 파티시에는 유일한 여성 미식단 멤버로 참여한다. 그녀는 뛰어난 심미안으로 맛 뿐만 아니라 요리의 플레이팅과 그림자 셰프의 미적감도까지 포착해내는 역할을 맡았다. 특유의 나긋나긋 말투로 유려한 심사평을 뿜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일본의 맛,규슈를 먹다’의 저자인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각종 방송과 강연, 집필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상현은 맛칼럼니스트 다운 정확한 맛 표현과 촌철살인 같은 시식평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미스터리 키친’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셰프들이 사방이 막힌 키친 안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은 얼굴, 직업, 목소리 모든 걸 노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음식의 맛’으로만 대결을 펼친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들로 그림자 셰프가 누구일지 추리해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