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는 배우 이제훈과 류준열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13일 공개된 ‘트래블러’의 공식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쿠바를 여행하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쿠바의 거리를 배경으로 빨간 올드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스타의 화려함이 아닌 여행자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는 내리쬐는 태양 아래 커다란 배낭과 함께 쿠바의 한 도로에 서있는 이제훈, 류준열의 모습이다.
낯선 나라 쿠바로 떠난 이제훈과 류준열은 2주간 여행하며 체 게바라의 자유와 혁명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발품 팔아 숙소를 찾고 먹고 자고 입을 것들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흥정하며 여행을 마쳤다. 방송에서는 그간 내보이지 못했던 속마음과 잔잔한 고백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