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053000)- 다시 큰 그림으로 관심이 이동되는 중.. ..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3,500 원 ▷ 민영화 일정 다시 연기 가능성 대두 상반기 말에 예정된 15%의 ADR 발행과 하반기로 예정된 5% block sale이 다시 연기될 수 있음. 최선의 경우엔 하반기에 모두 다 실행될 수 있으나 최악의 경우 연내에 실행되지 못할 경우도 완전 배제못함. 1) 최근 재경부 수장의 변경, 2) 15억불의 달러표시 자금의 유입에 따른 환차손과 국내환율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정부는 우리금융 민영화 일정에 다시 불투명한 입장을 보임. 따라서 동사 주가의 가장 큰 catalyst가 민영화의 가속도 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으로 주가할인 요소가 완환되고 re-rating 되기 위해선 정부로부터 확실한 민영화 일정이 보이기 전까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 ▷ 공기업내 대주주와 경영진의 불협화음 중장기적인 순자산가치의 증대를 위해선 효율성이 뛰어난 대리인(경영진)의 역할이 절대적인 점을 감안할 때, 경영진의 stock option 규모와 관련된 최근의 마찰은 지나친 느낌. 경영진으로의 적당한 규모의 인센티브 제공은 향후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경영승계와 능력있는 경영진 확보와 안정화라는 차원에서 필수불가결. 다만, 경영진들이 stock option의 상당부분을 자진 반납하면서 대주주와의 관계개선 노력에 나설꺼라고 예상되어서 최근의 마찰은 상당부분 해결되면서 최악의 경우는 발생되지 않을 전망 38%에 달하는 core deposit에 힘입어 출혈 금리 경쟁에는 나서지 않고 있음: 지난 연말 대비 3월 초까진 3천억원의 정기예금이 이탈하긴 했지만( 현재 29.5조원) 무리하게 특판경쟁을 하고 있지 않음. 향후 저원가성 예금에 대해 가격보다는, 증권사 연계상품등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유지율을 강화할 계획. 또 금융채 발행한도도 17조원이나 남아있어서 타은행대비 조달의 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가장 중요하게는 외국은행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국내 은행과 대비 크게 양호하지 않고, 또 수신금리 인상이라는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중장기적으로 global standard product 도입을 통한 상품력 위주의 영업을 할 것으로 예상해서 마진압박은 관리가능할 수준일 것 ▷ 1분기 순이익은 당사의 예상 2,439억원을 초과하고 3,000억원에 근접할 전망 가장 큰 차이는 약 500억원에 달하는 쌍용차로부터의 유가증권 매각이익때문. 일회성 이익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BPS 제고와 BIS 비율제고에 긍정적이어서 주주가치에는 긍정적임. 소호대출의 부실화 진행에 따라 내수경기가 회복되어도, 중소기업대출 중 소호의 비중이 42%로 가장 높아서, 자영업자로까지 파급효과를 보기위해선 시차가 예상. 중소기업연체율은 12월말 2.79%에서 1월과 2월말에 각각 3.4%,3.52%로 악화되었고 가계연체율도 12월말 1.95%에서 2.32%, 2.5%로 상승하는 추세. 따라서 하반기에 가서야 충당금적립부담이 완화되고 경상적인 의미에서 분기당 순이익 3천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 지방은행보다도 싼 valuation으로 05년말 PBR 대비 1.0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중소기업 관련 리스크는 반영되어 있고 주가 하방경직성은 강화되었다고 판단. 13500원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기 위해선 정부로부터의 큰 그림이 필요.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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