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빌리프랩
사진 제공 = 빌리프랩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소속사의 집안싸움 속에서도 '인기가요'에서 1등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는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Magnetic'(마그네틱), 베이비몬스터 'SHEESH'(쉬시)가 올랐다.

1위의 주인공은 아일릿이었다. 이로써 아일릿은 'Magnetic'으로 12관왕을 차지하게 됐으며,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일릿은 특히 온라인 음원과 생방송 점수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음원 스트리밍으로 곡을 즐기는 일반 대중과 생방송 투표에 참여하는 팬덤 모두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일릿은 쟁쟁한 출연진 속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김우진, The KingDom(더킹덤), NCT(엔시티) 도영, 라포엠(LA POE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비웨이브(BEWAVE), 세븐틴(SEVENTEEN), 솔라(Solar), 아이브(IVE), 82MAJOR, Xdinary Heroes, 우기 ((여자)아이들), 유니티(YOUNITE), 이찬원, 조혜련, 캐치더영(Catch The Young), TIOT (티아이오티)가 출연했다.

앞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싸움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아일릿을 두고 뉴진스 표절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아일릿은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각종 음악방송에서 상을 휩쓸며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