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표절 논란'도 꺾었다…써클차트 Global K-pop Chart 데일리 1위[TEN이슈]
피프티 피프티, '표절 논란'도 꺾었다…써클차트 Global K-pop Chart 데일리 1위[TEN이슈]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Cupid- Twin Ver.’이 글로벌 흥행에 이어 국내 차트에서도 역주행에 나섰다.



지난 2월 24일 발매된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첫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Cupid- Twin Ver.’이 4월 28일 기준 써클차트 내 Global K-pop Chart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오리지널 버전 ‘Cupid’는 11위에 올랐다.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는 한국시간으로 3월28일 한국가수 역사상 최단기간인 데뷔후 130일만에 빌보드 ‘HOT 100’ 차트에 100위로 진입하며 북미 시장 인기의 포탄을 쏘아올렸다.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는 무려 5주간 차트에서 이탈하지 않으며 50위까지 꾸준히 그 인기가 상승했다.



영국의 대표 차트인 오피셜 차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자랑하는 스포티파이에서도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는 매주 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상황. 이처럼 세계가 먼저 주목한 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에게 이제 국내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 중소 기획사의 아이돌, 그것도 걸그룹이 차트에 오르기란 대단히 어렵다. 그럼에도 빌보드 ‘HOT 100’ 진입 소식은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에게 분명히 힘을 실어줬고, 부분차트에서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물살을 탄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었다. 실제로 '큐피드(Cupid)' 현재 모든 음원 사이트의 메인차트에서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5월 2일자 09시 기준 벅스 ‘TOP 100’ 4위, 네이버바이브 ‘TOP 100’ 10위, 플로 ‘TOP 100’ 12위, 지니 ‘TOP 200’ 20위, 멜론 ‘TOP 100’ 23위에 이르기까지 어느 차트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상황이다.



써클차트 Global K-pop Chart 데일리 1위를 기록한 것은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보여줄 역주행의 시작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할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행보가 기대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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