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열도까지 홀리면 어쩌자고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각종 인기투표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뷔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940표를 획득하여 108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 투표에서도 104주 연속 1위에 올라 K팝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 확고한 위상을 입증했다.

K컬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K보드'(K-board)의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에서는 2305표로 1위에 올라 64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팝 대표 비주얼이자 전세계 최고미남으로 명성을 떨치며 미남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결과다.

뷔는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K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적수 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K팝 아이돌 투표 랭킹’에서 데일리, 월간 1위는 물론 사이트 전체 기간 누적 투표 1위로 330만표가 넘는 엄청난 득표수를 자랑한다. 해당 사이트에서 300만표 이상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뷔가 처음이다.

뷔는 화려하고 이국적인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비주얼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일본 남녀 모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뷔의 닉네임 ‘태태’에서 유래해 일본을 ‘태태랜드’라고 부를 정도로 일본에서 뷔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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