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최예나 "성장된 나 보여주고파…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
가수 최예나가 신보에 담긴 의지를 드러냈다.

최예나는 3일 오후 4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SMARTPH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마트폰'은 에너제틱한 드럼 비트와 전자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최예나의 시선으로 재기발랄하게 표현했다. 폭발하는 후렴구의 멜로디와 최예나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전작 '스마일리(ˣ‿ˣ, SMiLEY)'에서 높은 음악적 참여도를 보이며 올라운더의 가능성을 입증한 최예나. 이번에도 수록곡 '위드오어위드아웃(WithOrWithOut)'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한 단계 성장을 이뤘다.

이전 앨범 '스마일리'와 비슷한 이름의 신보 '스마트폰'. 이날 최예나는 "의도한 것은 아니다. 근데 운명적으로 잘 들어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층 성장된 최예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안무, 가사,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예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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