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 (HUTA)의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7월 30~31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이민혁 (HUTA)의 단독 콘서트 `2022 LEE MINHYUK (HUTA)CONCERT [BOOM]`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이민혁(HUTA)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티켓오픈 3분 만에 2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공연은 이번 신보 'BOOM'의 첫 번째 트랙인 'I’m Rare'로 시작했다. 이민혁 (HUTA)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강렬한 래핑으로 단숨에 콘서트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어 이민혁 (HUTA)은 "오늘 콘서트에 온 힘을 쏟겠다. 이번 콘서트는 신보 'BOOM'의 연장선에 있는 '멀티 페르소나'라는 콘셉트다"라며 팬들에게 콘서트 소개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약 1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르의 한계 없는 다양한 곡들로 채워졌으며, 공연 중간중간 파도타기, 응원법 떼창 등 객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30일 공연에서는 비투비의 이창섭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번 신보의 듀엣 수록곡인 '사랑일까요 (Duet. 이창섭 of 비투비)'와 솔로곡 'Way'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음날인 31일 공연에서는 비투비 프니엘이 등장해 솔로곡 'THAT GIRL'의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공연의 마지막은 이번 신곡 'BOOM'으로 꾸며졌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역대급 콘서트를 완성했다.

뒤이어 팬들의 큰 호응으로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고, 이민혁 (HUTA)은 곡 'Waiting For You'와 '오늘 밤에 (With Melody)'의 무대를 열창하며 유쾌하게 공연을 마쳤다.

이민혁 (HUTA)은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한결같이 기다려주는 멜로디 덕분에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여러분의 함성을 듣자마자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오늘도 고마웠고, 오늘도 사랑한다! (오고멜, 오사멜)"을 외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민혁 (HUTA)의 두 번째 정규 앨범 `BOOM`은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총 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BOOM`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인 벅스(Bugs)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