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서 막강 인기…'Face the Sun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그룹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이 일본 오리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6월 9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과 타이틀곡 ‘HOT’(핫)으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데일리 앨범 차트와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는 발매 직후부터 5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주간 앨범 차트까지 석권하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Face the Sun’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하며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앨범인 ‘Face the Sun’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1위를 휩쓴 세븐틴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세븐틴은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11~12월 일본의 돔 투어(6회)까지 펼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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