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세븐틴 민규·도겸·승관, 컴백 타이틀곡 'HOT' 스포
그룹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이 오는 27일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의 타이틀 곡명 ‘HOT’을 최초 공개했다.

세븐틴의 민규, 도겸, 승관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는 27일 발매되는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 곡명을 깜짝 노출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정규 4집 선공개곡 '달링(Darl+ing)'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한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은 "2주 뒤에 컴백"이라고 밝히면서 타이틀곡명 'HOT'을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HOT'에 대해 "굉장히 힙하다"라고 소개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받아쓰기에 나선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에게 주어진 첫 라운드 과제곡은 베이비복스의 ‘남자에게’였다. 모두 합심해 추리에 나섰지만, ‘한 글자’ 힌트와 ‘오답 수’ 힌트를 사용한 마지막 3차 시도까지 아쉽게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오늘의 간식 게임에서는 가사 일부를 보고 네모 안에 들어갈 가사를 맞추는 가사 네모 퀴즈가 펼쳐졌다. 민규는 오답 퍼레이드 끝에 클론 ‘난’의 가사를 맞혀 성공, 승관은 유아 ‘숲의 아이’ 가사를 단번에 맞힌 뒤 발끝 디테일을 살린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도겸은 나훈아의 ‘테스형!’ 가사를 맞혀 간식을 획득했다.

소시지 로제 파스타가 걸린 두 번째 라운드로 데이식스의 ‘DANCE DANCE’가 출제됐고, ‘도대리’ 도겸은 고속 승진을 꿈꾸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래를 따라 부르던 도겸은 문제로 제출된 랩 구간이 끝나자 “랩은 모르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와 ‘70% 듣기’ 찬스를 사용해 마침내 정답을 유추, 2차 시도 만에 받아쓰기에 성공하며 로제 파스타 먹방을 즐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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