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호영 (사진=젤리피쉬)
베리베리 호영 (사진=젤리피쉬)


베리베리(VERIVERY) 호영이 ‘숨멎’ 비주얼을 담은 호러 콘셉트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1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드 필름 마지막 주자인 호영의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민을 시작으로 연호, 계현, 민찬, 용승, 동헌에 이어 마지막으로 무드 필름을 공개한 호영은 이번 영상을 통해 조명이 모두 꺼진 폐쇄된 공간 안에서 나른한 표정으로 멍하니 TV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호영은 방 안에서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존재를 찾으며 혼란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호영은 치명적이고 강렬한 눈빛을 담은 ‘숨멎’ 비주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림자 연기’까지 완벽하게 펼치며 ‘호러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보는 이들에게 섬뜩함을 전달했다.

호영을 마지막으로 무드 필름 공개를 마친 베리베리는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리베리가 보여줄 ‘호러’ 콘셉트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를 발매하며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베리베리가 두 번째 ‘O’ 시리즈인 새 앨범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격적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베리베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