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 동료 래퍼 '폭행'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눈길
BTS에 6년 지나 사과
비프리 / 사진 = 비프리 인스타그램
비프리 / 사진 = 비프리 인스타그램


동료 래퍼 킹치메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래퍼 비프리의 과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밤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비프리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9년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다. 비프리는 래퍼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4' 결승에서 송민호의 무대를 피처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비프리는 방탄소년단과도 인연이 있다.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과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서 "래퍼로서 같은 길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 이기고" 등 아이돌 래퍼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방탄소년단 프로듀서인 방시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가슴 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에티튜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르와 상관 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치집이었습니다. 할 말을 못 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비프리는 6년이 지난 2019년,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내가 초래한 감정적인 고통에 사과한다. 용서해달라. 여러분의 행복을 빈다"라며 사과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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