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으로 존재감을 떨쳐온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을 통해 원톱 주연으로 발돋움한다.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킬러의 보디가드2'가 강렬한 액션 화끈한 웃음을 선사한다. '발신제한'-내릴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이들의 질주 감독 김창주 출연 조우진, 이재인, 진경, 지창욱 개봉 6월 23일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 영화에서 원톱으로서 역량을 입증한...
<<지난 1주일 동안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체크, 영화의 흥행 판도를 전합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5위 자리에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들이 여전히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6월 10일(목)부터 6월 17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32만 2949명을 동원해 1위를 ...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은 미국영화로 확정됐다. 봉 감독은 최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작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칸과 오스카 사이에서 말했던 작품과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은 다르다"고 전했다. 앞서 봉 감독은 해외영화로는 2016년 런던 사건의 CNN 보도를 모티브로 한 작품과, 또 다른 한 편인 한국영화로는 서울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 공포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봉 감독이 '기생충...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영화 '발신제한'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영화를 본 이후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조우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신제한'과 관련한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조우진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이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된 은행센터장 성규로 열연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남자의 심리를 폭발적인 연기 열연으로 표현해 내 몰입도를 높였으...
미스터리 스릴러 '방법: 재차의'가 오는 7월 28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 티저 포스터에는 '재차의'(在此矣)들의 모습이 담겼다. '재차의'란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에 모티브를 얻은 좀비...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만82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총 10만8030명이 영화를 봤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아름다운 해변 마을을 함께 탐험하다 보면 마음이 정화된다. 아이들이 상상 속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땐 행복감이 퐁퐁 샘솟는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다. 겁이 많지만 호기심도 많은 바다괴물 소년 루카. 육지 세상이 궁금한 루카는 가족들 몰래 새로 사귄 바다괴물 친구 알베르토와 육지 모험을 시작한다. 육지로 올라오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물에 닿으면 바다괴물로 변해버리기 두 소년. 마...
"조우진이 주연이라고?" 영화 '발신제한'의 예고편, 포스터 등이 공개 됐을 때 일부 관객들은 고개를 갸우뚱 했다. 조우진이 연기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한다는 것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영화 포스터를 꽉 채운 그의 얼굴이 낯설다는 반응이었다. 단언컨대 '발신제한'을 본 이후의 관객들은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사실 자체를 깨끗이 잊어버릴 것이다. 조우진은 주연배우로서 120%의 존재감을 ...
≪김지원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목요일 오후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발전기금, 관객과 극장에만 전적으로 의존해도 될까' 영화 티켓을 사면 하단에 영화발전기금 3%가 포함돼있다는 안내 문구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수익의 70~90% 비중을 차지하는 사실상 영진위의 유일한 재원이다. 올해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 덕분에 5월 관객 수가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과에 따르면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월 대비 182만 명 증가한 4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액은 전월 대비 74.5% 상승, 175억 원 늘어난 411억 원이었다. 전통적인 비수기이기도 했던 지난 4월에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반면, 이번 5월에는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크루엘라'를 제치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개봉일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5만383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합치면 총 6만7203명이 영화를 봤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의 후속작 영화 '범죄도시2'가 지난 15일 크랭크업했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이자, 역주행 흥행의 레전드로 꼽히는 영화 '범죄도시'가 '범죄도시2'로 돌아온다. '범죄도시'팀은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강렬한 스케일로 무장한 '범죄도시2'의 대장정을 마쳤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
올해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9'을 위협할 만한 스릴 넘치는 액션물이 탄생 했다.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단독 주연을 맡아 원맨쇼를 펼친 영화 '발신제한'이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진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 촬영 이후 혈압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진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발신제한'으로 첫 스크린 단독 주연을 맡았다. 데뷔 22년 만이다. 극 중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이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된 은행센터장 성규로 열연했다. 특히 극한의 상황에 직면한 인...
영화 '발신제한'의 조우진이 지창욱과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진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후 10년 만에 지창욱과 호흡했다. 이에 대해 조우진은 "살다보니 한결같기가 어렵더라. 연기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한결같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