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인 '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2만474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03만9344명을 모았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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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4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하루 동안 1만324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65만9287명을 기록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캐시트럭'은 전날보다 두 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7269명, 누적 관객 수는 19만8213명이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했고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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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21.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날 개봉하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13.9%), 3위는 '루카'(13.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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