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 화란 役 김형서 인터뷰
'화란' 10월11일 개봉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화란' 10월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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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형서는 과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던 것과 관련 "지금은 나아졌다"며 "당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은 다이어트를 그만 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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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서는 "못 먹고 못 자니까 통장 잔고에 얼마가 찍혀 있는지도 안 보이더라. 정말 못 참겠다고 생각했고, 정신이 나간 상황이 오니까 그런 식으로 확 터졌던 거 같다"며 "그런데 그렇게 터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안 터졌으면 죽었을 거 같다. 물론 부끄러울 수 있어도 사람들한테 보여져서 다행이다. 당시 제가 제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었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김형서는 그 시점을 계기로 운동을 하고 스케줄 조절을 하면서 쉼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이제는 '내가 쉴 시간이 필요하구나'는 걸 알았다. 운동할 시간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적어도 3시간은 꼭 해야겠다는 등 정해서 운동하니까 좋아졌다"며 "지금은 술도 절주한다. 취하게 먹지 않는다"며 자신을 관리하게 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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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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