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게 된 민준과 판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런던 주재원 발령이 무산된 흙수저 외교관 민준은 작전에 성공하면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실종된 동료를 구하러 간다.
그는 인질 협상을 위해 ‘카터’에게 접촉하고 “사람 목숨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한다면 그게 납치범하고 카터 형이랑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라는 말로 승부수를 띄운다. 자신감에 찬 민준의 모습은 이후 사기꾼 같은 '판수'에게 매달리는 모습으로 변화하며 흥미를 더한다.
레바논에 남은 유일한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는 총알을 피해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민준에게 귀찮은 일에 엮이기 싫다며 하차를 요구한다. 민준이 100불을 주겠다고 했을 때는 거절하던 판수가 300불을 제안 받자 바로 핸들을 잡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민준에게 “아무도 안 믿으면 되거든”이라는 충고를 하기도 한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게 된 민준과 판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런던 주재원 발령이 무산된 흙수저 외교관 민준은 작전에 성공하면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실종된 동료를 구하러 간다.
그는 인질 협상을 위해 ‘카터’에게 접촉하고 “사람 목숨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한다면 그게 납치범하고 카터 형이랑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라는 말로 승부수를 띄운다. 자신감에 찬 민준의 모습은 이후 사기꾼 같은 '판수'에게 매달리는 모습으로 변화하며 흥미를 더한다.
레바논에 남은 유일한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는 총알을 피해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민준에게 귀찮은 일에 엮이기 싫다며 하차를 요구한다. 민준이 100불을 주겠다고 했을 때는 거절하던 판수가 300불을 제안 받자 바로 핸들을 잡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민준에게 “아무도 안 믿으면 되거든”이라는 충고를 하기도 한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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