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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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를 통해 국민 브라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10일 배급사 (주)키다리스튜디오는 '멍뭉이' 속 유연석,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

공개된 케미스트리 스틸은 민수가 누구보다 믿고 의지하는 철없는 형 진국과 손은 많이 가지만 돌봐주고 싶은 동생 민수의 찐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형이지만 예측불허 인생으로 막내 같기도 한 모습의 맏내 진국은 진짜 막내 민수의 SOS에 한걸음에 달려간다.
/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집사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된 민수는 진국의 솔루션대로 루니의 완벽한 집사 면접을 위해 함께 여정을 떠나고, 첫 번째 면접자와의 만남에서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갑작스레 새롭게 등장한 강아지 퍼그 토르를 안고 능청스러운 웃음을 짓는 진국 옆 머리를 짚으며 절규하는 듯한 민수 스틸은 맏내&막내즈 케미스트리의 정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사진=영화 '멍뭉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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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내내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국민 브라더'의 찐 형제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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