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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깜찍한 신혼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 김진경은 자신의 SNS에 포르투갈 신혼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김진경은 모델답게 화려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꽃무늬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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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이 애용한 가방은 명품 브랜드 C사의 22 스몰 핸드백이다. 멀티 컬러의 자수가 하나하나 타이트하게 들어가있다. 가격은 822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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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과 김승규는 지난달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의 FC 구척장신 팀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진경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해 김승규와 가까워졌고, 이후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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